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양식 (7/21) 2023
말씀:창세기 11:1-9
제목 언어 혼잡
묵상하기
1. 10.장은 노아 아들들의 족보입니다. 11장에 노아 후손들은 어디에 정착했으며 도모한 바가 무엇입니까?
2. 하나님께서는 바벨탑을 쌓은 사람들들 어떻게 흩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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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벨탑을 쌓은 인간
온땅에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습니다. 노아 후손들은 동방 시날평지에 거류하며 큰 성읍을 건설했습니다. 돌을 대신하여 벽돌을 굽고, 진흙을 대신하여 역청을 만들어 자연과학을 발달시켰고, 탑과 성읍을 건설하며 건축역사에 혁명적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이처럼 과학기술이 발달하자 그들이 말한 바가 무엇입니까? 4b절에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그 탑 이름은 9절에 '바벨' 이었습니다. 여기 '바벨' 은 7절 "혼잡하게 하다" 는 뜻의 히브리어 동사와 연결됩니다.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는 열망으로 가득해 지자 교만해졌습니다. 잠언 16: 18절은 말씀하십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2. 언어를 혼잡하게 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형상 대로 지음 받은 인간에게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교만한 상태로 내버려 두면, 앞으로 그 경영을 막을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인간을 어떻게 막으셨습니까? 7.8절에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이때부터 인간은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인간에게 '언어의 장벽, 문화의 장벽'이 생겨 났습니다.
적용
현대인들의 소망이 무엇입니까? 첨단 과학 기술로 성과 대를 쌓아 하늘 꼭대기에 닿고 하나님 없이도 잘살 수 있다는 신념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날 '유전공학'의 발달로 인간이 생명의 창조주 하나님의 주권에 도전하며, 人工智能 A.I.(Artficial Intelligence) 의 발달로 인공 지능을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의 지혜 수준까지 도달 시켰다 라고 자만합니다. 물론 자연 과학의 발달이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해준 긍정적 측면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자연과학의 발달로 오존층에 구멍이 뚫리고, 엘리뇨 온난화 현상으로 겉잡을 수 없는 창조질서 파괴 및 세계 기후변화 등 생태계의 큰 위기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뉴스마다 지구 곳곳에 해일과 홍수와 지진과 기근 소식이 끊이지 않고 전해 집니다. 인간의 교만이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결과를 가져 온 것입니다. 잠언 18:12절에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를 높이십니다. 따라서 인간 사이에 소통이 막힌 문제를 해결하는 첩경이 무엇일까요? 행2:4-8절에 오순절 성령 강림하심으로 언어의 장벽 문화의 장벽이 허물어 졌습니다. 교만으로 생긴 남여와 노소, 인종과 세대간 언어와 문화의 장벽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도우심을 받을때만 극복할 수 있습니다.
One word 교만은 패망의 선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