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기운이 한풀 꺽인 8/18일 곰배령에 올랐습니다.
산이 높고 깊어서 그런지 더위에 약한 저도 그다지 땀을 흘리지 않고 오를 정도로 선선한 기운이었습니다.
곰배령에 올랐을 때 조차 햇살이 약하게 느껴졌던 하루였습니다.
진행하는라 곰배령에서만 찍은 야생화 몇 장 올려봅니다.
모든 사진은 PC에서 클릭하면 커집니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설악산(끝청, 중청, 대청) 우측 동해바다도 보입니다.
▲ 마타리
▲ 취
▲ 둥근이질풀
▲ 짚신나물
▲ 톱풀
▲ 노랑 물봉선
▲ 어수리
▲ 곰배골
이외에도 여름의 대표적인 꽃들이 많이 피어있었으나 카메라에 담지 못하고 가슴에만 담아왔습니다.
첫댓글 가까이서 보면 참 이쁜 애들, 오래보면 더 이쁜 애들.. 사진으로 보니 또한 이쁘네요^^
야생화 특징이 그렇죠. 작아서 관심없이 쉭~ 지나가면 눈에 잘 띄지 않죠^^
나도 그렇다
우리모두 그렇다...
가까이서 좀 더 들여다보면
참 좋은 사람들^-^..
야생화같은 우리들 삶
보이지않는 곳곳에서..
열심히 사는 우리들입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부지런히 살아가는 우리들~~~^^
장대장님 사진을 보면 카메라를 살까하는 유혹이 듭니다.
작고 이쁜 녀석들이 많아서 좋았던 길..
늘 감사드립니다^^
요즘은 스마트폰도 좋아서^^
야생화는 보는 맛도 좋지만 찾는 맛이 더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