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후 자세한 기록, 올리겠습니다.**
ㅡ 2020년, 마테호른 함께 가자고 훈련을 같이 했던, 임동철(55년생)이 함께하자고..
ㅡ 또한, 헌국산악회 연수원 선배(51년생) 한분
ㅡ 그리고 동철씨와 종종 어울려서 거친 산행했다는, 김순영(여. 61년생),
ㅡ 이렇게 4명이...
ㅡ 24일 오전 6시 30분발, 나리타행..
ㅡ 나리타공항 ㅡ 나리타-고후(Kofu)행 버스
ㅡ 오후 4시 50분경..고후 도착 서부버스터미널 도착 ㅡ 호텔행....
ㅡ 25일, 오전 9시 ㅡ 북악(키타다케:해발 3193m?) 시적점행 버스 탑승.. 10시 55분경 도착.
ㅡ 입산 신고 후 출발.
ㅡ 저녁 6시경, 기타다케 전초 산장 도착.
ㅡ 텐트 설치, 라면+누릉지 저녁.
ㅡ 26일, 오전 5시 기상..날씨 영하 5도(?), 바람 꽤 심함.... 대피소에서 아침 식사 매식..
ㅡ 7시 출발...
ㅡ 밤 10시 20분경, 해발 1800m에 위치한 빈 대피소( 영업 × ) 도착 : 16시간 20분 산행.
ㅡ 대피소에서 저녁식사..밥을 지옥 먹음 뜸 들지 않음...
ㅡ 27일.. 새벽 3시 30분 기상...4시 허산 시작
ㅡ 지도에는 하산( 수력발전소)에 4시간 소요.
ㅡ 길 찾느라 삽질하는 바럼에 4시간 소요.. 수력발전소 도착..
ㅡ 8시 45분.. 키타다케 시작점 가는 버스 탑승.
ㅡ 9시 30분.. 키타다케 시작점 도착.
ㅡ 10시.. 고후행 버스 탑승.
ㅡ 오후 2시.. 신주쿠행 버스 탑승.
ㅡ 4시 30분경, 신주쿠 도착.
ㅡ 5시 9분발 JR 열차 탑승.
ㅡ 밤 8시경...호텔 도착.. 편의점 도시락 5000원..ㅇㅋ
ㅡ 28일. 아침식사( 호텔 1명 수용 방 : 6.5만원 ), 먹을만 함... 8시 20분, 공항행 셔틀버스.
ㅡ 11시 30분발(??) 인천행 탑승
* 본 산행을 추진, 진행한 동철씨에게 감사합니다..
* 제일 쌩쌩했던, 그리고 총무를 맡아 주신 순영씨,
수고 많았습니다.
* 이번 산행을 통하여 새로 사귄 강석씨, 반갑습니다..
ㅡ 고생이 많았지만, 좋은 산향 이었습니다.
1. 아직도 젊었다는 착각에서 깨어 나는 산행이었습니다..
2. 그래도, 15Kg 배낭을 메고, 2박 4시간 버티었다는 곤쟈함 확인.
3. 아름답고, 웅장한( 우리나라 산에 비하여 ) 해발 3000m 산을 종주하며 심신이 즐겁고 향복했다는 것.
4. 다음, 내가 만들려고 하는, 북알프스, 중앙 알프스 산행에 대비한 예비 산행 이라는 수학이 있었다...
5. 하산길에.
하산길에..(냇)물이 흘러 가고 나무들이 무성.....
물은 무었인가? 산은 무었인가 ? 나는 무었인가 ?
잠시.....
그리고 살아있음과 자연의 조화...."잠시" 울컥하고 가슴이 찡 ㅡ.... 행복감이 등을 타고 오르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