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다니엘 9:25 를 읽을 때마다 궁금한 것이 있었다. " 기름부음을 받은자 곧 왕이 일어나기 까지 7이레와 62이레가 지날것이요".
7과 62를 더하면 69이다. 가브리엘은 왜 "왕이 일어나기 까지 69이레가 지나갈 것이요" 라고 말하는 대신에 69를 7과 62로 분리해서 말한 것일까? 메시아(그리스도; 기름 부음 받은자)가 일어나기까지 "7 이레와 62 이레가 지날것이요" 라는 표현 속에서 7이레가 지나가는 시점에 무언가 예언적 성취가 이루어지게 된다는 의미를 우리는 감지 할 수 있다.
기름부음을 받은자 곧 메시아(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이시다. 예수님의 몸은 교회로 표현 되어져 있다. (엡 1:23).
즉, 메시아는 머리와 몸통으로 구성되는데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며 그리고 몸통은 예수님에게 붙은 자들이다.
십자가 사건은 기촛돌 건축이었다. 그리고 재림은 성벽과 거리의 건축이다. 성벽의 두께는 144 규빗이라고 하셨다. (계 21:17) 즉, 성벽은 십사만사천인들을 표상적으로 나타내며 거리(광장)은 셀수 없이 많이 구원 얻게 되는 이방인들을 뜻한다. (계 7:9).
하나님께서 69를 7과 62로 나누어 놓으신 이유는 초림에서는 그 이유를 찾을 수 없고 대신 재림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1844년 3월 21일부터 2030년 4월 3일까지 총 69회의 윤달이 지나간다. 이 69회의 윤달 기간 동안 성벽과 거리의 건축이 마무리 된다.(단 9:25). " 69이레의 기간 즉, 그 곤란한 시기에 성벽과 거리가 건축 되리라". 그런데 1861년도는 안식일 교단의 초창기 멤버들이 미시간 베틀크릭에 모여서 하나님 앞에 언약식을 가졌던 해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기로 약속 하고 계약서에 이름을 적고 서명 하였다". 1861년은 7회의 윤달이 되는 해이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는 안식일 교단을 기름 부음을 받은 교단으로 선택을 하셨고 안식일 교단 성도들은 1861년에 하나님 앞에 언약을 한 것이다. "예수 믿음"을 굳게 지키기로 결심 하였다.
그러나 지금 안식일 교단의 상태는 어떠한가? 1861년도에 하나님 앞에서 "예수 믿음"을 지키겠노라고 약속하고 서명 까지 하였으나 현재 안식일 교단은 예수 믿음을 버린 상태에 있다. "3낮 3밤 땅속에서"(마 12:40) 를 거절 하고 사람의 계명인 "금요일 십자가설"을 가지고 가르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배도이며 언약 파기 행위이다.
안식일 교단은 존귀에 처하였으나 깨닫지 못하고 스스로 생수의 근원이신 예수님을 버리고 물을 저축하지 못할 터진 웅덩이를 파 왔다. 그것이 바로 금요일 십자가설이다.
안식일 교단의 지도자들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명심하고 말씀을 부지런히 살폈다면 안식일 교단은 이미 오래 전에 주님의 수요일 십자가 진리를 깨닫게 되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예언을 주실때에 정확한 날짜를 말씀 하셨다.
기원전 457년 3월 21일(아빕월 1일) 부터 1844년 3월 21일(아빕월 1일)까지 정확히 2300년이다.
1844년 3월 21일(아빕월 1일)부터 2030년 3월 4일(아달월 30일)까지 정확히 2300 달이다.
기원전 457년 3월 21일(아빕월 1일)부터 서기 30년 4월 9일(일요일 부활) 까지 기촛돌이 완성 되었다. "69 이레 후에 메시아가 끊어져서 없어질 것이며..." = 기촛돌 건축 완성.(단 9:26).
1844년 3월 21일(아빕월 1일)부터 2030년 4월 3일(69회 윤달 마지막 날)까지 성벽과 거리의 건축이 완성 된다. (단 9:25). " 69 이레의 기간 즉, 곤란한 시기 동안에 성벽과 거리가 건축 되리라".
현재 안식일 교단이 해석 하는 2300조석 예언과 70이레 예언은 빗나간 해석 이다.
1844년 10월 22일을 대속죄일로 나타내는 달력이 존재하지 않는다.
1844년 10월 22일은 2300주야 예언과 상관이 없다.
1844년 3월 21일 첫 대실망이 성경적 2300년의 끝이다.
십자가 사건은 서기 31년이 아니라 서기 30년이다.
주님은 수요일에 죽으시고 일요일에 부활 하셨다.
"성도들은 2300조석까지 짓밟힌다" 라고 하셨기 때문에 2300조석 예언은 2회 반복 성취 된다. 2300년, 2300달. 왜냐하면 짐승의 상처가 낫게 되었을 때에 또 성도들을 핍박할것이 예언 되어 있기 때문이다.
초림은 기촛돌 완성의 성취 이며 재림은 성벽과 거리 건축의 성취 이다.
부디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재림 성도들이 용기를 내어 일어나서 재림교회 안에 참된 개혁의 불길이 하루 속히 불타오르게 되기를 기원 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