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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卦 賁卦(비괘, ䷕ ☶☲ 山火賁卦산화비괘)7. 爻辭효사-三爻삼효, 小象소상
鹿록(수사슴, 麌우) |
7. 爻辭효사-三爻삼효
p.345 【經文】 =====
九三賁如濡如永貞吉
九三, 賁如濡如, 永貞吉.
九三은 賁如濡如하니 永貞하면 吉하리라.
九三구삼은 꾸민 것이 潤澤윤택하니 永久영구히 하고 곧게 하면 吉길할 것이다.
中國大全
麀鹿濯濯(우록탁탁: 암사슴과 수사슴이 潤澤윤택하다.) |
p.345 【傳】 =====
三處文明之極與二四二陰間處相賁賁之盛者也故云賁如如辭助也賁飾之盛光彩潤澤故云濡如光彩之盛則有潤澤詩云麀鹿濯濯永貞吉三與二四非正應相比而成相賁故戒以常永貞正賁者飾也賁飾之事難乎常也故永貞則吉三與四相賁又下比於二二柔文一剛上下交賁爲賁之盛也
三處文明之極, 與二四二陰, 間處相賁, 賁之盛者也. 故云賁如, 如, 辭助也. 賁飾之盛, 光彩潤澤, 故云濡如. 光彩之盛, 則有潤澤, 詩云麀鹿濯濯. 永貞吉, 三與二四, 非正應相比, 而成相賁, 故戒以常永貞正. 賁者, 飾也, 賁飾之事, 難乎常也. 故永貞則吉. 三與四相賁, 又下比於二, 二柔文一剛, 上下交賁, 爲賁之盛也.
三은 處文明之極하여 與二四二陰으로 間處相賁하니 賁之盛者也라 故云賁如니 如는 辭助也라 賁飾之盛하여 光彩潤澤이라 故云濡如라 光彩之盛則有潤澤이니 詩云麀鹿濯濯이라 하니라 永貞吉은 三與二四非正應이어늘 相比而成相賁라 故戒以常永貞正이라 賁者는 飾也니 賁[一作修]飾之事는 難乎常也라 故永貞則吉이라 三與四相賁하고 又下比於二하니 二柔文一剛하여 上下交賁하니 爲賁之盛也라.
三爻삼효가 文彩문채로 밝은 極端극단에 있고 二爻이효와·四爻사효 두 陰음 사이에 있으면서 서로 꾸며주니 꾸밈이 盛大성대하다. 그러므로 ‘꾸민 것[賁如비여]’이라고 했으니, ‘~한 것[如여]’은 語助辭어조사이다. 꾸미는 것의 盛大성대함은 光彩광채가 潤澤윤택하므로 潤澤윤택하다고 했다. 光彩광채의 盛大성대함에는 潤澤윤택이 있으니, 『詩經시경·靈臺영대』에서 “암사슴(麀鹿우록, 牝鹿빈록)과 수사슴(鹿록, 麌우)이 潤澤(윤택, 濯濯탁탁)하다”고 하였다. “永久영구히 하고 바르게 하면 吉길하다”는 三爻삼효가 二爻이효·四爻사효와 바르게 呼應호응함이 아닌데도 서로 꾸밈을 이루기 때문에 “永久영구히 하고 곧게 하라”고 警戒경계하였다. 꾸밈은 治粧치장하는 것이니, 꾸미는 일은 오래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永久영구히 하고 곧게 하면 吉길하다. 三爻삼효가 四爻사효와 서로 꾸미는데, 또 아래로 二爻이효와 가까워 二爻이효의 부드러움이 하나의 굳셈을 꾸며 위아래로 서로 꾸미니, 꾸밈이 盛大성대하다.
麀麑(우예: 암사슴과 사슴새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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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46 【本義】 =====
一陽居二陰之間得其賁而潤澤者也然不可溺於所安故有永貞之戒
一陽居二陰之間, 得其賁而潤澤者也. 然不可溺於所安, 故有永貞之戒.
一陽이 居二陰之間하여 得其賁[而]潤澤者也라 然不可溺於所安이라 故有永貞之戒하니라.
하나의 陽양이 두 陰음의 사이에 있어 그 꾸밈을 얻어 潤澤윤택한 것이다. 그러나 便安편안한 데에 빠져서는 안 되기 때문에 永遠영원히 하고 곧게 하라는 警戒경계를 하였다.
p.346 【小註】 =====
童溪王氏曰剛柔相賁相與潤色以成其文此所謂賁如濡如也六二六四柔之正也九三剛之正也相比而相賁不失正道則爲吉矣
童溪王氏曰, 剛柔相賁, 相與潤色, 以成其文, 此所謂賁如濡如也. 六二六四柔之正也, 九三剛之正也, 相比而相賁, 不失正道, 則爲吉矣.
