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채소 파종 준비완료
어제는 김장용 배추와 무심을 밭을 장만했다. 처서(23일)가 다가오면 심을 때가 되었다. 관리기로 로터리 치고 비닐을 씌었다. 배추비닐은 구멍이 뚫린 것이 있는데 무는 특별한 비닐이 없다.
평소 하는 방식대로 커터 칼로 사각구멍을 지그재그로 뚫었다, 여러 가지 방식이 있겠지만 나는 몇 년 전부터 내가 하는 방식이 좋은 것 같다. 거름주기도 싶고 물주기 좋고 간격도 어느 정도 유지된다.
해마다 같은 방식으로 작업을 하니 편하다. 요즘 나물비가 오면 좋은데 비 소식은 없다, 주말에 물을 주면서 무를 파종 할 생각을 한다. 배추는 포트 파종하여 때가 되면 언제라도 심을 수 있다.
매년 파종 양을 줄여 올해는 배추 80포기 무 50개정도 심으려한다. 내년에는 더 줄여야겠다. 해가 갈수록 많이 먹지도 않아 농사 짓을 힘이 안 난다.
올해는 채종용 무가 다양하게 많아졌다. 다 심어서 채종하기는 어려울 지경이다. 일단 키워 수확 후 나눔을 하던지 하려고 한다. 아니면 무리하게 채종 해볼 생각 이다.
첫댓글 우앙~~비닐을 요리뚫으면 되는군요~~저도 오늘커터칼로 ㅎㅎ 따라해봐야겠어요 ㅎ
수고하셨습니다~~!
일찍 출근하셨네요
이렇게 심어면 관리가 무척 쉬어요. 한번 해보세요.
@토종할배(문경) 그래야겠어요 전 대충뚫었어요 ㅎ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건강 하세요.
늘 일찍 출근하십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되세요/
배추 80 깨가 적다니요? ㅋㅋ
수고많으십니다~~
건강챙겨가면서하세욤 ^^
몇년전에는 150포기 심었는데 갈수록 줄여서 내년에는 50포기 정도면 될 것입니다.
와~ 멋져요
저는 프라스틱 배관 파이프 크기별로 장만해 놓고
뚤어요 편리하고 좋아요
그 것 또한 좋은 방법입니다.
배추는 처서에 심나봐요
저는 매년 8/20일경에 심었는데
금년은
장마때문에 월요일에 심는데 처서와 딱 맞아요
배추 사각구멍 예쁘게 뚫으려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배추 무는 처서 무렵 전 후로 심어면 됩니다.
작년에는 배추를 벌레가 먹어서 한개도 수확을 못했네요
그래서
올해는 막걸리와 식초를 담아서
벌레를 쫒어려 합니다.
할배님은 어떤식으로 벌레들을 잡는지요?...
막걸리 식초로 벌래 쫓는법 공유하기를 부탁드려보네요 ^^
배추는수확할때까지 갖은 벌레가 종류별로 지속적으로 달려 듭니다
관행농처럼 약 안치면 거의 힘듭니다
그러나 저의경우
벌레를 오전 오후 두시간씩 배추 잎 앞뒤로 살피며 다 잡아주었고,
나중에는 천연살충제인 제충국 한병사서 물에 희석해서 주니 가장 많았던 톡톡이들 다 도망가거나 돌아 가시더군요
부지런하게 움직이면 약 친 배추 처럼 깨끗하게 키울수는 있어요
친환경약들도 많아요
(흙살림에 많습니다)
그렇게 몇년하고 지쳐서 이제 김장배추 안 합니다~~~
주로 한냉사를 씌웁니다. 아니면 손으로 일일이 확인하여 잡고요 힘이들어 못하겠습니다
부러워요. ㅎ 기계가.. 전 작은 밭이라 손으로 다 해야 하거든요.주말에 땀 빼러 갑니다~~~
가끔씩 땀을 빼주어야 됩니다.운동삼아 한번 해보세요.
이쁘게도 하셨네요, 정말 보기 좋습니다. 저는 무우는 매년 8월 15일 정해놓고 뿌리는데 올해는 그냥 이러고 있어요
배추도 김장을 안하니 , 국거리로 ,토종 배추 몇가지 걍 직파 해볼려고 합니다~~
제 어깨가 탈이 나서 호미들면 남편이 눈을 부라려요~
ㅎㅎㅎ
조금씩 하세요.눈치 봐서
적심찰옥수수 잘 도착했습니다.
내년엔 토종할배님 덕분에 맛있는 옥수수 먹을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도 비닐멀칭법 잘 배우고 갑니다.
도착 소식 감사합니다 잘 키워보세요.
@토종할배(문경) 구억배추에 전에 토종할배님이 사용하셨던 마이크로닥터와 대유에코사이드를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
벌래퇴치에 효과가 좋았는지 궁굼해서 문의 드려봅니다.
@화순이종규 별로입니다. 친환경이라서 살포하니 조금은 효과 있어요 자주치면 될 것 같은데 안해봤어요
@토종할배(문경) 예 고맙습니다.
정말 부럽습니다.남는거 있음 좀 주세요.ㅎㅎ
무 구멍 뚫기도 힘드시겠네요.
조금만 심으셔요~
무 멀칭하셔서 재배하시군요.
많은분들이 몇일사이에 파종하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