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 해양도시 여수 투어를 즐기며
심명숙 여행작가
꽃피는 봄이 바람에 몹시 흔들리는 해양도시, 여수의 행복한 사람들 어깨에 날개가 달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더 나아가 국제적인 여수로 만들겠다는 꿈을 실은 유람선이 떴다
'여수오션크루즈' 취항식에 참석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선상이 여행이 되다'
(주)여수해양 정인현 회장님의 취항식 인사
오늘 취항식을 개최한 ㈜여수해양 ‘여수오션크루즈’는 747톤, 길이 52.54m, 너비 10.50m, 정원 605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최대 속도 13노트의 유람선이다. 유람선은 코로나 이후로 방치되어 있던 선박을 수리하여 멋지고 아름다운 여수오션크루즈를 탄생시켰다고 한다.
승선을 안내하는 분들의 친절하고 단정한 모습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
쾌적하고 편안하게 유람할 수 있는 자리에서 공연을 볼수 있고 음악을 들을 수 있어 '그 자체로 선상 관광'을 즐길 수 있다.
김명진 대표는 '4월부터 선상 뷔페에서 식사를 할수 있다. 오션크루즈에서 직접운영하는 셔프가 오랜시간 개발한 음식으로
최고의 식단을 제공하겠다.'고 한다.
뷔페 음식은 가지수가 부족하다 할수 없고, 정갈하고 맛이 있다.
해양도시다운 음식들로 관광객들을 만족 시킬수 있는 분위기 맛이 참 좋았다.
우리에게 인사하러 나오신 김명진 대표님 인자하신 모습이 참 반가웠습니다
팸투어 기자단이 김명진 대표님과 추억 한장
여수 밤바다에 화려하게 불을 밝히는 '여수오션크루즈'의 아름다운 모습
역시 여수는 야경이다. 호텔에서 바라본 거북선대교 야경이 화려하다
여수의 아침을 열어주는 광경에 취해 눈물이 나려고 했다
해상케이블카는 여수시의 문화관광 10경 중에 한 곳이다.
자산공원에서 돌산 공원까지 1,5km 구간을 왕복한다. 밤바다를 보기 위한 여수시의 관광 걸작품이다.
케이블카에서 내려다 본 '하멜 등대'
네덜란드인 헨디릭 하멜은 빨간 이름을 남기고 떠났다.
바람이 유난히 부산하던
3월 어느 봄날,
마지막 동백꽃 한 송이 떨어지더니
방파제 끝에 하멜 등대로 피었구나!
-심명숙
동백꽃들만 살고 있는 오동도, 자연환경보존 지역이다
-3월 여수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