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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경기로즈산악회 역사상 최고의 날이었다.
성남로즈산악회에서 피치못할 사정으로 경기로즈산악회로 변경한 이후로 10번째 산행이었다.
무려 46명
만석이 44석이니까 2명이 남아 복희언니는 운전석옆 안내양자리(?)에 나는 맨뒤 약간 턱진부분에 앉고 서고하며 강릉 정동진까지 다녀왔다.
최대 54명까지 예약이 밀려들었고 정영순부회장님은 스타렉스 차량을 제공하시겠다고 하셨다.
운전도 이용우 고문님과 교대로 하시겠단다.
아침 백설기떡에 5만원 찬조금, 그리고 차량까지 스폰하시겠다니 그정성과 열정에 감동하지 않을수 없었다.
강릉지역 날씨는 해가 쨍쨍한 맑은날씨에 최고기온 36도로 상당히 무더운 날씨였다.
사실 이번 산행지는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바다부채길옆에 괘방산이라는 곳을 발견하고는 그래! 정동진을 중심으로 바다부채길 안가보신분들이 많이 오실거라 생각해서 카페에 올렸는데 글쌤이 댓글로 물회를 거론하셔서 거창하게 강릉괘방산과 바다부채길 그리고 물회라는 명칭을 달고 소리산 산행길에 산행 안내지에 다음산행지로 올렸다.
금방 다른 의견이 들어왔다.
마침 그날이 초복인데 바닷가로 가면 회한접시 먹어야하는것 아니냐고
좋긴한데 비용이 문제였다.
물회도 12,000원정도 해서 회장인 나는 10만원을 찬조하려고 마음먹고 있던터에 임원들이 십시일반 찬조를 해서 그동안 로즈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대접하면 어떻겠느냐는 의견이었다.
임원들 단체카톡방에 올렸다.
자갈밭 팔아야한다느니,돈많은 오빠가 없다느니 애교섞인 의견부터 찬조금액을 말씀하시는분까지 많은 의견들을 주셨으나 모두가 한결같은 것은 회한사라에 매운탕 그리고 소주한잔이었다.
마침 이용우 고문님께서 주문진에 아시는 횟집이 있어서 두당 2만원에 비교적 저렴하게 먹을수 있다고 하신다.
그래 가자
해서 점심은 회로하고 A조는 괘방산 산행을,B조는 바다부채길을 왕복하는것으로 정하고 공지를 띄웠다.
아직 이경애총무님이 결산보고서를 나한테 보내지 않아 정확한 수지(수입과지출)를 알지는 못하지만 느낌상 적자는 아닌것 같다.
내가 10만원,박주영고문님이10만원,이용우고문님이10만원,정영순부회장님과이인애감사님,신양순누님,그리고 언제나 도움을주시는 이름밝히기를 꺼려하시는 무명씨까지 각5만원씩 찬조하셔서 찬조금만 50만원에, 일양약품홍보찬조금20만원을 더하면 70만원이니까, 참석자회비 3만원씩 47명141만원(무명씨는 안오셨는데도 회비와찬조금등8만원을 이경애총무님께 부쳐오셨다고함)까지하면 총수입이 무려 211만원
주문진까지 가야하는관계로 5만원을 더쳐달라고하시는 공사다망하신 이재명 기사님의 요구를 수용(정원초과를 우려하심)하여 70만원을 드렸고 점심식비를 단순계산하면 11상에 상당 8만원씩이니까 88만원, 바다부채길 입장료 63,000원, 술과생수,두유,컵등 13만원정도를 합하면 어림잡아 178만원정도 지출이니까
이경애총무님도 어제 기분이 좋아서 술한잔 하셨나보다.
결산보고서를 다음날 아침에 보내오곤 했는데 내일 보내시려는 모양이다.
경애총무님이 보내오면 내가 심층검토해서 카페 총무결산보고란에 올리는 작업을 한다.
아침 백설기떡을 준비해오신 정영순부회장님과 수박을 사오신 이지연부회장님,계란을 삶아오신 임영순홍보이사님,큰 보온통에 냉커피를 타오신 전남례님까지 현금찬조하신분들과 함께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로즈산악회가 발전할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그런데 좌판을 벌려놓고보니 의외로 회를 안드시는분들이 다수 있었다.
그 맛있는 회를 안드시다니
나로서는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그 옆에 앉은분들은 좋으시단다.
전체적으로 술은 잘팔렸고 회는 남아돌았다.
항상 반복되는 일이지만 전날 물건을사고 산행안내지를 만들고 좌석표를 인쇄하고 일찍 저녁을 먹고 11시에 잠을 잤는데 걱정거리가 없어서 그런지 한번도 깨지 않고 5시 알람울릴때까지 잤다.
