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콩의 효능
콩은 단백질 함량이 높기로 유명하여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검은콩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아주 좋으며 항산화 능력이 일반콩보다 3~4배 더 높습니다.
#검은콩의 힘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검은콩의 아토시아닌이라는 색소성분이 대사작용으로 생긴 노폐물들을 배출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피부노화를 방지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2.혈액순환을 돕는다. 혈액 속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예방하거나 노폐물을 배출시키며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춰 혈액순환에 큰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혈액의 점도가 낮아져 혈액순환이 잘 됩니다.
3.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여성과 관련된 유방암이나 자궁암 등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검은콩을 드실 때 볶거나 가열처리해서 드시면 이소플라본이 더 좋은 형태로 변하기 때문에 더 큰 효과를 냅니다. 그리고 검은콩을 표고버섯, 호박씨, 아몬드 등과 함께 섭취하면 더 좋은데요, 왜냐하면 이소플라본의 대부분이 체내에서 흡수가 거의 되지 못하는 배당체(당과 결합한 형태, 즉 당이 혹처럼 붙어있는 형태) 형태로 존재하는데, 이를 비배당체(당이 떨어져나간 형태) 형태로 바꾸는 효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표고버섯, 호박씨, 아몬드 등과 함께 먹게 되면 이소플라본의 항암력, 골다공증 예방 효과 등을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검은콩의 효능 노화방지, 항암능력 탁월, 콜레스테롤 저하시키며 ,피부탄력과 생기 부여,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시킴,백발과 탈모 증세에 좋으며, 염증을 가라앉혀준다.배뇨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도우며 혈관을 깨끗이 창소해준다. 성적흥미를 높여준다
검은콩 비지찌게 검은콩1/2컵, 김치1/4포기, 돼지고기(찌개용) 200g, 풋고추 붉은고추 1개씩, 다진마늘 1큰술, 국간장1/2큰술, 후추가루 1/3작은술 ,대파1/4대, 소금 적당량, 물3컵
1. 검은콩을 깨끗이 씻어 물1컵반을 부어 2시간 정도로 불린 후 믹서에 곱게 갈아 둔다 2. 김치는 소를 털러낸 다음 1cm폭으로 잘게 썰고 돼지고기는 2x2cm 크기로 썬다.고추와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 3. 돼지고기와 김치를 냄비에 함께 넣어 달달 볶는다 4. 3에 물3컵을 붓고 국물이 1컵정도로 줄어들면 마늘, 대파, 후추가루, 국간장을 넣고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Tip 콩과 식초 식초가 콩에 풍부한 단백질의 소화흡수를 도우며 체내의 세균번식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
몸 속 보약되는 검은콩의 효능
1.모근에 집중적 영양 공급으로 탈모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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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 11년째 실패인 나는 뭐임?
2007년 10월의 어느날,다이어트로 아침에만 검은콩을 먹기 시작했다.그간 다이어트를 11년이나 실패한 터,
이미 나를 거쳐간 다이어트도 벌써 수십가지..
이대로 살라는 하늘의 뜻인가보다며,
“하루 약 300mg씩 검은콩을 먹은 쥐가 그렇지 않은 쥐보다 평균 25%까지 감소했다.특히 가벼운 운동과 병행해 수행한 연구에서는 2개월동안 체중과 체지방이 평균 40%까지 감소했다”
나의 아침에 검은콩 도전은 바로 위에 자료를 보고 시작되었다.
‘먹기만 했는데 체중이 25%나 줄었다고?’ 한창 식품 논문을 뒤적거리다가 발견한 이 자료에서,어쩌면 나도 검은콩을 먹기만 하면 살이 빠질거란 기대감이 들었다.
그래서 검은콩과 관련된 자료들을 모으기 시작했는데, 모을수록 체중 감량에 확신이 생겼고,‘오늘도 다이어트 지식만 쌓여가고~’ 노래를 부르기 전에 한번 도전해 보기로 했다.
나의 아침 검은콩다이어트 시작은 간단했다.
한끼 식사로 검은콩을 대략 300g씩 먹었는데,찐 상태였으니 찌기전에는 150g정도라 보면 된다.즉, 1kg이 일주일 분량이다.
검은콩을 쪄보면 알겠지만 아무 양념이 없어도 구수한 맛이 입안에 감돈다.또 포만감을 충족시키는 단백질도 가득해, 먹을수록 든든함도 느낄 수 있다. (‘밭에서 나는 고기’라는 말이 괜히 있는 소리가 아니다. 고기를 먹는 황제다이어트는 콜레스테롤로 몸에 해롭지만,밭에서 나는 검은콩은 몸에 매우 좋은 성분들로만 가득하니 일석이조)
아침에 출근하기전에 20분정도 찐 검은콩을 이렇게 먹으니,든든함을 느낄 수 있었고, 그래서 하루 식사량도 줄어들었다.
원래 아침먹고 점심 되기전에 간식을 즐겨먹는 편이었는데, 신기했다.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의 실험결과 일주일 동안 검은콩을 먹인 그룹이 평소 식사량보다 15퍼센트 줄어들었다’는 자료를 보고, ‘나도 될까?’는 기대감으로 실천해본건데, 정말 식사량이 줄어드니 신기했다. (검은콩을 찌기 힘든 사람은 편의점에서 두부를 사서 아침에 먹어도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
점심은 탄수화물만 줄이면 된다
아침에 검은콩을 먹으면서 느낀 든든함은 오래 유지되어서,점심시간이 되어도 배가 고프다는 생각이 여느때보다 줄어들었다.
