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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오늘도 맛있는 책, 보약 이라는 수필에 대한 문제를 풀고 칠판에 답을 적었다. 모둠별로 포스트잇에 문제를 적고 점수를 매겼다. 모든 조가 14점을 맞아서 놀라웠고 반대로 찬스를 썼으면 X2여서 28점을 맞을 수 있었다며 후회를 하기도 했다. 잘 참았다.
3/29
오늘 우리말이 최고라는 이유에 대해 구쌤이 알려주셨다. 우리말에는 높임법, 시제표현, 자동표현, 부정표현이 있고 높임말이 최고많다고 한다. 구쌤은 100년뒤가 되면 중국어는 사라질 것이고 영어랑 한국어 중 한개의 언어로 된다고 하셨다. 한국어는 세계에서 제일 배우기 쉽게 과학적이라고 하신다.
3/30
오늘 저번주에 배웠던 시제표현에 대해 배웠다. 현재, 과거, 미래의 기준을 배웠고 과거=았, 현재=는, 미래=겠 이고 관형사, 부스, 어간, 어미, 어말어미, 선어말어미 등 드럽게 많고 욕나올정도로 그지같았다. 관형사형전성어미는 은, 는, 을 이있고 부사는 지난주, 지금, 다음주 등으로 어려웠다. 때려치고싶다.
4/2
오늘은 높임법에 대하여 공부하였다. 문장성분에는 6가지가 있었고 주어, 목적어, 부사어, 서술어, 관형어, 보어 가 있다. 주치높임법, 객체높임법, 상대높임법이 있고 주치는 주어, 객체는 목적어, 부사어 상대는 대화에서 사용한다고 한다. 너무 어렵다. 모르겠다. 국어 버리고 싶다.
4/5
오늘 시동표현과 주동표현에 대해 배웠다. 시동은 남에게 시키는 것이고 주동표현은 주어가 하는것이다. 시동표현이 주동표현으로 바뀔때는 주어가 목적어로 바뀌고 새로운 주어가 나온다. 그리고 서술어에 기 등 이상한게 생긴다. 너무 어렵다. 때려치고싶다. 다 외우라고 하셔서 더 짜증난다.
4/16
오늘도 그지같은 우리말의 문법요소 중 능동문과 피동문에 대해 배웠다. 능동문은 주어가 어떤 행동을 제힘으로 당하는 문장이고 피동문은 주어가 어떤대상에 의해 행동을 당하는 문장이다. 이, 히, 리, 기, 등을 붙여서 능동을 피동으로 바꿀수 있고 어지다, 되다, 게되다 를 붙여서 능동에서 피동으로 바꿀수 있다. 긍정문, 부정문도 있었다 못은 능력부정 안은 의지 부정이다. 공부하기 귀찮다.
4/19
오늘도 정말 즐거운 구썜의 국어시간이 찾아왔다. 시동표현을 주동표현으로 바꾸면 강조하는 대상이 달라지고 피동표현을 활용하면 행위의 주체를 감출 수 있다. '안'의 의미는 의지가 없다는 뜻이고 '못'의 의미는 능력이 없다는 뜻이다. 이번에는 쓸게 업었다.
4/23
오늘도 재미있는 권구선생님의 국어시간이 찾아왔다. 오늘은 수동적, 적극적, 소극적 과 독서방법 4가지에 대해 배웠다. 수동적은 다른것에 작용을 받아 움직인다는 뜻이고 적극적은 대상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뜻 소극적은 스스로 하려는 기백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독서방법에는 정독, 소독, 발췌독, 통독이 있다. 너무 많아서 외우기 귀찮다.
5/24
오늘은 모둠의 자리를 바꾸는 날이다. 특이한 방법으로 주사위를 굴려서 순서대로 정하는 바잇ㄱ이였고, 내가 원하는 모둠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은균이가 꼽사리때매 4명이 꽉차서 들어가지 못한것이 눈물나도록 슬펐다. 그래도 우리모둠에 재밌는 애들이 있어서 괜찮은듯하다.
6/11 오늘은 청포도 시에 대해 자세히 배웠다. 청포도란 시는 자유시. 서정시이고 풍요롭고 평화로운 미래 세계에 대한 소망, 특징 흰색과 푸슨색의 색체 대비를 통해 시각적 이미지를 제시할 청포도, 손님과 같은 상징적 표현을 사용한다. 이육사의 본명은 이원록이고 불싸한 시인인거 같다.
