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크의 수도인 두산베공항 전경
'두산베' 란 '월요일이라는 뜻이랍니다. 청사가 꼭 우리나라 버스정류장만한 크기입니다.
두산베의 중신가의 타지크국기게양대, 세계에서 제일 크다고....
두산베 근교의 일주문
내무부 건물
타지크의 영웅 소마니의 소상. 그래서 화페 단위도 '소마니'라고 부릅니다.
두산베의 중심가의 분수대
40도가 넘는 되는 더위를 식히고 있는 중. 거의 '파김치' 상태
두산베국립박물관
며칠을 기다려서 들어간 박물관 안에 뜻밖에도 거대한 와불상이.....
그 박물관 2층에
외롭게 누워 계셨습니다. 해동의 나그네라도 삼배를 올려야지..
부분적으로 채색이 되어 있는데, 그 부분은 굉장히 화려하였습니다.
두산베 유일의 고적인 옛 성터인 히사르...알렉산더대왕이, 징기스칸이 가 지나가고 어쩌구저쩌구...
거리의 악사. 풍모와 목소리가 근사하여... 한푼 보시했습니다.
소규모 빵공장... 뜨거울 때 먹으면 연하고 맛있는데, 식으면 좀 딱딱해서시리....
분수가의 타지크 여인들...
히사르 유적
첫댓글 와 이슬람권에 저런 불상이.....
수염을 기른 美少年이 보입니다.
살인적인 더위에 파김치가 된.....ㅎㅎㅎ
'난'이라는 빵이죠? 그리워집니다.
세수대야만한 빵이 어떨 때는 승용차 트렁크에 맨몸으로 가득 들어있더라니까요? 시장 목판 위에도 수북수북 쌓여있는데.....우선으로 써도 되겠더라는......우즈벡쪽으로 가니까 더 커졌던 것 같기도.......두산베에도 저렇게 와불이 누워계신다면 불교의 서방한계선은? 북방한계선은? 어디까지란 말인가?요?
현존하는 대형 불싱의 서방한계선은... 아마도 이 타지크의 와불이 아닐까(?)여겨집니다만...
놀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