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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과 바른 예배의 방식 (2계명)
제2계명 : 형상을 만들지 말라
표지설명 : 화가가 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찰하며 캔버스에다 그림을 그리다
용어 설명: 하나님이란 낱말의 대부분을 신으로 표기하였다.
미리보기 3. 제2계명 : 바른 예배의 방식
1. 제1계명과 제2계명의 차이점 2. 제2계명을 어긴 대표적인 사례: 금 송아지 사건 3. 사람들이 신상을 만드는 이유 4. 하나님 형상 제작을 금하신 이유 5. 오늘날 제2계명을 어기는 사례들 (1) 말씀과 성례보다 시각적인 것들을 더 의지함 (2) 상상력으로 거짓된 하나님의 형상을 그림 (3) 수단과 방법을 통해 하나님을 조종하려고 함 6. 참된 하나님의 형상 |
외국의 중요 인물들이 우리 나라를 방문할 때 영접하는 방식은
그들의 신분과 자위에 따라 다르다.
“대통령 방문 환영합니다”란 문구를 새긴 대통령 전용 비행기가 뭉게 구름 하늘을 난다
즉 외국의 국가 원수를 영접할 때와 장관급이나 차관급을 영접할 때가 다르다.
대통령은 대통령의 지위에 걸맞게 대우하며, 장관급은 장관급에 맞게,
차관급은 차관급에 맞게 대우를 하는 것이다.
두 정상이 악수를 하고 있다 : “어서 오십시오. 환영합니다.”
다른 존재들을 대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환한 행성이떠 있는 밤하늘의 인공위성
신께 대한 대접과 사람에 대한 대접과 동물이나 식물에 대한 대접이 달라야 한다.
강아지가 꼬리를 살랑 살랑 흔든다... “우리 자식, 귀여워~ 까꿍!” 이럼 안됨
동물을 사람처럼 자식이라고 부르고 자기 전 재산을 애완동물에게 유산으로 남기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늙은 노신사 : “고양아, 너에게 내 재산을 부탁한다.”
동물을 신처럼 취급해서도 안 된다. 동물은 동물답게 대우해야 한다.
허리를 바닥에 닿도록 절을 한다 : “재산가이신 고양이님, 잘 부탁드립니다.”
나레이션 : “이런 안 된다니까!”
또한 사람을 사람답게 대접해야 한다. 사람을 마치 짐승이나 물건처럼 대해서도 안 된다.
흑인의 목을 줄로 동며 매며 : “니가 사람이야, 침팬지야? 정체를 밝혀.” “윽!”
마찬가지로 사람을 사람 이상으로 대접해도 안 된다. 사람을 신격화시켜,
마치 사람이 신인 것처럼 대하면 곧 우상 숭배가 된다.
샐러리맨 : “우리 사장님~♬ 나의 경배 대상입니다.”
신은 신 되심에 맞게 대우해야 한다. 신을 사랑하고 경배하고 섬기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다.
예배당에서 전해지는 설교 소리: “우리가 신께 드려야 할 것이 바로 참된 예배입니다.”
신을 신 이하의 피조물처럼 대하는 것이 바로 신의 형상을 제작하는 것이다.
석공이 망치와 정으로 제작 중이다: “하나님을 만들어 볼 거야.”
신을 예배하되, 신을 묘사하는 그림이나 조각을 만들어서 예배하면 안 된다. 이는 신을 바르게 예배하고, 섬기는 것이 아니다.
화가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 “신을 잘 그려 봐야지. 이걸루 예배할거야.”
오늘 배우게 될 십계명 가운데 제2계명은 신을 신답게 대접하는 방법,
즉 신을 바르게 예배하는 방법을 말해 준다.
소개하는 손: “형상 제작! 형상 숭배! 형상에게 예배 절대 금지!”
그렇다면 ‘신의 형상을 만들지 말라’는 제2계명과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제1계명의 차이는 무엇인가?
제1계명 | 예배의 바른 대상 |
제2계명 | 예배의 바른 방법 |
제2계명은 예배이 방법에 대한 것으로 신을 조각이나 그림의 형상으로 묘사하지 말고 또한
그런 형상을 예배하지 말라는 거다.
우상의 형상을 뒷 발로 냅다 찬다: “퍽!”
참된 신을 참된 방법으로 예배하라는 거다.
제2계명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이다.
제2계명을 설명하는 이: “신께 거짓된 예배를 드리지 말라는 것! 그리고”
“신께 바른 예배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신에게 예배하는 이름으로 행하는 것이 모두 바른 예배는 아니다.