6/17
오늘은 조원을 바꾸고 난 후 첫 수업이. 문학에는 외재적 관념, 내재적 관점에 대해 배웠다. 지은이 이육사는 청포도의 시를 일제강점기에 독립이 찾아왔으면 하는 마음으로 독립대신 청포도에 비유하여 쓴 슬픈 시 이다.
6/18
오늘은 방을 얻다 라는 시에 대해 배웠다. 방을 얻ㄷ으려는 사람과 집주인 둘의 대화고 집주인이 방을 안빌려주는 이유, 자식들이 서울로 간 이유 몇가지 특징을 알게되어 신기했고 이 시에 대해 더 알고싶다.
6/21
오늘은 방을 얻다 라는 시에 대해 더 나아가서 배워 보있다. 방을 얻다 안에는 많은 것 들이 있었고 이것들을 공부해야 된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공부하기 귀찮다는 생각이 든다. 방을 얻다는 작가가 느낀거나 실제있던일 같다.
6/25
오늘도 즐거운 권구선생님의 수업이 찾아왔다. 오늘은 나의 발자국을 가져오지 못하여서 칸이 부족한 점이 있었다. 방을 얻다의 마지막으로 시 내의 종류, 주제, 특징에 대해 자세하게 배웠다. 벌써부터 공부하기 싫고 국어를 왜 배우는지 모르겠다.
8/20
오늘은 권구선생님과 2학기 첫수업이다. 오늘은 기억속의 들꽃이란 소설에 대해 배웠다. 6-25전쟁때의 이야기를 쓴 소설로 전쟁때문에 피란가는 사람들과 그 안에 한 가족이 피란가는 내용을 담은 슬픈 이야기인거 같다. 앞으로 더 기대된다.
8/21
오늘은 기억속의 들꽃 두번째 시간이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서 많은 단어를 알게 되었다. 1인칭시점으로 보는 많은것들이 우리가 보는것처럼 자세하게 되어있었고 다음 시간에는 무슨이야기가 나올지 재밌고 기대가 되는 소설인거같다. 다음시간이 오면 좋겠다.
8/27
오늘도 기억속의 들꽃에 대해 더 자세히 배웠다. 이제는 명선이에 대해 자세하게 나오기 시작해서 스토리가 재밌어진다. 정상수업이라 그런지 진도를 많이나가고 단어도 많이 써야되서 손이 너무 아팠다. 정상수업 싫다. 너무 피곤하다. 단축수업하면좋겠다.
9/3
오늘은 기억속의 들꽃에 대해 또 배웠다, 명선이의 정체가 거의 드러나고 소설에 끝이 다가오고 있었다. 오늘 나랑 승호가 소설을 놓쳐서 10점이 깎였다. 개빡친다. 나중에 찬스써서 쭉 올라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한개 틀릴거같다.
9/4
오늘도 국어 시간이 찾아왔다. 전시간 클럽을 해서 너무 피곤한 시간이었다. 드디어 기억속의 들꽃이라는 소설이 끝이 났다, 명선이도 뒤진걸 쥐바라숭꽃이라는 거에 비유해 말하는게 슬프기도 했다. 다음시간엔 무얼할지 기대가된다.
9/17
오늘도 권구 쌤의 재밌는 국어시간이 찾아왔다, 오늘도 한글의 특징에 대해 배웠다. 한글의 특징에는 많은 것이 있었고 훈민정음을 해석하는게 뭔 글씬지 이해하지 못하고 졸려 뒤질거 같았다. 공부하기 싫다 외우기 싫다.
10/2
오늘도 즐거운 권구선생님의 국어B시간이 찾아왔다. 항상 화요일 7교시다 보니 전시간이 클럽이라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견디기 힘들었다. 오늘은 한글에 대해 배웠다. 기본자, 가획, 병서 등 뭔지는 알고있었는데 이름은 몰랐다. 그냥 다 외워야겠다 짜증난다.
10/22
오늘은 오랜만에 즐거운 권구쌤의 국어수업을 들었다. 오늘은 한글 자음 모음의 원리에 대해 배웠다. 기본 자음자 ㄱ, ㄴ, ㅅ, ㅇ, ㅁ은 어금닛소리, 혓소리, 잇소리, 목소리, 입술소리 등 이였다. 외울거 드럽게많다. 이해하기 싫다 그냥 외워야겠다. 공부하기 싫다. 개빡친다.
