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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앞바다에서 불 밝히고 고기잡는 웅연조대(熊淵釣臺)를 비롯한 직소폭포, 가인봉을 배경으로 들려오는 내소사 저녁종소리(내소모종), 월명암의 밝은 달과 황홀한 운해(월경무애). 서해낙조 등의 변산 팔경도 볼거리다.
내변산 12경으로 꼽는 쇠뿔바위와 의상봉 마천대를 비롯한 내변산 12경과 외변산 12경, 그리고 해변산의 12경을 포함한 36경이 자랑거리다.
변산 최고봉인 의상봉(義湘峰)의 망해대에 올라서면 쇠뿔바위, 지장봉, 쌍선봉, 상여봉 등 서해바다를 한 눈에 훑어 볼 수 있다. 또 부안에서 우슬재를 넘어서면 북쪽 산허리에 기기묘묘한 암벽이 병풍처럼 보이고 비가 오면 암벽 곳곳이 폭포가 되어 한 폭의 산수화를 연출한다.
진표율사의 부사의방은 세간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신비의 수행처로 예전부터 관심을 받았다. 고려 문장가 이규보(1168~1241)는 ‘남행월일기’에 “이른바 부사의방장이란 것이 어디 있는가를 물어 구경했는데, 그 높고 험함이 원효방보다 만배였다. 높이 1백척의 나무사다리가 걸쳐 있고, 한번만 헛디뎌도 다시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다”면서 “오늘 들어가 보지 못하고 진표대사 상을 뵙지 못한다면 반드시 후회할 것이다. 드디어 들어가서 향을 피우고 율사 진영에 예배했다”고 썼다. 이규보는 당시의 소감을 칠언율시로 남겼다. 3/10 변산의상봉 불사의방 쇠뿔바위봉 지장봉 암릉,바다조망 산행 ◈출발 시간: 법원정문 6:30, 동아쇼핑 6:40, 신남4거리 6:45 광장코아 6:50, 성서홈플러스 7:00
◈등산코스(종주): 청림마을→새재→지장봉→서쇠뿔바위(전망대)→고래등바위→석재→원효굴→불사의방→의상봉→포갠바위(끝장바위)→장바위→조령→뱀사골→새재→청림마을
◈대구 도착 예정시간: 20:00 (도착예정)
◈참가비: ₩ 40,000
◈포함사항: 산행지 왕복차량비, 가이드비, 간단한 조식및 생수
◈문의 및 예약전화: ☎ 256-0786, 010-3818-0786,
◈준비/복장: 중식(도시락), 등산복과 등산화, 간식, 개인비상약 등
◈차량최소인원: 5명이상 출발 / 45인승 관광버스(성원 미달시 작은 차량으로 진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