날씨도 좋다하지, 대기인원도 4명이나 있지,찬조도 많이들 하신다하지 걱정거리가 없었다
다른때 같았으면 일일이 전화하고 개별문자보내고 카톡하고해서 한명이라도 늘리려고 무던히 애를 썼을텐데 이번에는 첫공지를 보내기도전에 이충용씨 일행분 8분을 포함하여 여러분들의 예약이 들어왔다.
항상 이렇게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가장 애를 태우는것이 사람모으기인데
출발당일 아침 6시에 차를 몰고 모란까지 가는동안 음악을 크게틀어놓고 따라 불렀다.
말을해야해서 목을푸는데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방법이다.
드디어 박주영 고문님을 태운그린고속관광버스가 오고 복희언니와 인애감사님까지 일찍 와주셔서 물건옮겨 싣는것을 도와주셨다.
내차를 이매동에 주차하고 와서보니 많은분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계셨다.
우리 임원님들중에는 제2영동고속도로를 한참달리는중인 7시30분에 전화가 와서 모란인데 차가 안보인다고, 모두어디갔느냐고 전화하신 체격이 당당하신 박상현 산대장님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참석해 주셨다.
모두가 한마음이 돼서 산악회를 위해 물심양면 도와주시는 분들이다.
참석하신 분들을 위한 심부름도 마다치 않으시는 열정도 대단한 분들이다.
이분들이 로즈를 이끌어 가신다.
나름 고맙다.
전임 로즈산악회장님이시고 태평고개에서 수십년간 이발소를 운영하고 계시는 박주영고문님,원로장로님이시자 본인건물에서 부동산업을 하시는 이용우 고문님,강남 일원동사시다가 동네이름이 맘에 안드신다고 건물을 사서 야탑으로 이사오신 따님과 함께 렌트카업을하시는 정영순부회장님,전직간호사이시고 최근 5㎏을 빼셨다고 배를들이밀고 당당하게 말씀하시는 김복희부회장님,어제 알았지만 대단한일을 하시는 이지연부회장님-유쾌한 박래석씨와 친구하기로하셨다고 함, 로즈산악회 마스코트이자 모습만큼 마음도 예쁘신 이인애감사님,얼마되지 않으셨는데도 로즈를 위하여 헌신봉사하시고 많은 참석자를 늘려주신 대게집에서 일하시는 임영순홍보이사님(개인모임을 그곳에서할까생각중이다),나와는 찰떡궁합에 예뻐보일라고 머리를 자르고오신 마음씨 착한 청계산 옻닭집 이경애 총무님이 그분들이다.
지난번 소리산에 이어 두번째로 와주신 914산악회 여전사님이신 전경숙님은 이번괘방산 산행에서 전남례님과 두분이 내려오는 도중 탈수증세가 와서 고생하셨다.
밴드마스터이자 많은 악기를 다루시는 진정한 음악인 최성식님은 A조의 도착이 늦어지자 괘방산 날머리 깊숙히 마중나오셔서 지친 사람들을 반갑게 맞아 주셨다.
이용우고문님과 함께 산행하시는 김성희님은 이번에는 따로 떨어져서 바다부채길을 다녀오셨다.
복희언니의 지인이신 한종순님은 뛰어난 미모로 옆에 앉은 글쌤의 마음을 흔들리게 하였다.
박주영고문님 옆에 앉으신 송석동님은 바다부채길로 가시고 박용준님은 괘방산에서 줄곧 선두로 산행을 마치셨다.
변함없이 다정하신 김칠종,전남례님은 괘방산을 선택하셨고 이제는 로즈에서 안보이면 이상할정도로 한자리를 차지해 주시고 있다.
내가 고문으로있는 매월 넷째주 일요일에 산행을 하는 온누리산악회에서 만난 김용순님은 일행을 세분이나 모시고 오셨다.
횟집에서 잠시 네분좌석에 앉아 함께 소주를 마시기도 했고 건어물집앞에서는 맥주를 사달라고해서 근사한곳에 갈시간은 안되고 인근 편의점에서 캔맥주 세트를 사드렸다.
처음이신데 재미있었는지 모르겠다.
영원한 누나 날으는신양순 누님은 이번에는 아시는분과 함께 오셨다.
예상치 않게 찬조금도 주셔서 너무 고맙다.
논술을 가르치시는 글쌤은 하루전날 전화하셔서 괘방산이 물이 없는 산이라 씻는곳이 없다고 걱정이 태산 같으시다.
후미를 맡아 즐거운 산행도 하시고 많은 사진도 찍어 주셨다.
다행히 횟집화장실에서 말끔히 씻고 나오셨다.
그런면에서 나는 무던한 사람이다.