10/29
오늘은 국어시간 마지막 진도 시간이었다. 4페이지 안에서 15문제가 나온다고 하셔서 완전 집중해서 들었다. 국어 공부는 그냥 외워야 할거같다. 그래도 다행히 완전히 모르는것 아니여서 조금정도는 이해할 수 있었다. 국어공부 열심히 해야겠다. 외울게 드럽게 많다, 개빡친다.
4/12 제주도 수학여행
4월 9일 우리학교 3학년 전부가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간다. 새벽 5시 10분까지 버스에 탑승하여서 김포공항으로 간다음 대한항공을 타고 제주도로 간다. 세번째로 타는 비행기이기도 하지만 느낌은 매번 달랐고 신기하기도, 무섭기도 한 느낌이 들었다. 제주도에 도착하니 공기의 맛이 다르단걸 느꼈다. 제주도에서 우리를 태워다주실 기사님과 우리를 이끌어 주실 인솔선생님과 함께 4.3 평화공원으로 갔다. 중3이 되고 나서야 제주도에서 마음아픈일이 있었다는걸 알게 되었다. 김포의 날씨때문에 비행기가 1시간 연장되어 사려니 숲길에 가는 일정이 뒤로 미뤄지게 되었고, 우리는 황금성이라는 곳에 밥을 먹으러갔다. 그냥 돼지나 흑돼지나 해체하면 걍 고기일 뿐인데 뭐가 다른것인지 모르겠다. 밥을 다먹고 우리들은 성산 일출봉으로 갔다. 6학년이휴 처음보는 성산일출봉이여서 구보하듯이 갈려했지만 우리의 뇌가 없었던거 같았다. 초6에는 이런 기억이 없었는데 생각보다 높은 것이었다. 그렇게 힘들게 많은 계단을 올라가고 정상에 도착하였고 예전과 같이 그냥 큰 구덩이다. 뒤를 봤을땐 제주의 좋은 경치가 보였다. 성산일출봉에서 내려온 뒤 골든튤립호텔이라는 우리가 3일ㄹ동안 머물 호텔로 향하였고, 호텔의 밥은 너무 맘에 들었다. 하루 일정이 너무 힘들어서인지 잠이 쏟아져 왔고, 휴식을 취하면서 호텔식을 먹으러 갔다. 그냥 봤을땐 음식점은 뷔페였고 내가 좋아하는 스파게티, 고기를 가져와서 먹어봤지만 너무 짰다. 소스 자체가 너무 짜고 내 입맛에 맞지 않았다. 그래서 많이먹지 않고 숙소로 올라온다음 씻고 휴식을 취하다 너무 피곤해서 잠에들었다. 둘째날 아침 일어나자 마자 밥을 먹으러가고 아침을 원래 먹지않던 나는 주스만 마시고 올라왔다. 바로 준비를 하고 제트보트를 타러갔다. 장소는 우도 쪽 해안가 25명 정도 타는 보트가있었고 보트를 탔다. 바람이 엄청나게 불었고 눈을 뜨기도, 숨을 쉬기도 힘든 정도였다. 계속달려가 바닷물에 맞기도 하였고 머리는 다 젖었다. 물살이 세서 그런지 통통 튀는 느낌도 있었다. 보트를 다 타고3, 4, 7 반은 메이즈랜드로 갔다. 메이즈랜드는 와봤던 곳이기 때문에 쉽고 빠르게 통과할줄알았지만 길은 모르겠고, 속도는 느리고 해매다가 결국 도착하였다. 메이즈랜드 내에서 식사를 하였고 일정이 바뀌어서 다이나믹메이즈로 향하였다. 다이나믹메이즈는 홈플러스나 이마트에있는 애기들이 노는 곳 같았으며 활동을 많이해야되서 힘을썼다. 그리고 용눈이오름에 갔다. 올라가기 전에 바람이 많이부니 모자는 쓰지말라고 하셨다. 바람이 얼마나 불길래 모자가 날라가나 생각을 했지만 생각보다 바람의 세기는 엄청났다. 몸이 날라갈 정도였고 중심을 잡기가 힘들었다. 용눈이오름도 내려오고 이제 숙소로 향하고 있었다. 오늘 하루는 땀도흘리고 힘이 많이 들어서 그런지 너무 피곤했다. 숙소식을 먹자마자 쓰러져서 잠을 잤다. 셋째날 벌써 집에 가야한다는 생각에 너무 아쉬웠고 마지막으로 월요일에 날씨때매 일정이 밀렸던 사려니숲길에 갔다. 그냥 나무 많은 숲길이였고 별로 대단하지 않았다. 제주도 초콜릿과 기념품을 들고 아쉬운 느낌으로 집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가니 제주도는 아주 만족스러웠고 가끔식가다 좋다는 생각이드는 수학여행 이었다.