체조에 열중하는 오해남: “주일에 교회만 가면 만사 OK 아닌감?”
성경은 우리에게 신의 백성이 신에게 얼마든지 잘못된 예배를 드릴 수 있음을 보인다.
바른 예배 반대 방향으로 줄달음치는 사람: “나 예배하러 다녀올게.”
벌레가: “주소 잘못 찾았어.”
또한 어느 시대나 교회의 가장 큰 죄는 바로 신을 잘못 예배하는 것임을 말해 준다.
중요성을 미처 몰랐던 이: “예배가 그렇게 중요한 것이었나요?”
구약 시대의 선지자들은 이스라엘 백성의 잘못된 예배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한다.
아모스: “내가 너희 절기들을 미워하여 멸시하며 너희 성회들을 기뻐하지 아니하나니”(암5:21)
그러면 어떤 예배가 잘못된 예배인가?
신에 대한 형상을 만들어서 예배하는 것이다.
불상 앞에 절하는 이에게 김 화백: “뭐 하니?”
왜 신에 대한 형상을 제작해서 그 형상에게 절하고 예배하는 것이 잘못된 예배일까?
불상이 열받아서: “그냥 왔니? 양 손을 무겁게 하고 와야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이 우상 숭배지만, 하나님을 섬기되,
형상을 만들어서 섬기는 것도 우상숭배이다.
우상을 엎고 있는 교회: “뭐가 문제죠? 이게 다 하나님 잘 섬기자고 하는 거에요.”
우상: “꼭 안아줘.”
이는 하나님을 묘사하는 형상은 하나님이 아닌 거다.
형상 예배는 제2계명과 제1계명을 어기는 것이다.
십계명의 집이 와르르 붕괴된다: “형상을 예배하면.”
십계명의 제2계명이 무엇인지를 가장 잘 보여 주는 사건이 있다.
도우미 남자 : “그것은 바로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금 송아지를 만든 사건입니다.”
번쩍이는 금송아지: “순금으로 만든 하나님이야. 만지지 마.”
모세가 40일을 시내 산에 머물며 하나님으로부터 율법을 받고 있었다.
시내 산 꼭대기에서 나는 음성: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낸 여호와로다.”
그런데 산 밑에서 모세가 오기를 기다리다가 지친 이스라엘 백성이 잘못된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열받아서 냅다 폭발한 사람들: “더 이상 못 참겠다.”
“도대체 거기서 뭐하는 거야? 혹시 자는 거 아냐?”
백성은 아론에게 가지고 있던 금붙이를 들과 와 금 송아지 형상을 만들어 달라고 한다.
머리에 띠를 두른 조각가가 금송아지 설계도를 들고 있다: “좋아, 세계 최고 작품을 만들고야 말겠어.”
그리고 그 금송아지를 보고 애굽에서 자신들을 인도해 낸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부르며 예배한다.
금송아지 주변에 모인 사람들: “멋진 하나님 좋아.”
예배의 대상이 하나님인 것은 알았지만 예배 방법이 잘못된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을 형상으로 만들어 예배한 것이 문제이다.
지적하는 남: “예배 방법이 틀렸어.”
이것은 제2계명을 어긴 것이다.
형상예배 차 안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러 갑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되,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나 물 속에 있는 것의 형상을
만들어서 예배하지 말라고 하는 하나님 형상 금지 명령을 어긴 것이다.
머리는 물고기, 몸은 사람의 형상을 한 우상: “이런 거 만들어서 예배하지 마세요.”
비록 다른 신의 형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을 만들어 놓고 예배해도 그것은 우상 숭배가 된다.
부정적인 남자: “하나님의 형상도 안 된다는 거죠?”
인간이 만든 하나님의 형상은 하나님을 나타낼 수가 없다.
따라서 하나님의 형상을 만들어서 섬기는 것은 우상 숭배이다.
김 화백: “금 송아지를 만들어 하나님을 섬긴 것은 곧 제2계명을 어긴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이처럼 신상을 만드는 걸까?
한 여성이 수화기에다가: “이유를 알려 줄게요.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떤 실체를 쉽게 파악하기 위한 것입니다.”
어떤 대상을 파악하거나 설명할 때 우리는 형상을 많이 사용하기도 한다.
엘지 그룹 유사한 로고: “저거 엘자 그룹 마크 아냐?”
그러나 이처럼 어떤 것을 이미지로 묘사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김 화백: “본래 대상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 왜곡, 축소, 변형될 수 있어요.”
그러므로 하나님은 어떤 형상으로도 만들어 질 수 없다.
그럼 왜 불신자들은 신상 만들기에 혈안인가?
