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지역에 들어온 튀르크인들은 초기에는 주로 페르시아의 용병생할을 하다가,이슬람종교를 받아드리고,
수니파로 개종한다.같은 수니파인 카라한,가즈나 왕조와의권력투쟁에서 사만왕조(셀주크와 동맹관계인)가
패하자 스스로 독립하여 셀주크 왕조시대를 연다.
여기서 카라한 왕조 역시 튀르크 인들이 세운 왕조였으나 분열로 인하여 동서로 갈라지게되고,호라즘 왕조에게 정복
당한다.또한 가즈나 왕조는아프가니스탄 지역에 번성했던 튀르크 계 국가로 위의 사만 왕조를 병합하고,그동안 형님 노릇을 하던 압바스 칼리프를 를 도와주고,그로 부터 술탄이란 명칭을 써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으며,이 술탄은 인도를
무려 17번이나 침략하며,이슬람 을 전파하였다.
인도가 왜 불교의 나라 가 아니고 이슬람의 나라가 되었는지를 이해하게 하였다.
한편 셀주크는 카라한이 도움을 청할때는 카라한으로 군대를 보내 상주시키고,가즈나 왕조가 도와달라고 하여도
군대를 파견하여 도와주다가,이왕 주둔한군대의 주둔지역을 가즈나에게 달라고 요청하다가 거절당하자,가즈나 왕조를 멸망시키고,유목민족이었던 셀주크는 빼앗은 가즈나지역인 현재의 아프가니그탄 지역으로 부터,비잔틴 접경까지의
땅을 차지하며 셀주크 제국을 세우며,또한 예루살렘을 병합하여,이곳에 성지순례차 찾아오는 기독교도를 박해한다.
이상황을 비잔티움제국이 알게 되고,이곳 황제는 이사실은 교황에게 전달하였고,교황이 유럽에 십자군의 필요함을
설득하고,십자군이 조성된다.
그리고 제 1차 십자군 정쟁때에 예루살렘을 탈환하는데 성공하였으나,다시 이슬람교도들이 근처에 몰려들며
예루살렘을 위협하자,2차 십자군이 조직되었으나,이슬람 군과의 전투에서 이렀다할 성과를 만들지 못했다.
그뒤 살라딘이라는 사람이 이집트 파티마왕조를 무너트리고,"지하드" 성전을 선포하고예루살렘을 도로찾는다.
이후 3차 십자군이 조직되었으나,여러가지 사연(전염병이 돌거나,영국왕과 프랑스왕 의 싸움,싸움하기싫은 영국왕
의 화해신청)으로 인해,기독교인들의 자유로운 예루살렘 여행을 보장받고는 돌아갔다.
이후 7차까지 가는 십자군 결성은 셀주크의 전투능력만 강화시킬뿐이었다.(200년간)
이러면서 셀주크는 점점더 강성해 가고,또한 자연스레 이에 반발하는 집단이 생겨나게 되는데 그들이 바로
"이스마일"파의 한줄기인"아사신"이라는 "암살"을 전문적으로하는 작은 급진분파가 생기게 되고,이들이 훗날
"Assasination"이라는 단어의 모체가 된다. 물론 이들은 시아파이다.
(이때 생긴 암살전문집단이 아직도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급진파는 그 설득대상으로 가난하고,못살고,사회에 대한 적개심이 가득찬 계층을 선택하고,그들 의 실체 없는
분노를 폭력과 암살로 승화시키며,암살이후의 자결을 유도하여,천국에 이르러 천사들의 영접을 받으며 행복한
사후를 누릴수 있다고 하며"정의를 위한 순교만이 그들을 천국으로 유도한다"는 순교 사상을 주입한다.
이들에게서 훈련이 끝난 암살교원들은 세계방방곳곳으로 흩어져 각자 도생할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고 선량한
시민으로 생활하며,시집 장가간후 나름 행복한 생활을 하다가,지령이 떨어지면,그 대상에 소리소문 없이 다가가
주로 단검으로 암살하고,크게 떠들며(알라를 위하여) 순교를 택한다.
