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불안하신 봉사자분들은 피정 신청 기회를 다음에 갖도록 미루시기 바랍니다.
아래 매교동 성당 공지 자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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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본당 사목 조치 공지
- 2020년 2월 7일 매교동 성당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대하여, 수원 교구청과 수원시의 권고 지침을 참조하여 다음과 같이 정리하여 공지합니다.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보호는 기본적으로 각 개인이 하는 것으로 합니다. 즉 성당 올 때나 미사 중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사용. 성당 공용 성가책 사용. 성수 사용 등은 모두 개인 판단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단, 성전 입구에 손 세정제를 준비해놓고 사용하도록 권고합니다.
2. 성수는 당분간 그대로 두고, 성수 사용 여부는 개인 판단에 따라서 하시기 바랍니다.
성수 사용과 성수 기도는 반드시 해야 하는 의무기도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불안하거나 의심이 가는 경우, 성수를 사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건강에 이상이 없고, 또 성수물을 통해 감염된다는 사례도 아직 없으므로, 본인들이 판단하여 별 이상이 없다고 생각되면 성수 사용과 성수 기도를 계속하실 수 있겠습니다.
3. 미사 중에도 불안하신 분들은 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으나 다만, 영성체 할 때는 벗으시기 바랍니다.
4. 혹 미사 중 부득이하게 기침이 나올 경우는 꼭 옷소매나 손수건. 휴지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시고, 반복될 경우는 조용히 나가셔서 2층 휴게실 또는 사무실에 가시어 물을 드신 후 충분히 휴식하시고 성전에 들어오시되, 기침이 멎지 않으시면 집에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5. 미사 중 평화의 인사 시간에 가능한 악수, 포옹 등의 신체 접촉을 피하고, 눈인사로 대신하도록 하고, 미사 외 시간에 신자들 상호간에 만났을 경우도 그렇게 하도록 합니다.
6. 공용 성가책과 기도서 사용은 개인이 판단하여 예전처럼 계속 하실 수 있겠습니다. 본당 성가책 사용한다고 별 이상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지만, 혹 불안해하시는 분들은 본당 책을 사용하지 마시고 개인 책을 가지고 와서 보시기 바랍니다.
7. 마스크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성가 부르는 것을 자제하셔도 되고, 곤란하면 부르시지 않고 마음속 기도로 대신해도 됩니다. 그러나 본당 공동체 전체적으로는 예전과 동일하게 성가와 기도 전례를 거행할 예정입니다.
8. 성가대도 변함없이 전과 동일하게 활동하도록 하고, 성가대원 각자의 건강과 상태에 따라 마스크 사용이나 성가 부르는 활동 정도를 정하시고, 전체적으로 단장님과 지휘자님이 상의하여 필요한 조치를 정하실 수 있겠습니다.
9. 몸에 이상이 있고, 기침 등으로 다른 사람에게 오해나 불안을 야기할 것 같은 정도가 되면, 본인이 판단하여 집에서 기도(묵주기도 5단과 독서 복음 읽음. 그 외 개인기도 첨가)하여 주일미사 의무를 대신할 수 있고, 이럴 경우 고해성사를 보지 않으셔도 됩니다.(한국 천주교 사목 지침서 제74조 4항).
10. 본당에서 계획되어 있는 모든 전례와 행사, 모임은 다른 특별한 조치와 공지가 없는한 예정대로 다 하는 것으로 합니다. 특히 2월 23일 예정인 척사대회(윷놀이 대회)도 정상적으로 준비하고 진행하는 것으로 합니다.
* 3월 27-28일 지구 소공동체 봉사자 피정도 정상대로 준비하고 진행합니다.
2020년 2월 7일 금요일
매교동 성당 주임신부 전합수 가브리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