삼층 석탑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신을 섬기는 것은 왠지 불안하잖아.”
사실 이방인들이 신을 믿는 이유는 신을 통해 자기들의 화를 면하고
복을 얻어 내기 위한 것이다.
취직을 갈구하는 남: “취직 신이시여, 대기업에 취직시켜 주시면 한턱 낼게요.”
신을 섬기는 이유 자체가 지극히 자기 중심적이며, 자기 이익을 위한 것이다.
사업가의 생각: “사업이 잘 되려면 내가 섬기는 신을 더 잘 먹여야 해.”
이런 측면에서 신상을 만들어 신을 섬기면 쉽게 신을 조종하고 통제할 수가 있다.
계란 안에 든 신을 손바닥에 놓고: “내 손안에 있소이다.”
십계명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은 신자들이 하나님을 예배할 때 하나님 형상을
절대로 만들지 말라고 한다.
김 화백: “왜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 제작’을 금지했을까요?”
하나님이 십계명을 주실 때 불과 연기와 구름과 흑암과 나팔 소리 가운데서 말씀하셨다.
두 돌판이 안겨져 있다
이스라엘 백성은 신의 임재와 말씀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다.
머리가 아프고 두려워하는 백성들: “직접 주시 마시고...모세에게 대신 말씀해 주세요.”
그 상황은 이렇게 기록된다.
“뭇 백성이 우레와 번개와 나팔 소리와 산의 연기를 본지라
그들이 볼 때에 떨며 멀리 서서 모세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우리가 들으리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말게 하소서
우리가 죽을까 하나이다” (출 20:18-19)
이 후에 신은 신의 형상을 만들지 말아야 할 이유를 다시 구체적으로 언급하시면서
십계명의 제2계명이 내용을 또다시 확인시켜 주신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라
내가 하늘로부터 너희에게 말하는 것을 너희 스스로 보았으니
너희는 나를 비겨서 은으로나 금으로나 너희를 위하여 신상을 만들지 말고” (출 20:22-23)
신은 시내 산 언약 체결 이후, 약 40년 뒤 모압에서 언약을 갱신하며
제2계명에 대한 것을 되풀이해서 언급하신다.
시내 산 언약(1세대) ----> 모압평지 언약(2세대)
“여호와께서 호렙 산 불길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너희가 어떤 형상도 보지 못하였은즉 너희는 깊이 삼가라
그리하여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를 위해 어떤 형상대로든지
우상을 새겨 만들지 말라 남자의 형상이든지, 여자의 형상이든지,
땅 위에 있는 어떤 짐승의 형상이든지, 하늘을 나는 날개 가진 어떤 새의 형상이든지,
땅 위에 기는 어떤 곤충의 형상이든지,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어떤 어족의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라
또 그리하여 네가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 해와 달과 별들, 하늘 위의 모든 천체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천하 만민을 위하여 배정하신 것을 보고 미혹하여
그것에 경배하며 섬기지 말라” (신 4:15-19)
이처럼 신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신의 형상을 제작하지 말라고 하신 이유는
무한하며 거룩하신 영으로 존재하는 신의 형상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기 땜이다.
시도하다가 절망하는 남: “하나님 만들기를 포기합니다.”
지혜와 능력과 거룩과 의와 사랑이 영원하고 무한하며 불변하시는 신을 어떤 모양,
어떤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겠는가?
김 화백: “만일 누군가 상상력으로 신 형상을 만들게 되면”
그것은 필연적으로 신의 영광을 가리는 것이 되며, 신을 왜곡되게 묘사하는 것이 되고 만다.
망치와 정으로 제작중인 남: “이제 그만 해야지. 신의 영광을 가리기 싫어.”
그러므로 이사야 선지자는 우상을 제작하는 자들의 어리석음을 이렇게 폭로한다.
“우상을 만드는 자는 다 허망하도다 그들이 원하는 것들은 무익한 것이거늘
그것들의 증인들은 보지도 못하며 알지도 못하니 그러므로 수치를 당하리라”
우상 제작자를 냅다 걷어 찬다: “뻥”
“신상을 만들며 무익한 우상을 부어 만든 자가 누구냐
보라 그와 같은 무리들이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그 대장장이들은 사람일 뿐이라
그들이 다 모 서서 두려워하며 함께 수치를 당할 것이니라”
돈지폐를 물고 괴로워하는 돼지 머리를 향해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며:
“안녕하세요, 우상님?”
돼지 머리: “이짓 좀 하지 마세요. 괴로워요.”
