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국집으로 유명한 ' 대춘해장국 본점 ' 에 다녀왔어요.
늘 사람들이 북적북적 거리는 곳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업하는데 라스트오더는 오후 2시 30분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해장국 보다는 내장탕이 더 유명한데요.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이니 이날은 피해서 가시고 다른 문의 사항은 064-757-7456 으로 해보세요^^
간단하게 김치랑 고추 정도 나오구요.
겨울에는 국물 깍두기 잘 안먹게 되는데 날씨가 더워지면 먹게되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왠지 칼칼한 국물에 시원한 깍두기 국물 들어가면 간도 더 잘맞는 느낌.
들깨가루는 뿌리셔도 되고 안뿌리셔도되고 ~^^
저도 여기가면 내장탕을 먹고오는데요.
본점은 도남동에 있고 체인점으로 노형이랑 시청에도 있어요 .
병막걸리는 3천원이고 잔막걸리는 1,500원이예요.
막거리1되는 7천원이구요. 해장국집에가면 막걸리 드시는분들이 많으신데요 .
저도 가끔은 고민이 막 되기도해요. 마실까 말까. ㅋㅋ 해장국이랑 막걸리는 찰떡같아요 .
김치 모두 국내산이라고 하구요 .
해장국은 맑고 담백한맛이고 내장탕은 깊고 진한맛이예요 .
내장탕에는 곱창, 염통, 깐양이 들어가는데 잡내가 진짜 안난다고 느껴져요.
가마솥에 내장을 삶아 냉수로 행궈 잡내를 완벽하게 제거했다고 쓰여깄기도해요 ^^
다대기 잘 풀어서 다진마늘 반스푼에 들깨가루 살짝 넣어 아주 맛있게 먹고왔어요.
양 진짜 많구요 ! 맛도 좋아서 많이들 가시나봅니다.
해장국 생각날땐 대춘으로 ~ 고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