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댄스일기] 댄스 중증환자 이것도 정신병 맞습니다...
(2006.12.31)
ㅋㅋ
예전에 들은 얘긴데여...
남자들이 뭔가에 빠지는 거...
에를 들면 차를 사 모은다거나,
튜닝을 무지허니 계에속 한다거나...
오됴에 빠진다거나...
암튼. 이렇게 뭔가에 몰입하는 거...
정신병의 일종 맞다구 하더라구여...
정확히 병명이 먼진 몰겠지만.
근데여
이거 굉장히 긍정적인 현상이라구 하더라구여...
보통 사람들은 뭔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방어기로다가 뭔가를 통해 그 스트레스를 해소하려 한대요...
근데 이게 부정적인 방향으로 풀리면
남성들은
집에 가서 와이프를 팬다거나.. 0 0 (안 맞았음 좋겠구만.. ㅋㅋ)
알콜 중독이 된다거나
딴 언니덜 하구 살림을 차린다거나.. (ㅋㅋ 해보구는 시푼디.. )
도박, 마약.. 머 이런 식으로 해결하려 한다구 하더라구여...
근디, 스포츠댄스!
얼마나 건전해여~~
.^0^
그리구여
뭔가에 빠질 수 있단 거...
그건 아직 젊단 거랩니다...
60청춘이 있는가 하면..
20 늙은이두 있는 법입니다.
동호회원님... 여러분들들!!!!
모두.. 젊은 엉아, 언니덜이세여~~
아자아자!!!
사실.. 요즘 왜 일케 빠지나~~ 생각해보니
사회생활에 무지 허니 스트레스가 많은 것두 원인이었나바여...
새벽같이 일어나서 이곳저곳 뛰어다녀야 하구...
암튼.. 요즘 댄스.. 아니었음. 거의 폐인 모드루 살었었겠죠.
정말 이걸 화악~ 엎어 버리구 걍 때려쳐~
하는 맘도 붙다가..
삼실루 들어오는 길에.. 왈츠 스텝 더듬으면서
오늘 저녁에 어디 가서 발바닥 문질러 볼꺼나...
폼 쫌 잡아 볼꺼나.. 생각하다 보믄..
편안해 지더라구여...
.^ ^
그냥.. 떳떳하게.. 중독되죠 머!!
다덜.. 홧튕~~~
댓글
눈동자2 06.12.31 09:46 첫댓글
그냥... 떳떳하게.. 중독되죠 머!! 중독되면 사는 게 잼나고. 건강해지고. 아름다워지고. 스트레스 해소. 치매예방. 깨끗한 몸치장. 다양한 부류 사람들과의 대화. 상대를 배려할 줄 인내심. 봉사정신. 두뇌회전. 사랑하는 마음 등등... 그냥.. 떳떳하게.. 중독되죠 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겨울나그네 06.12.31 09:57
계속해서 댄스 병에 중독돼있고 싶어요.....ㅎㅎ
쟁 이 06.12.31 10:21
흐미 댄스중독 병도 중요 하지만 꼬리 글 중독도 무시를 못함니당. 멍청한 넘이 꼬리글 중독에 걸렸나봐유ㅠㅠㅠㅠ
아침이슬2 06.12.31 11:04
꼬리 글도 중독이지만 눈팅도 중독이여라. 오늘은 어느 분이 어떤 글을 올리셨을까 고거이 궁금해서 출근시간이 빨라졌다니까요ㅎㅎㅎㅎㅎㅎ
마에스트로 06.12.31 13:47
--------------- !
대각국사 06.12.31 10:25
청노루님 잘 보고 계십니다. 춤은 많이 추면 출수록 남자에겐 좋은 일은 없습니다. 신뢰성이 부족해지고 친구가 없어지죠. 항상 적땅하게 가화만사성을 주문 외우고 다니세요. 젊은 남자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은 것이죠. 의욕이 상실되기도 합니다. 출세를 위한다면 젊은 사람은 기초 배우고 접는 것이 좋습니다.
바다새 06.12.31 11:07
대가다우신 대각국사님의 귀한 글 배우시는 님들께 올바른 지표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말슴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건강 하십시요
바다새 06.12.31 10:50
알면서도 자꾸만 빠져드는 게 중독!! 생각만큼 안 따라 주니 .. 포기할 수 없다면 과감하게-- 실패하고 후회해도 더 이상 미련은 남지 않을 것 같다는.. 바다새 생각임당..
별땅마님 06.12.31 11:12
뭔가 빠져 있다는 것은 좋은 것 아님니까??? 한 마디로 앤돌핀 인데요,,, 웃으며 즐겁게 사는 하나의 묘약이기도 하지만요. ㅎㅎㅎ 아직도 젊다는 것을 의미 하지요.
오빠오네06.12.31 12:05
대각국사님 말씀에한표... 넘 젊을 때 배우면 혹가다 춤에 중독되어 사회활동에 지장을 줄 수도. 어쩌면 어느 정도 기반을 잡고 그때부턴 춤에 올인하는 것도 괜찬을 듯...그 리고 60대 청춘, 20대 늙은이 여기에도 한표...
앙마 07.01.01 08:26
떳떳하게 중독이 되자는 말씀에 한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