갈아입을 옷과 양말에 속옷까지 항상 가지고 다니는데도 한번도 갈아입은적이 없다.
땀이야 그냥 시간이 지나면 마르겠지하고 버틴다.
다행히도 경애총무님이 냄새를 맡아보고는 땀냄새가 안난단다.
일부러 맡아보라고 했다.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이번에는 갈아입을 요량으로
임영순홍보이사님께서 모시고 오셨지만 이제는 스스로 로즈를 찾아주시는 오영희,이영순님과 한정숙님과 일행분
다음산행에도 오시리라 믿는다.
로즈산악회 공식사회자이시고 노래잘하시는 강계전님은 이번에도 사회보시느라 수고 많으셨다.
우리 임원 세분이 하실일을 혼자 해주신다.
깔끔하다.
김제구친구와 소리산에 이어 두번째 로즈를 찾아주신 과거 914산악회를 박주영고문님과 나와 함께 주름잡았던 서정화님
두분이 버스에 같이 앉아 있는 모습이 굉장히 잘 어울린다.
자주 뵙기를 바란다.
이용우고문님께서 느즈막히 예약해주신 구본훈,김점태님 두분도 바다부채길을 가셔서 멋진 사진을 남겨주셨다.
잘모시지 못한것 같아 죄송스럽다.
두번째오신 임영순홍보이사님의 친언니 임영희님과윤여중님은 타산악회 산대장답게 괘방산을 잘도 타신다
지난번처럼 이번에도 두분이 먼저 정상에 올라 가져오신 간식을 드시고 계셨다.
나중에 올라간 우리일행과 함께 했지만 말이다.
영원한 오빠 조한권님과 조병훈님은 과거 서너곡씩 노래를 부르시곤 했는데 이번에는 노래실력을 맘껏 보여주지 않으셨다.
건강한 모습으로 자주 뵈었으면 한다.
함께 모임을 하시며 이번산행에 함께 해주신 이충용님 일행 8분은 정동진에서 내려 보트도 타시고 레일바이크도 타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단다.
소주도 한잔씩 하시고
일행중 한분이 이재명기사님의 퉁명스러움에 화가 단단히 나셨다.
나한테 항의 하신다.
언제나 한분이라도 만족하지 않으신다면 실패한 산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나로서는 있을수 없는 일이다.
이재명 기사님은 평소 말수도 적으시고 약간의 고집은 있으나 소위 얘기하는 운전을 직업으로하는 사람들에게서는 볼수 없는 순박한면이 있는분이다.
그날도 횟집사장님께 얘기했더니 아래층에서 회덮밥에 혼자 식사를 하셨단다.
화나신 연유를 다 듣고 이해를 구했다.
오해에서 빚어진 결과 였다고 생각했다.
마침 이재명 기사님이 부르지도 않았는데 나오셔서 그분에게 사과 하신다.
그래도 오는내내 화가풀어지지 않으신것 같아 안쓰러웠다.
다음에 로즈산악회에 안오실까 심히 걱정된다.
항상 유쾌하신 박래석씨도 이번이 소리산에 이어 두번째다.
사진도 수준급이시고 붙임성도 좋으시다.
이지연부회장님과 함께 앉아 친구 맺으셨다고 좋아하신다.
나도 횟집에서 옆자리에 앉아 제구친구와 서정화님과 함께 거나하게 한잔 들이켰다.
로즈가 맘에 드신단다.
고맙다.
7월17일 복날이다.
초복
이인애감사님이 기르시는 강아지 이름이 초복이란다.
혹시 명재촉하는건 아닌지 그것도 걱정된다.
초복날 데려오셨단다.
말복날 데려오셨더라면........
말복이
그야말로 삼복 무더위다.
서서 있어도 땀이 흐르는 날씨에 물도없는 괘방산을 오르자니까 총46명중에 13분만 나선다.
10시10분경 안인삼거리에서 내린 우리일행은 입구에서 모두모여 단체사진을 찍고 13명은 괘방산을 오르고 나머지 33명은 다시차에 올라 바다부채길로 향했다.
나중에 알았지만 중간에 이충용씨 일행8분과 함께 11분이 정동진 모래시계 앞에서 내리셨단다.
더 재밌는 즐거움을 맛보기 위해서 나름 복안을 가지고서
나머지 22명은 바다부채길로가서 표를사고 - 카드를 드렸더니 입장료 3,000원씩 63,000원 결제했다는 문자가 왔다- 심곡항까지 왕복으로 다녀오셨단다.
사진을 보니 모두들 즐거운 표정이었다.
합류해서 여쭤보니 재미있었단다.
다행이다.
나는 괘방산에 오르는 13명중 제일 마지막으로 합류해서 올라갔다.
올라가는 길은 비교적 완만하고 길도 괜찮았다.
