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신교회 창립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김석형 목사(자연교회 담임목사)
상신교회가 불모지와 같은 지역에 하나님의 계획과 뜻 가운데 설립 되어진지 어느 덧, 반세기를 지나 중년에 이르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인생의 여정에는 많은 만남들이 있습니다. 누구를, 무엇을, 어떻게 만났는가에 삶의 방향과 목적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저와 상신교회와의 만남은 제 개인적으로 인생의 전환을 하게 한 소중한 만남이었습니다.
37년 전, 하나님의 이끄심에 상신교회 성도로, 그리고 허진행 목사님과의 첫 만남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상신교회에서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고, 하나님과의 뜨거운 만남이 이루어져 믿음의 성장과 함께 하나님의 종으로 세워진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목회하면서 은혜 충만한 믿음 생활로 늘 기쁨과 감사가 넘쳐났었던, 상신교회에서의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던 때를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이 부족했던 저를 말씀으로 이끌어주시고, 기도해주신 허진행 목사님.
허진행 목사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목회자가 되었고, 지금까지 목양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게 된 모든 것이 상신교회를 통하여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을 늘 잊지 않고 기억합니다.
지역의 변화와 더불어 50주년을 맞이 한 상신교회가 이제 새로운 꿈을 갖고 부흥의 큰 꿈을 이루어갈 것을 기대하며 마음껏 축하하며, 기도로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