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백의종군길앱에 의존하지 않고 표시된 리본을 따라 가볼까 생각하였으나 처음부터 무리다. 진위면사무소로 들어가니 사무소 건물앞에 정자가 눈에 들어왔다. 패스포드에 적힌 그 정자라고 생각하고 주변을 아무리 살펴도 빨간 스탬프 상자가 보이질 않는다. 면사무소에 들어가 물어봤지만 잘 모른다. 다시 밖으로 나와서 살펴보니 도로가에 정자가 또하나 있고 거기에 스탬프통이 있다. 쾅쾅 두 번 찍고 출발! 그런데 처음부터 방향을 알 수가 없다. 면사무소 정면에 리본이 하나 있으나 다음에 어느 길로 가야할 지 알 수가 없다. 길이 여러 갈래이니 ..... 할 수없이 앱을 보고 방향을 잡고 걷기 시작하였다. 일부 구간은 도로 공사중이어서 설치판넬뒤를 걸어야하는 곳도 있다. 봉남교를 지나면 거의 직진 방향이다. 처음으로 왼쪽으로 꺽어지는 곳이 법원사거리인데 (칠괴산업단지간판이 보이는 곳) 역시 리본이 안보인다. 얼마 안가서 검찰청입구사거리에서 오른편으로 가야하는데 역시 리본찾기가 쉽지않다. 평택역이 멀지 않았다. 가끔 리본이 보이긴 했지만 눈에 잘 띄지않아 리본에 의존해서 길을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판단이다. 결국 앱에 의존해서 평택역TMO앞에 왔다. 스탬프통이 보인다. 오늘은 평택역에서 귀가하였다.
진위면사무소앞에 있는 이 정자가 먼저 눈에 들어와 애를 먹었다. 스탬프 정자는 도로가에 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다음기회에 리본보완해야겠군요.푹 쉬세요~~
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고생을 시켜드려
모니터링한 것을 정리하여 왕 초보자도 걸을 수 있도록 보완토록 하겠습니다.
별말씀을요. 앱위주로 걷다보니 놓친게 많습니다. 일일이 다 쓸수도 없어 많이 생략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