“철공은 철로 연장을 만들고 숯불로 일하며 망치를 가지고 그것을 만들며
그의 힘센 팔로 그 일을 하나 배가 고프면 기운이 없고 물을 마시지 아니하면 피로하니라” (사 44:9-12)
이처럼 신의 형상을 제작하는 것은 전능하신 신을 무능하게, 살아 계신 신을 죽은 것으로 만드는 거다.
제작자가 본떠 만들다가: “죄송합니다. 다시는 제2계명을 범하지 않을게요.”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금, 은, 동과 같은 금속이나 돌이나 나무 같은 것으로 형상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크게 떠벌리는 이: “다른 방법으로 제2계명을 어기고 있지.”
듣던 남: “뭔데?”
오늘날 우리는 제2계명을 어기는 경우는 어떤 것이 있는가?
첫째, 신에게 예배를 드릴 때 말씀과 성례보다 시각적인 것들을 더 의지하면 우리는
제2계명을 어기게 된다.
커다란 십자가 앞에서 남성이 두 손 모아 기도: “저는 십자가 형상의 신비를 믿습니다.”
둘째, 우리가 도구로 신의 형상을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의 상상력으로
거짓돈 신의 형상을 그릴 수가 있다.
남자가 상상력으로 꾀하고 있다
신의 속성 가운데 부분적인 것만 강조하고, 다른 것은 무시하는 것도 제2계명을 어기는 죄이다.
붓으로 무시에 엑스...상상하고 있다
예를 들어 신은 사랑이시므로 마음대로 살아도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 역시 우상 숭배이고,
제2계명을 어기는 거다.
죄의 옷을 입고 누워서 맘대로 말한다: “신은 사랑이셔. 지옥 같은 것은 없어. 그냥 즐기자구.”
신은 사랑의 신이실 뿐 아니라 공의의 신이시다.
사랑과 공의의 저울이 하나님을 중심에 두고 균형잡혀 있다
공의의 신을 믿지 않고 오로지 사랑의 신만을 마음에 그린다면 이것은 곧
자신의 생각으로 신의 형상을 만든 거다.
유행가 가사같은 말을 한다: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한 마디로 성경이 계시해 주신 대로 신의 전체적인 성품이 아닌 자기 마음대로 상상한
지시 손가락: “신의 모습을 만들고 믿는 것은 제2계명을 범하는 것입니다.”
셋째, 우리가 어떤 수단과 방법을 통해 신을 조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곧
제2계명을어기는 죄를 짓는 거다.
하나님이란 자동차를 운전하는 이: “내가 조종할거야. 이래 뵈도 운전 경력 10년이야.”
나는 새들: “쯧쯕....”
그것은 신이 우리 인생의 주인이 아니라 내가 주인이고 신을 종으로 생각하는 것과 같다.
‘내가 주인’이란 둥근 범위 중간 안에 앉아서 나의 삶이란 깃발을 꽂고: “뭐? 문제 있어?”
예를 들어 신을 알라딘 마술 램프에 갇혀 있는 ‘요정’같은 존재로 생각해 보라.
아라비안 나이트의 마술램프
알라딘은 주문을 외워 언제든지 원할 때 램프 속의 요정을 부를 수가 있다.
김화백: “우리가 원하는 것을 신이 자동으로 들어 준다고 생각하면 거짓 형상을 만드는 겁니다.”
요술램프의 거인 지니: “옳지. 옳아.”
많은 성도가 기도를 마치 신을 조종하는 도구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기도하기만 하면 신이 들어주신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해이다.
미신적 성도: “내가 기도하면 백발백중입니다.”
신은 우리의 종이 아니다.
우리가 신의 종인 거다.
기도의 보따리를 손에 든 이: “기도로 신을 조종하려는 생각은 큰 죄입니다.”
우리가 무조건 기도하기만 하면 신이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신의 뜻대로 기도할 때 응답해 주시는 거다.
하나님의 뜻대로 구함 -------> 응답하심
기도의 핵심은 내 뜻대로 하는 것이 아닌 신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거다.
하나님의뜻대로란 현미경으로 책을 서치함
또한 인간의 언어로 신을 조종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오해하고 떠 벌이는 이: “말한 대로 됩니다. 따라서 하세요. ‘나는 잘 된다.’”
‘말한 대로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신이 우리가 말만 하면 다 해 주시는 분으로 오인한 거다.
결혼 못한 노총각: “말한 대로 안 되던데? 다 사기꾼들이야.”
말한 대로 되는 분은 신 밖에 없다. 신은 말씀하신 대로 된다.
그러나 우리 인간은 그렇지 않다.
김 화백: “말의 힘 같은 것은 거짓입니다. 신을 조종하려 들지 마세요.”