8/13 방학중 가장 인상깊은 일
여름방할떄 나는 친구들과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1학년 때부터 친구의 어머니 덕분에 친구의 동생이 다니는 어린이 집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 1학년때 했던것과 같이 교실에서 청소기로 밀고 걸레로 닦고를 반복해야되는 귀차니즘을 가지고 어린이 집으로 향했다. 그래도 안에서는 에어컨을 틀어주니까 밖에서 하는것 보단 좋다고 생각한다. 처음 안으로 들어가서 3명이 따로 청소를 시작하였다. 나는 화장실 구석에 앉아 대야 앞에 쌓여있는 장난감 500여개 정도를 물로 행구고 털고를 반복하였다. 물에 넣고, 행구고, 털고, 쌓고를 계속하니 팔은 아프고 때려치고 싶은 마음만 있었다. 계속 씻는 중간에 튜브바람을 빼는 친구놈은 왔다갔다거리녀서 시비걸고 개때리고 싶었다. 한시간 정도 세척을 하고 교실 청소를 했다. 청소기를 밀고 그 뒤에 걸레질을 하는 방식으로 교실을 청소했다. 이것은 많이해서 그런지 익숙했고 힘들지 않고 오지게 귀찮기만 했다. 교실청소까지 마치고 이제는 어린이집 문앞에 있었던 수영장을 청소하려 나갔다. 더운 날씨에 밖에서 수영장 물을 빼고 안에 들어가서 또 닦았다. 더운날씨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거의 채워서 조금만하면 된다는 생각에 조금이나마 힘이 나긴했다. 빨리 채우고 놀고싶긴 한데 개학이 얼마남지않아서 개빡친다.
9/11 결말 이어쓰기
뒤를 돌아보고 명선이가 보이지 않아서 너무 놀란 나는 금반지르 ㄹ떨어트리고 울고 있었는데 명선이는 만경강 다리 끝 철근에 매달려 있었다. 나는 그것도 모르고 떨어져 죽은 줄 았았던 명선이를 그리워 했었다는 것과 다시 명선이를 보고 싶었다는걸 알았다. 나는 철근에 매달려있는 명선이를 끌어올렸다. 나의 얼굴은 눈물, 콧물 범벅이였고 그걸 본 명선이는 약올리는 것이었다. 부끄러웠던 나는 손으로 닦고 뒤를 돌아서 갔다. 명선이는 나를 따라오지않고 피식 웃고는 급하게 무얼 찾고있었다. 내가 떨어트렸다고 사실대로 말하엿다. 명선이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나를 위로해주었다. 그 이후로 나와 명선이는 전보다 더 친해졌지만 부모님이 금반지를 잊어버렸단 이유로 나에게 학대를 하며 고통스럽게 했다. 그걸 지켜보던 명선이는 나가서 둘이 살자며 날 설득했고 나는 그것을 받아들이며 같이 나가서 살았다.
10/1 국어시험 자가평가
2018년 3학년 2학기 중간고사를 치뤘다. 1학년 기말고사 첫 시험이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마지막 시험만이 남았다는게 시감이 참 빠르다고 느꼈다. 이번 시험은 모든 과목을 다 끝냈고 다 열심히 했는데 결과는 역시 망했다. 근데 항상 권구쌤이 내주신 국어문제는 쉽게 내시는거 같다. 국어 공부는 하지않지만 풀기 쉬웠다. 1학기 기말고사 문제를 쉽게 내어 많은 학생들이 높은 점수를 받아 경위서를 쓰셨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 기말고사때는 드럽게 어렵게 내신다고한다.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들어야겠다. 공부 열심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