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8 : 26-40 복음의 중심, 예수 그리스도 20240518
빌립과 에디오피아 관리의 만남
26 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말하여 이르되 일어나서 남쪽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27 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관리인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28 돌아가는데 수레를 타고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
29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수레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30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냐
31 대답하되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냐 하고 빌립을 청하여 수레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
이사야의 글에 대한 질문
32 읽는 성경 그절은 이것이니 일렀으되 그가 도살자에게로 가는 양과 같이 끌려갔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 양이 조용함과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33 그가 굴욕을 당했을 때 공정한 재판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그의 세대를 말하리요 그의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이로다 하였거늘
34 그 내시가 빌립에게 말하되 청건대 내가 묻노니 선지자가 이 말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냐 자기를 가리킴이냐 타인을 가리킴이냐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베풂
35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36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그 내시가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꺼리낌이 있느냐
37 (없음)
38 이에 명하여 수례를 멈추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베풀고
39 둘이 물에서 올라올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간지라 내시는 기쁘게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
40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여러 성을 지나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니라
👀 성령께서 빌립을 에디오피아 관리에게로 인도하셔서, 이사야의 글을 통해 그에게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베풀도록 하십니다.
👁 26,29-30절) 성령께서는 에디오피아 관리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빌립이 가야 할 길을 명하시고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의 선을 이루고자 결심할 때, 성령께서는 친히 그 길을 여시고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내 안에 계십니까? 그분의 말씀에 영혼의 촉각을 세우고, 그분이 인도하시는 길로 순종의 닻을 올립시다.
27-39절) 에디오피아 관리는 절기를 따라 예루살렘을 찾을 만큼 '열심'이 있었습니다.
열심의 진정성은 성경을 읽는 모습과 진리를 알고자 하는 갈급함에서 거듭 확인됩니다. 이러한 '거룩한 열심'은 결국 빌립의 도움을 통한 '깨달음'의 값진 열매를 낳습니다. 깨달음은 '변화'를 암시하는 세례로 이어지고, 변화는 만족의 '기쁨'으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영적 선순환의 중심에 하나님의 영, 곧 성령이 계셨습니다.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시키시고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는(시 107:9) '하나님의 열심'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시다.
30-35절) 에디오피아 관리는 성경을 열심히 읽었지만, 진리의 핵심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때 빌립이 다가가 성경을 풀어줍니다. 그제야 그는 성경 속 진리의 핵심에도달하게 됩니다. 에디오피아 관리를 진리로 이끈 분은 성령이시지만, 그 통로가 된 것은 '준비된 빌립'이었습니다.이 세상에는 여전히 진리에 목말라 하며, '와서 우리를 도우라'(16:9)고 아우성치는 수많은 영혼이 있습니다. 그들은 복음을 전해줄 사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베푸시는 구원의 통로가 되도록 성실한 묵상과 열정적인 기도로 준비합시다.
32-35절) 에디오피아 관리는 성경을 열심히 읽었음에도, 그 말씀이 가리키는 궁극적 실체에 대해서는 여전히 알지 못하는 '무지의 안개' 속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더해지자 '깨달음의 빛'을 얻습니다. 예수가 빠진 종교적 열심에는 생명이 없습니다. '예수의 터' 위에 '헌신의 집'을 세울 때 어떠한 풍파에도 무너지지 않는 아름다운 집이 될 것입니다.
🤎 친히 일하게 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인종과 문화와 신분'이 완전히 다른 '에디오피아 관리와 빌립의 만남'을 주선하시고, 나아가라 하신 말씀에 즉시로 순종하는 '빌립'집사를 보게하십니다.
에디오피아 관리의 '말씀에 대한 열정'이 성령님을 감동하게 하여,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전혀 만날 수 없었던 두 사람이 '순종'함으로 만나게 되고 복음을 전하게 하십니다. 말씀과 기도로 성령님 인도하심에 민감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은 지금도 저와 우리 모두에게 '가라, 전하라'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다만 문제는 우리가 듣지 못해서 입니다.
하나님!
저의 부족함과 어리석음과 나태함으로 '말씀'에 귀 기울이지 못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부르시고, 찾으시며, 들려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사모하고 찾을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에 힘입어 깨어나게 하시고, '아멘'으로 순종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거룩한 구원의 통로가 되도록 잘 준비하게 하소서.
* 지난해 말, 미얀마 군부와 민병대 간의 전투가 확산되면서 국내 실향민이 250만 명을 넘었다. 미얀마가 속히 안정되어, 군부와 민간정부 사이의 대화와 협상이 성과를 내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96장, 예수님은 누구신가
https://youtu.be/38XcwVu1E-M?feature=shared
https://youtu.be/5z0vHMaHgFQ?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