그리고 상상력을 마치 신을 조종하는 수단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다.
뱀이 어깨에서: “무슨 생각해요?”
상상 중인 남자: “조용히 해. 상상하고 있어. 상상한 대로 된단 말이야.”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라고 말하면서, 꿈을 크게 꾸려는 사람들이 있다.
남녀 중 남자: “상상한 만큼 성공한다.”
이 또한 궁극적으로는 상상력으로 신을 조종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외치는 남자: “상상력을 신봉하는 잘못된 신앙을 버리시오.”
또 어떤 사람들은 헌금을 뇌물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는 신에 대한 오해이다.
돈 다발을 앞에 둔 대머리 남: “헌금 많이 해 두면 신이 자동으로 복을 주실 거야. 일종의 투자이지.”
마치 헌금을 신을 조종하는 수단으로 생각하는 거다.
xx목사: “헌금 많이 하세요. 복은 떼어논 동상입니다.”
이제 신이 형상을 제작하지 말라고 하신 더 큰 이유를 보도록 하자.
안내 손: “우리가 신을 예배할 수 있는 유일한 형상은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만이 유일한 신의 형상이시다. 성경은 예수를 이렇게 말한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신의 형상이시오.” (골 1:15)
예수는 완전한 신, 완전한 인간으로 우리에게 신이 누구신지를 완벽하게 알려 줄 수 있는
유일한 신의 형상이시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 14:6)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요 14:9)
신은 예수를 통해 우리에게 자신을 알리시고,
우리는 예수를 통해 신에게 바르게 예배할 수가 있다.
신 ---> 예수 ---> 우리
형상 예배를 금지하신 이유가 참 신의 형상이신 예수로만 신에게 예배하는 때문이다.
거짓 형상을 추방하며: “지구를 떠나거라!”
신의 형상이신 예수에 대해 기록해 놓은 책이 바로 성경이다.
우리가 신을 바르게 알며, 바르게 예배하도록 하는 유일한 통로는 성경에 계시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이다.
우리 ----> 예수 그리스도 ------> 하나님
따라서 성경에 계시되지 않은 것은 어떤 것도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
이는 바로 제2계명을 어기는 죄이다.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끼어든자를 포승하여 끌어 낸다: “이리 나와.” “왜?”
형상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우리 자신이다.
김화백: “신의 형상으로 창조되었잖아요.”
성경은 신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를 이렇게 설명한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 1:26-27)
사람은 이 우주에서 신의 형상을 가장 잘 반영한 피조물이다.
김화백: “사람은 신의 형상을 따라, 지성과 감정과 의지를 가진 인격적인 존재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토끼: “우리와 달라요.”
또한 사람은 신의 형상을 따라 신을 닮도록 창조되었다.
즉 신의 온전한 형상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도록 창조된 거다.
선포자: “예수를 닮아 가는 것이 바로 신의 형상을 만드는 유일한 길입니다.”
신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우리가 예수의 성품을 닮아 가는 것이 바로 신에 대한 바른 예배이다.
영이: “이것이 산 제사입니다.” 토끼 깡총
제2계명은 이처럼 우리에게 참된 신에게 참된 방법으로 예배해야 함을 말해 준다.
각자에게 질문해 보라.
김 화백: “하나님을 바르게 예배하고 있는가?”
“신에게 예배할수록 나는 더욱 예수를 의지하고 있는가?”
“성경에 나타난 신을 더욱 깊이 알아가고 있는가?”
“예수를 닮아 가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려지고 있는가?”
STUDY GUIDE
3과 제2계명 – 바른 예배의 방식
1. 제2계명은 무엇이며, 제1계명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2. 광야의 금 송아지 사건이 십계명의 제2계명을 어긴 가장 대표적인 경우이다.
금 송아지 사건이 왜 형상 금지를 명하는 십계명의 제2계명을 어기는 사례가 되는가.
3. 사람들은 자신이 믿는 신을 섬길 때 형상을 만든다.
내가 실물로 본 것이거나 그림으로 본 신의 형상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4. 왜 사람들은 신상 혹은 우상을 만들어서 자신들이 믿는 신을 섬기려 하는 것인가.
5. 왜 신은 신을 섬기는데 있어 ‘신 형상 제작’을 금지하셨는가.
6. 오늘날 우리가 제2계명을 어기게 되는 사례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7. 성경은 그리스도를 ‘신의 형상’이라고 말한다.
왜 그리스도만이 신을 예배하는 데 필요한 신의 유일한 형상이라 말할 수가 있는가.
[출처] 만화십계명, 백금산/김종두, 부흥과개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