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명동거리 아시아 식당들 | ||||||||||||||||||||||||||||||||||||
| ||||||||||||||||||||||||||||||||||||
평택시에 있는 등록 외국인이 올 1월 1일 기준으로 21,618명입니다. 고향을 떠나온 이주민들이 고향음식이 먹고 싶을 때 찾는 곳은 어디일까요? 평택역 인근 명동골목을 지나 통복시장까지 가는 길에는 여러 아시아식당들이 있습니다. 이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아시아 식당들을 소개합니다.
명동거리에는 베트남 식당과 네팔인도 식당이 한 개씩 더 있으며 몽골 식당과 다양한 아시아 식료품들을 팔고 있는 마트들, 이십여 개의 중국 식당들, 5개국의 이주민들이 일하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인 지구별나눔가게, 평택외국인복지센터가 있습니다. 명동거리에서는 예전에 비해 한국 사람들은 많이 줄고 이주민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시장에 가도 이주민들이 많습니다. 명동거리와 평택시장을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길 바랍니다. 베트남 속담 중에 ‘맛있는 것을 먹으면 평생 안 잊어버린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엄마가 해준 고향음식을 죽을 때까지 평생 잊지 못하고 살아간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주민들은 고향음식이 그립습니다. 평택 시민 여러분에게 송탄 팽성에도 이런 다양한 식당들이 있고 이주민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고 이야기 해 주고 싶었습니다. 여러 나라 음식을 맛보러 명동거리로 오세요
네팔, 인도 음식점 ‘아러띠’ 달밧
아러띠를 운영하는 사장 내외는 네팔 사람입니다. 인도 네팔 음식을 파는 아러띠에는 네팔사람들뿐만이 아니라 여러 나라 사람들이 색다른 음식을 즐기고자 많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평택시 평택동 67-21번지, 031-656-2548
베트남 쌀국수 식당 ‘베트남 꾸안 QUAN’ 쌀국수 식당은 생긴지 3년이 되었습니다. 사장은 결혼이주민으로 처음에는 시어머니와 한국식당을 운영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평택에 베트남 사람이 많이 살고 있지만 베트남 식당이 없는 것을 보고 베트남 식당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평택시 평택동 62-20번지 2층, 010-8642-9169
중국 향토 음식점 ‘정래순 식당’ 매운우렁볶음 개업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중국동포 부부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식당 주변 100m안에 중국식당이 3개가 더 있습니다. 중국식당이 모여 있으면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일 거라 생각해 이곳에 가게를 열었다고 합니다. 평택시 평택동 66-2, 031-692-4555
인도네시아 음식점 ‘인도네시아’ 나시고렝 식당이 생긴지 3년이 되었습니다. 이 식당은 한국인 사장과 몽골인 아내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장 내외는 친구에게 인도네시아 음식 만드는 것을 배웠다고 합니다. 한국인 사장은 인도네시아어도 잘 합니다. 대부분의 손님은 인도네시아 사람들입니다. 식당은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편안하게 쉬고 갈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이곳에 모여 인도네시아 음식을 먹고 인도네시아어로 대화를 나누며 즐기고 가는 사랑방 분위기입니다. 평택시 평택로 76번길 15, 010-9408-2900
중국만두 전문점 ‘천진만두’ 천진만두 평택시장에 위치한 ‘천진만두’ 중국말로 ‘천진빠우즈’라고 합니다. 생긴지 1년이 되었습니다. 사장은 중국동포로 중국에서 10년 동안 식당을 했었다고 합니다. 평택시 통복동 시장로 12-1, 010-9424-85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