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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은 만발하고 신록은 초록을 더해 봄의 향연이다. 그러나 병상 환자들은 봄의 향기를 느껴보지도 못하고 아픔과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기저귀는 병원에서 날마다 소비되는 와상환자들의 필수품이다.
성남호스피스연합회(회장 이학재)는 4월 27일 성남시의료원(원장 이중의)에 성인기저귀 1,000개를 전달하였다. 성남시의료원 김종명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늘 부족하고 꼭 필요한 소모품인데 환자들을 위하여 따뜻한 마음 전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훈훈한 마음이 오고 갔다.
▲환자용 기저귀 전달 (왼쪽부터 성남시의료원 김종명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성남호스피스연합회 이학재 회장, 사랑하는 호스피스 민소영봉사자, 할렐루야교회 호스피스 한선봉사자)
성남호스피스연합회는 성남지역 교회와 기관들이 호스피스 사역(사랑하는 호스피스, 만나교회 하늘다리호스피스, 분당우리교회 호스피스, 지구촌교회 호스피스, 할렐루야교회 로뎀나무호스피스, 사단법인 호스피스코리아)을 통하여, 암이나 심각한 질병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을 생명존중과 사랑으로 동행하는 아름다운 섬김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낮은 곳을 밝히며 따뜻한 온정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또한 2021년 4월 성남호스피스연합회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은 자원봉사자가 호스피스 사역을 이해하고, 환우들을 전인적으로 섬기기 위하여 10주차 훈련과정이다. 호스피스 교육과 훈련과정을 마치면 호스피스 기관이나 가정을 방문하여 환우들을 지속적으로 섬길 수 있다.
어려운 시기에 암이나 심각한 질병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에게 생명사랑으로 함께 동행하는 호스피스의 아름다운 섬김이 봄날 꽃향기보다 더 아름답다.
문의 : 성남호스피스연합회 ☎031-722-3666
글 / 사진 : 성남시복지정보통신원 유 형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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