2021년 9월 14일 오전 10시 남동구 장수동 이승훈 묘역에서 진행된 역사기념관 조성 현양미사를 시작으로 이승훈 역사공원 첫삽을 뜨게 되었다.
이 자리엔 주한 교황대사(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와 천주교 인천교구 교구장(정신철 요한세례자 주교), 총대리 이용권 신부, 사무처장 김일회 신부, 만수1동성당 주임 제정원 신부, 성지개발위원장 정광웅 신부, 원로사목자 박성규, 정윤회 신부 외 2명 등 가톨릭 교계 인사와 신자들, 박남춘 인천시장, 윤관석 의원, 이강호 남동구청장 외 다수 참석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2020년 9월 9일 인천시와 ‘이승훈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이후 첫 삽을 뜨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승훈 묘역 역사기념관 건립이 있기까지 기도와 헌신적 도움을 주신 정신철 주교님을 비롯한 가톨릭 공동체와 교우분들의 많은 노력과 수고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이승훈 베드로 역사공원 조성사업은 2022년 6월을 준공 목표로 남동구 장수동 산 135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144억원(인천시 역사공원 조성 96억원 / 천주교 인천교구 기념관 건립 48억원)을 들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승훈 묘역은 지난 2011년 인천시 기념물 제63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도 인천시민들의 쉼터이자 가톨릭 성지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