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진 회장
포항기독직장선교연 출범
초대 회장에 안영진 장로
포항지역 28개 직장 신우회로 결성된 포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이하 포기연)가 지난 2005년 2월24일 22일 창립예배 및 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
포기연은 이날 오후 7시30분 중앙교회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에 안영진 장로(포항시청)를 선출하고 부회장에 윤인길(한동대), 진봉실(포스코), 최강주(선린병원)씨 등 3명을 뽑았다.
포기연은 직장선교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신규 조직을 활성화하며 기독교 사회문화를 창조하는 선교활동 및 포항의 성시화를 목적으로 출범했다.
따라서 포기연은 ▲말씀과 기도로 하루를 열고▲직장선교활동에 동참하며▲포항성시화의 초석이 되고▲일터에서 정직한 일꾼이 되며▲하루 한 가지씩 선한 일을 하며▲각 직장선교회간 교제와 협력을 통한 선교활동을 전개하며▲교통법규 등 기초질서를 철저히 지키기로 했다.
이성희 포항시기독교 교회연합회장은 창립예배에서 말씀을 통해 “오늘날도 귀신에 지배를 받는 자, 돈에 종이 된 자, 나쁜 습관에 매인 자, 재물에 눈이 멀어 종의 생사를 생각하지 않은 자, 왜 사는지 목적 없는 삶을 사는 자들이 많다”며 “ 오직 성령에 이끌리는 삶을 살 때 이 것들로부터 해방 받고 자유함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해 먼저 우리가 처한 직장부터 복음화에 열정을 쏟는 등 하님이 우리를 우리의 직장에 전도자로 파송한 사명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장식 포항시장(장로)은 축사를 통해 “직업은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일이다”며 “기쁜 마음으로 성실히 일하고, 일로써 승부를 걸고 일로써 답하며, 참 크리스천이 될 때 선교는 저절로 된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직장의 복음화와 포항 땅의 복음화를 위해서는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가 필요하며 이 같은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기도를 많이 할 것”을 권면했다.
그는 “특히 포기연이 새벽기도운동과 정직운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이하 포기연)는 포항시청, 포스코, INI스틸, 포항선린병원, 세명기독병원, 한동대학교, 선린대학, POSMEC, POSREC, 동국제강, 조선내화, 애경PNC, 포스코건설, 포철산기, 북부경찰서, 포항소방서, 개인택시연합회, 대구은행, 한국은행, 포항세무서, 대동중고등학교, 해양경찰서, 포항공대, 오천고등학교, 대구지법 포항지원, 대구지검 포항지청, KBS 포항방송국, 포항MBC 등 28개 직장 신우회 250여명으로 결성됐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