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맛집/ 바다회센타]
울릉도 도동항 바다회센타 울릉도맛집
울릉도의 먹거리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이렇게 답을 해주시네요...
울릉약소, 홍합밥, 오징어내장탕 ...이라구요.
당근 위의 세가지 메뉴는 먹어 봤지요 그리고
나리분지 산채비빔밥, 오징어불고기, 엉겅퀴해장국,
따개비칼국수까지 먹어 보았답니다.
저녁식사 후 도동항 포장마차에 앉아 바다바람을 맞으며
팔딱팔딱 뛰는 오징어회를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맛도 최고죠...^^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그지역 먹거리가 주는 행복이자나요 그쵸.
이렇게 울릉도의 향토음식만 먹다보니
일행들 모두가 조금은 다른 종류의 음식이 먹고 싶었나봐요.
그래서 울릉도 지인이 추천한 도동항 바다회센타로 갔어요.
생선회 좋아라 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드라구요.
식당으로 들어가니 벌써 왁자지껄 한 분위기에 매운탕 냄새까지...
맛이쓴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모듬회...
울릉도는 밤이 더 일찍 찾아 오는 것 같아요...
싱싱한 오징어내장이 또 별미라 하더군요...^^
와사비장에 찍어 먹으면 아주 맛나다면서 일행들이 좋아라 하네요.
삶은 오징어인데요 아주 통종하지요...
삶은 오징어는 익힌걸 좋아라 하는 제가 거의 다 먹었다지요...^^
초고추장에 찍어서 냠냠...
채소이름을 알려 줬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생선회에 싸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모듬회...먹음직 스럽지요...
회 가운데 부분 한쪽은 오징어를 채썰어 놓았구요
그 반대편에는 세꼬시...^^
가늘게 채썬 오징어회를 초고추장에 찍어서 먹음 정말 맛나요...
요렇게 야채에 쌈싸 먹으니 맛이 아주 좋아요...^^
매운탕과 밥을 시키니 기본찬이 이렇게 나옵니다.
매운탕...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 구수합니다.
생선회를 먹은다음에는
매운탕에 밥알이 들어가야 속이 개운한 것 같아요...^^
첫댓글 언니...전호나물이예요..
아 맞다 전호나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