그렇다고 점심식사량을 줄이진 않았다.대신에 저녁식사를 적게 먹겠다는 생각으로, 잘먹어뒀다.
잘먹는 대신에 점심식사로 조심했던 건 단 한가지! 바로 탄수화물이었다.(칼로리보다 조심해야한다!)
대관절 왠 탄수화물이냐 싶겠지만, 탄수화물은 인슐린 분비를 높여서 살을 찌우게 만드는 숨겨진 주범!
그래서 우선 탄수화물 덩어리인 밥을 줄였고, 대신에 반찬을 마음껏 먹었다.
너무 달거나 살이 찔만한 음식들은 자동으로 피했지만,그렇다고 칼로리에 목메이진 않으려 노력했다.(너무 많은 걸 조심하다보면은 스트레스가 된다.스트레스 받는 다이어트는 절대 얼마 못간다.)
다이어터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상식중에 하나인, “저녁을 거지같이 먹어라!”그러나 실제로 실천할 의지를 가진 사람은 얼마 없다.
나의 길었던 11년 다이어트 삽질도 모두 저녁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아무리 아침 점심 잘 참아도 야식, 간식으로 저녁에 폭식니즘을 만났던 나는 검은콩을 먹으면서도 운명적으로 만날 폭식니즘이 무서울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왠걸?
아침에 먹은 검은콩의 포만감은 정말 오래갔다. 거짓말같이 저녁이 거지같이 먹는게 가능해졌다. 물론 바로 저녁을 거지같이 먹을 수 있었던 건 아니다.
차근히 2주간을 아침 검은콩과 점심 탄수화물 약속을 잘 지키다보니,저녁 식사량도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건 분명 의외의 소득이었다!
한달이 지나고,아침 검은콩 다이어트가 몸에 익숙해질 무렵엔,내 앞에서 햄버거를 아그작 씹어먹던 친구들과의 모임에서도 입안에 군침이 돌지 않았다.
나의 저녁식사는 밤 8시를 넘기지 않으려 노력했고, 평소 먹던 양보다 줄이려고 최대한 노력했다.
워낙 다이어트에 욕심내서 많이 실패해봤기에, 저녁식사를 갑자기 줄이는 대신에 서서히 줄이는 방법을 택했다.
검은콩 다이어트를 하면서 헬스장은 더 이상 등록하고 싶지 않았다.
몇일만 잘나가다가 매번 헬스장에 돈만 갖다주고 도중에 그만두던 돈삽질은 이제 그만하고 싶었다.
특히 “학생 또 왔어?”며 이번엔 몇일 올까나?는 능글맞은 표정으로 나를 지켜보던 헬스장 트레이너의 얼굴은 정말 보기 싫었다.
그래서 헬스장에 갖다바칠 돈도 아끼면서 운동량을 꾸준히 늘릴 방법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러나 다이어트 카페에서 아무리 정보를 모아도 운동 소재는 똑같았다.
모두 런닝머신에서 몸을 혹사시키거나, 달밤에 미친척 체조를 하거나, 줄넘기나 훌라후프를 돌리면서.. 의지를 곁들이란 말들 뿐이었다. 그러나 11년간 실패를 해본 내게 ‘의지’는 사치였다.
그러다 하루는 ‘한번 백화점에서 걸어보면 어떨까?’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쳤다.
쇼핑을 좋아하는 된장족은 아니지만, 추운 날씨에 따뜻한 방안에 움츠리길 좋아하는 게으른 내겐 왠지 안성맞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바로 근처 이마트와 대형 백화점, 그리고 번화가 코스를 물색했다.
첫날에 적당하게 걸어다녀 볼 장소를 정해서 40분정도 걸어보니 별로 힘들게 운동했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는데 놀랍게도 운동효과가 있었다.
따뜻하고 넓으면서 볼거리 많은 매장들을 걷다보니 운동한다는 기분이 들지 않은 것이다.
장소는 백화점과 번화가 코스 위주로 1주일에 3번씩, 욕심내지 않고 40분 정도만 걷고자 노력했다. 처음에는 조금 더 걸어볼까? 다른 운동도 해볼까?는 생각도 들었지만, 초반에만 열심히 하다가 몇일 못하는 바보짓은 그만두기로 했다.
검은콩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몇주간이나 몸무게를 재지 않았다. 계속 몸무게를 재보고 싶다는 유혹에 시달렸지만, 몇kg 빠졌는지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면, 그만큼 쉽게 실망할 것 같았다.
그런데 한달 정도 지날 무렵부터 외모가 많이 야위어진다는 사람들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두달이 지나자 내가 봐도 날씬해보인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리고 내가 몸무게를 재본건 , 검은콩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정확히 넉달만이었다. 그런데… 맙소사! 50kg이 빠져있었다. 세상에나...
검은콩 다이어트처럼 간단해보이는데도 내가 실패했던 다이어트는 정말 많았다. 그중에서도 요즘도 유행하고 있는 바나나 다이어트나 황제다이어트가 특히 대표적이다.
바나나 같은 경우엔 처음에는 잘 사먹고 따라해봤지만, 포만감이 높지 않아서 간식을 너무 많이 먹었고, 고기만 먹는다던 다이어트는 처음엔 고기만 먹어서 좋아라 따라했는데, 세끼를 죄다 고기만 먹으니 죽을 맛이었다. (일주일 정도 해보니 고기만 봐도 속이 메스꺼웠다)
그래서 포만감도 높고 건강에도 좋으면서 효과가 입증된 검은콩에다가 귀차니즘이 가득해도 쇼핑몰에서 걷는 발견을 접목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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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민이의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