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복지요결 머리말부터 20페이지 인공복지까지 수업을 했습니다.
여러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제목은 '사람다움'과 '공생' 입니다.
사람다움
당사자를 이끌고 간다기보다는 당사자를 돕는 입장으로 이끌어 주는 복지를 하자는 '사람은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야 한다'라는 내용과 혼자 고립되어 있기보다는 둘레 사람들과 함께 하는 ' 사람은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합니다'라는 내용입니다.
저는 여기서 당사자를 복지사가 이끌고 가는 것이 아니고 이끌어 주는 복지를 한다는 의미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사람 사이에 어울려 살기에 인간이라는 문구를 보고, 생물학적 인간으로의 의미 말고도 인간이란 존재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기도 하였습니다.
공생
공생은 3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어울려 살고, 더불어 살고, 함께 사는 것입니다.
당사자와 둘레 사람이 함께하게 돕는 것, 어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을 지향한다는 내용입니다.
지역사회 복지에서 공생은 사람 간의 관계를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복지는 어느 한 사람이 행동한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사회가, 당사자가, 둘레 사람이 즉, 모두가 어울려서 실천하는 모습이 바람직한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본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활동하는 생활복지운동은 위에서 언급한 내용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당사자를 돕는 측면으로 이끌어주는 입장에서 활동해야 하기에 이러한 생활복지운동의 진정한 취지를 다시 한번 새기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생활복지운동은 지역사회,당사자,둘레 사람 모두의 관심과 격려가 중요한 사업입니다.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서로 간의 소통이 중요한 만큼 공생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첫댓글 온 동네를 들썩이게 하는 것이 바로 생활복지운동의 매력이죠!
이번여름에 그 매력에 흠뻑 빠져들기를 바랍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