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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김은지 성현동 [실습 기록] # 11 제법 성장한 우리의 모습
김은지 추천 0 조회 310 21.08.03 18:20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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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8.03 19:10

    첫댓글 '동료와 기관 그리고 당사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자극을 줄 수 있는 실습생이 되겠습니다'

    이미 은지선생님의 다짐대로 100% 잘하고 계시네요ㅎㅎ
    저도 같은 각오로 다짐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구체적인 사업이 진행되진 않고 있지만, 이렇게 어르신들을 만나며 평소 배울 수 없는 것들을 같이 배워나갈 수 있어서 좋네요
    앞으로도 은지선생님 기록에서 제가 느낄 수 없던 경험과 배움 발견하길 기대합니다!

  • 21.08.03 21:27

    맞아요! 선생님의 기록은 정말 최고의 강점입니다👍👍 내일 꿀팁 좀 알려주세요 ㅎㅎ

    "저희 기관에서 배울 수 있는 경험과 가르침에 대한 자랑이었습니다."
    - 공감합니다:) 저도 사회사업 배우면서 자부심이 생겨요!

    오늘 저희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때는 표현을 잘 못했지만, 동준, 은지 선생님 덕분에 집으로 가는 발걸음이 가벼워졌습니다😁😁

    은지 선생님의 다짐 보면서 같은 각오로 다짐했던 동준 선생님처럼 저도 다짐할래요!

    내일은 또 어떤 만남이 있을지 서로 공유하며 나누는 모습이 기대돼요! 응원합니다~!

  • 21.08.04 12:18

    "나는 아들이랑 먹을 거 정말 조금만 하면 되는데, 이왕 하는 김에 15인분씩 한다고. 그거 다 해서 냉동실에 두면 옆집, 앞집, 경로당 노인들 다 나눠줄 수 있잖아. 그럼 그거 나눠먹고 그런 거야." - 김동수 어르신

    "여기 윗집 노인도 나랑 경로당 다니는 할아버진데, 얼마 전에 부인이 돌아가셨어. 근데 빨래고, 밥이고, 라면이고 하나도 몰라. 가스레인지 불도 못 켜는 사람이야. 그래서 내가 한 달 내내 알려줬다고. 근데도 어려워~ 그래서 내가 반찬 나눠주고 살피고 그러는 거지." - 김동수 어르신

  • 21.08.04 12:24

    인사하다 보면 사람을 알게 됩니다.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알게 되고 지역의 정서와 문화를 알게 되고 지역에서 처신할 바를 알게 됩니다. 살려 쓸 강점이 보이고 하고싶은 일이 그려집니다. ....

    인사 다니면서 만나는 사람과 보고 듣고 느끼고 알게 되는 것이 사회사업 실마리이고 밑천입니다. 사회사업가의 지혜 열정 희망 용기 저력 자신감 여유가 여기에서 나옵니다. 복지요결 73쪽

  • 21.08.11 15:46

    경로당에 가서 인사드리고 이야기나누다보니 새로운 관계를 만나게 됐네요. 김동수 어르신의 이웃을 생각하고 나누는 마음 참으로 귀합니다. 실무자와 함께 인사드렸던 가정은 이제 실무자가 없이도 인사드려도 반갑게 맞아주시고 선생님들도 공부하며 배운 만큼, 그 이상의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김정숙 어르신이 선생님들이 동네 있는 동안 오시지 않더라도 언제든지 오신다면 수박화채 한그릇 나눌 수 있는 구실만들어 주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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