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주말이 행복했어요.

[당당이]

주말 8시면 어김없이 텔레비젼 앞에 앉았어요.
누가 시키지 않아 스스로 이렇게 시간을 딱딱 맞출 수 있다니 모두 정현배우님 효과였지요.
다리미 패밀미 보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시상식이 열리기 전에 얼마나 마음 졸였는지 몰라요. 기사 내용과 댓글로 상처받지 않으셨을까?
하지만 제 걱정은 기우였어요.

수상소감을 말씀하실 때 한 마디 한 마디에 진심을 담아 이야기하시는 모습에 제 마음까지 울컥했어요.
분명 정현배우님의 앞길은 꽃길로 변할거라 확신해요. 그 길을 항상 응원하며 함께 할게요.

다리미 패밀리가 끝나서 너무 아쉽지만
이 드라마를 통해 더 많은 분들께 확실하게 눈도장 찍었을 것이라 생각해요.

늘 건강하시고 더 멋진 역할로 곧 또 만나요.
그동안 촬영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