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논란
프리랜서 기자가 지난 10일 밤에 손석희 JTBC대표이사(사장)가 자신을 폭력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손 대표이 자신을 폭행 했다고 주장한다. 자신이 손 대표의 교통사고 관련 제보를 취재하고 있었는데 손 대표가 기사화를 막기 위해 기자직 채용을 제안했다가 거절하자 때렸다는 것이다.
손 사장은 이 사건이 여러 매체에 보도된 24일 오후 8시 JTBC 뉴스룸 시작 직후 “사실과 주장은 엄연히 다르다는 말씀만 드리겠다”며 폭행 의혹을 부인했다. JTBC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김씨가 접촉사고를 빌미로 정규직 채용을 집요하게 요구했다. 손 사장이 이를 거절하자 김씨가 과도하게 화를 냈고 ‘정신 좀 차려라’면서 손으로 툭툭 건드린 것이 전부”라고 설명했다. 손 사장은 김씨를 공갈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김씨가 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일식집의 관계자는 2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폭행이 일어난 줄 모를 정도로 조용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이 만났다는 주점은 독립된 방들로 채워져 있다. 주점 관계자는 “룸으로 공간이 분리돼 있긴 해도 문 바로 앞에 종업원들이 대기하고 있어 폭행이나 시비가 붙었다면 알 수 있다”면서 “김씨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다음날 조사하러 올 때까지 말다툼이 있었다는 것조차 몰랐다”고 말했다.
이제 손사장의 교통사고 에 대해 알아보자
손 대표는 2017년 4월 16일 경기 과천의 한 주차장에서 다른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렸는데 사고 후 처리를 두고 손 대표와 김씨가 전혀 다른 주장을 한다.
김씨는 “손 대표가 사고 처리를 하지 않고 현장에서 달아났고, 피해자들이 쫓아가 4차로 도로변에서 차를 멈추고 경찰이 출동한 뒤에야 상황이 마무리 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손 대표는 “주차장에서 후진하다 견인 차량과 가벼운 접촉 사고를 내고 자비 배상한 적이 있다”면서도 “접촉 자체를 모르고 자리를 떠났을 정도로 긁힌 흔적도 없었지만, 차에 닿았다는 견인 차량 운전자의 말을 듣고 쌍방 합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첫댓글 선정 이유와 이외 의 일들은 내일 발표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