그늘도 있었고 가끔 시원한 바람도 불었다.
무엇보다도 중간중간 보이는 바다풍경이 아름다웠다.
포인트마다 사진을 찍으면서 괘방산 정상까지 올랐다.
우리 일행중 선두로 가시던 이용우 고문님과 복희언니,그리고 박용준님 세분은 정상을 지나쳐 내려가고 있었고-정상에 이정표가 없어 잘보이지 않았슴 - 나머지 일행은 정상에 올라 정상석을 배경으로 사진한컷씩 찍고, 임영희님 일행 두분과 합류하여 자리를 깔고 준비해온 간식을 막걸리와 함께 맛있게 먹었다.
이번에도 인애감사님이 가져오신 미역에 싸먹는 음식이 가장 인기 있었고 전남례님이 가져오신 계란말이도 짭짜름한 맛과함께 잘팔려 나갔다.
앞에가신 세분에게 우리만 맛있는걸 먹고 있는것 같아 조금은 미안해하면서도 말끔이 해치웠다.
자리를 정리하고 하산하는길에 앞서가신 세분과 합류한 우리 일행은 정동진이 지금까지 온길보다 먼 5㎞ 남았다는 이정표가 나타나고부터는 시간이 촉박함을 느끼고 내려가는 걸음을 재촉하며 부지런히 능선을 타고 내려갔다.
내려가는길은 순탄치 않았다.
오르막내리막이 이어지고 그늘이 없는 구간이 많아 햇빛에 노출되니 더 힘들었다.
앞서가는 7명과 조금뒤에 처진 6명의 차이가 벌어지는가 싶더니 이용우고문님의 전화가 왔다.
여성두분이 탈수증세가 와서 조금 늦겠다고 하신다.
조금 늦는것이 문제가 아니고 탈수증세를 보이고 계시는 분들의 건강이 염려 됐다.
전남례님하고 전경숙님이었다.
그러나 워낙 산을 잘타시는 분들이라 다행스럽게도 우리보다 조금후에 모두 무사히 내려 오셨다.
땀을 흘리는만큼 물과 염분을 보충해 주어야했는데 조금은 간과한것 같다.
모두가 가져간 물을 다 마시고 목이 말라 있는 상태였다.
내려와서도 차안에 있는 시원한 물을 찾아 연신 들이켰다.
괘방산이 마음속으로 괴상한산으로 변해가기 시작했다.
한시간정도 늦었으니 기다리시는 일행분들께 양해를 구했지만 시간을 지키지 못해서 미안했다.
주문진 청풍명월횟집에는 3시까지 가겠노라 했는데 안오니 확인전화가 왔고 우리는 4시에서야 중식장소인 횟집에 도착할수 있었다.
2층에 있는 식당에 올라 11개의 상에 나눠앉은 우리는 힘찬건배와 함께 맛있는 생선회를 먹기 시작했다.
나는 사람을 익히느라 상을 돌아가며 술을 권하고 나도 받아 마셨다.
식사를 마친후 주문진 수산시장 앞에 있는 이재명 기사님이 아신다는 건어물 가게앞에 버스를 대고는 건어물도 구경하고 일부는 구입해서 차에 실었다.
모처럼 이재명 기사님의 얼굴이 활짝 피었다.
다시 차에오른 우리 일행은 내가 시범적으로 한곡을 뽑고는 마이크를 전문 사회자인 강계전님에게 넘겼다.
역시 강계전님의 진행솜씨는 수준급이었다.
그렇게 노래를하고 차안에서 몸을 흔들고는 광주휴게소에 들러 마지막 정리를 하고 모란까지 올라왔다.
뒷풀이를 할려고 하였으나 시간이 늦은 관계로 그냥 흩어져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도 만차의 기쁨이 여운으로 남아 있었다.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임원여러분과 참석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더 재밌고 즐겁고 건강한 로즈산악회를 만들고자 더욱 열심히 이끌어 나갈참이다.
다음산행지는 잠정적으로 제천의 금수산으로 정했으나 계곡물이 흐르는 산으로 변경하는 것이 좋겠다는 다수의 의견을 존중하여 물이 있는 산을 골라 다음산행지롤 결정하고자 한다.
다음산행일은 8월7일이고 21일의 긴 터울이 있다.
더운 여름 잘견디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란다.
첫댓글 장문의 후기글에 제 이름이 있네요 ㅎ
탈진 상태가 잠깐이였지만 걱정을 드려 죄송하네요
회장님의 괘방산의 후기글 잘 봤습니다
회장님 ~후기쓰시느라 고생하셨어요~너무 섬세하셔요~덥고 힘들었던 기역이 새록새록~상기시켜주셨네요~~감사합니다 고생하셨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