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가문의 문풍을 세우다, 해월(海月) 황여일(黃 汝一) [출처] [WHO] 가문의 문풍을 세우다, |작성자 한국국학진흥원

[白虎]

가문의 문풍을 세우다, 해월(海月) 황 여일(黃 汝一)

WHO 시리즈에서는

한국국학진흥원에 소중한 자료를 기탁해 주신

기탁 문중의 인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국국학진흥원

해월 황여일은 어릴 때부터 향학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고,

배움을 위해 집에서 약 10여 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

숙부의 집에 출입하여 수학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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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4세 때 간성 향시에 응시하여 진사시에서 1등을,

20세 때 안동 향시에서 장원을,

30세 때 별시 을과를 응시해 제일인(第一人)으로 급제하여

형조정랑, 동래부사를 역임하였습니다.

33세 때 부모가 편히 쉬고, 자신 또한 관직에 있다 집으로 돌아오면

소요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하기 위한

해월헌을 건립하였으며,

해월헌 현판은 아계 이산해의 친필로

힘찬 파도가 몰아치듯 기세가 등등한 느낌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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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 때 백사 이항복, 이정구와 함께

명나로 사신으로 가 정응태 무고를 변무하였고,

마테오리치와 함께 세계지도를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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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 때 명나라 사신이 조선에 왔을 때 응대하는 등

뛰어난 문장과 외교력을 발휘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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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그의 삶은

뛰어난 문장력과 외교력으로 위기에 닥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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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 황여일의 문집으로는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이 있으며,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받아 소장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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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WHO 시리즈

기대해 주실 거죠?

[출처] [WHO] 가문의 문풍을 세우다, 해월 황여일|작성자 한국국학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