이들에게 셀주크의 술탄들이 연거푸 당한다.이들을 정벌하러간 정벌군들도 이들과 전투를 벌이나,이들의 성이
워낙 험준한 낭떠러지 꼭대기에 있어,정복이 쉽지 않다.그러다 전투가 소강으로 들어간 어느날 아침에 일어나니
사령관이 암살당해 있는것이다.
이와같은 사회혼란기를 극복하며,비잔티움에게 빼앗은 아나톨리아에서 전성기를 맞이하지만, 호라즘을 통치하던
몽골 총독"바이즈 노얀"이 셀주크제국 주변영토를 침략하여 무자비한 학살을 자행하며 탈탈(약탈+겁탈)턴다.
이침략을 저지하고자 술탄이 8만군사를 거느리고 퀘스다으 평원에서 몽골 3만과 맞짱을 뜬다.
하지만 상대는 십자군이나 비잔티움의 시시 껍절한 병사들이 아니다.
첫번 접전에서 몽골 기마군단의 전술아래 노리개가 된 술탄과 그 휘하 장수들은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을 간다.
몽골군은 어느날 술탄과 그 장수들이 안보이는것이 혹시 몽골군의 특수전인 "망구다이"정도로 오해하고
관찰하나 정말 도망을 간것을 확인한후,시바스지역으로 진군하며 탈탈턴다.
도망간 셀주크의 술탄 대신 총리급인 알리가 항복하고 몽골은 셀주크를 내정간섭을 통해 지배하기 시작한다.
셀주크는 힘을 잃어가고,비잔티움 변경쪽에서 작은 부족국가들이 여러개 생기는데, 이들중 하나가 후에
무시무시한 오스만 튀르크가 된다.
첫댓글 단테의 신곡에 보면 지옥 안에 특이한 장소가 있습니다,정의감을 가진 사람들이나,신(여호아)의 듯과는 달랏던
사람들이 사는 곳이지요. 여기는 고통도 없고 갈등도 없는 평화로운 세상입니다.
다만 신의 구원을 받아 천국으로 갈수있는 영광스러운 승천의 기회가 박탈되었는
곳이지요.
여기 살고있는 대표적인 사람이 살라딘입니다.
예루살럼을 살라딘이 탈환 했을때 그는 모든 기독교인들을 죽이지않고 석방해 고향으로 돌려 보냅니다.
물론 몸값은 받는척 했지만 실제 받은 몸값은 항복 조건에서 합의한 금액의 백분의 일도 안되었습니다.
그의 부하들이 볼메인 소리들을 합니다.
몸값을 더 받을수 있는데.....
그가 이야기 합니다.
더오래 데리고 있어야 늘어나는건 탐탁치 않은 기독교도 시체들이고,줄어 드는건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의 의지 뿐인데
왜 우리가 그들을 데리고 있어ㅣ 하느냐?
그들은 이미 우리와는 다른 세계에 살고있는 사람들이다.걸을수있는 모든 기독교 인들은 모두 예루살렘에서 사람이있는
떠나보내고, 도울수 있는 사람이 있는 부상자들도 모두 보내라. 그래야 비로서 영광스러운 예루살렘이 우리들의 성전이
될것이다.
어찌되었건 모든 기독교인들은 살아났고, 기독교인들도 살라딘에 대해서만은 고마운 감정을 자기들의
능력이 다할마큼까지 표현합니다.
맞어요,. 그 당시에 유일하게 학살과 약탈행위가 없었던 전쟁이었고,프랭크인이던 동방인이던 모든 기독교인들은 본인들이 원하는 대로 피신을 갈수있었고, 오히려 이후에 3차 십자군의 리차드왕(고향에서 로빈훋이 활약할때)이 전투에서 포획한 포로, 민간인포함 2700명인질의 몸값을 달라고 흥정하다,나중엔 모두 처형하는 만행을 저질러 ,살라딘과 너무 대조되었었지요.
영화에서 리차드왕은 되게 좋은 사람으로 나오나 실제는 이런 사람임.
몽고를 쫓아가다보니 영국왕도 만나게 되는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