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우리 산악회 정기 산행 후기
안녕하세요, 인천 한우리 산악회 회원 여러분!
지난 2월 두 번째 일요일, 우리는 충청남도 홍성에 위치한 용봉산으로 정기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산행은 날씨도 좋고, 산세도 아름다워 정말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용봉산은 해발 381m로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다양한 바위와 봉우리들이 마치 수석 전시장처럼 펼쳐져 있어 등산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우리는 최영장군 활터를 시작으로 최고봉, 노적봉, 악귀봉 등을 차례로 지나며 용봉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습니다.
특히, 악귀봉에서 바라본 용봉산의 전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과도 같았습니다. 파란 하늘 아래 펼쳐진 하얀 구름과 함께, 바위와 봉우리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또한, 용봉산에는 보물 제355호인 마애석불이 자리하고 있어 역사적인 가치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애석불 앞에서 잠시나마 마음을 가다듬고, 우리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번 산행에서는 회원님들 간의 친목도 더욱 돈독해졌습니다. 서로 격려하며 안전하게 산행을 마치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용봉산 산행은 우리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다음 정기 산행에서도 더욱 멋진 곳에서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인천 한우리 산악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인천 한우리 산악회 회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