童溪王氏동계왕씨가 말하였다. “굳셈과 부드러움이 서로 꾸미면서 서로 함께 빛을 潤澤윤택하게 하여 文彩문채를 이루니, 이것이 이른바 꾸민 것이 潤澤윤택하다는 것이다. 六二육이와 六四육사는 부드러움의 바름이고, 九三구삼은 굳셈의 바름이니, 서로 가까이하여 서로 꾸며주면서 바른 道理도리를 잃지 않는다면 吉길하다.”
○ 節齋蔡氏曰三陷二柔之中有坎象故曰濡如坎剛中必亨故永貞吉
○ 節齋蔡氏曰, 三陷二柔之中, 有坎象, 故曰濡如. 坎剛中必亨, 故永貞吉.
節齋蔡氏절재채씨가 말하였다. “三爻삼효가 두 부드러움의 가운데에 빠져 坎卦감괘(䷜)의 象상이 있으므로 “潤澤윤택하다”고 하였다. 坎卦감괘(䷜)의 굳센 가운데는 반드시 亨通형통하기 때문에 永遠영원히 하고 곧게 하면 吉길하다.”
○ 雲峯胡氏曰, 互坎有濡義, 亦有陷義, 旣未濟濡首濡尾, 濡而陷者也. 九三非不貞也, 能永其貞, 則二陰於我爲潤澤之濡, 我於彼不爲陷溺之濡矣.
雲峯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互卦호괘인 坎卦감괘(䷜)에는 潤澤윤택하다는 意味의미도 있고 빠진다는 意味의미도 있으니, 旣濟卦기제괘(䷾)와 미제괘(未濟卦䷿)의 머리를 적시고 꼬리는 적시는 것[주 26]은 적셔서 빠지는 것이다. 九三구삼은 바르지 않은 것은 아니나 그 바름을 永遠영원히 할 수 있으면 두 陰음이 나에게 潤澤윤택하게 적셔주는 것이고, 내가 저것에게 빠지게 적셔주는 것이 아니다.”
26) 『周易주역·旣濟卦기제괘』:初九, …, 濡其尾, …. 上六, 濡其首, …. 『周易주역·未濟卦미제괘』:未濟, …, 濡其尾, …. 彖曰, …, 濡其尾…, …. 初六, 濡其 尾, …. 上九, …, 濡其首, …. |
韓國大全
【김장생(金長生) 『주역(周易)』】 |
傳, 麀鹿濯濯. 『程傳정전』에서 말하였다. “암사슴과 수사슴이 潤澤윤택하다.” |
麀鹿濯濯, 引用不切. ‘암사슴과 수사슴이 潤澤윤택하다’는 것은 引用인용한 것이 適切적절하지 못하다. |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 |
儒如者, 互有坎水, 如水之儒濕也. 以剛過剛, 往無應與, 當永守貞固之德, 則吉, 雖往而求之, 上九在上, 其勢不可以相敵, 故小象曰終莫之陵也. |
‘潤澤윤택하다’는 것에는 互卦호괘에 坎卦감괘(䷜)인 물이 있어 물이 젖어 潤澤윤택함이다. 굳센 陽양으로 지나치게 굳세어 가지만 呼應호응하여 함께 함이 없어 마땅히 貞固정고한 德덕을 길이 지키면 吉길하니, 비록 가서 求구하더라도 上九상구가 위에 있으니, 그 形勢형세가 서로 對敵대적할 수 없으므로 「小象傳소상전」에서 “끝내 陵蔑능멸하는 者자가 없다”고 하였다.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王氏曰, 旣得其飾, 又得其潤, 故曰賁如濡如. |
王氏왕씨가 말하였다. “이미 꾸밈을 얻었고, 또 그 潤澤윤택함을 얻었으므로 “꾸민 것이 潤澤윤택하다”고 하였다.” |
○ 案, 九三以剛居剛, 而二陰之間, 易溺於所安, 故戒以永貞, 所以戒陰爻也. |
내가 살펴보았다. 九三구삼은 굳센 陽양으로 兩儀양의 자리에 있으나 두 陰음 사이에 있어 쉽게 便安편안한 바에 빠지므로 ‘永久영구히 하고 바르게 한다’는 것으로 警戒경계하였으니, 이 때문에 陰爻음효를 警戒경계하였다. |
本義, 賁潤. 『本義본의』에서 말하였다. “꾸며 潤澤윤택하다.” |
案, 賁下一有而字. 내가 살펴보았다. 賁비 아래에 어떤 本본에는 ‘而이’字자가 있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九三, 居離之終, 比二四, 互坎體, 故有賁如濡如之象, 謂賁飾之盛, 光彩潤澤也. |
九三구삼은 離卦리괘(䷝)의 끝에 있고 二爻이효·四爻사효와 比비의 關係관계에 있으며 互卦호괘인 坎卦감괘(䷜)의 몸-體체이므로 꾸민 것이 潤澤윤택한 象상이 있으니, 꾸밈이 旺盛왕성하고 光彩광채가 潤澤윤택함을 말한다. |
然賁者, 火之文也. 濡之過, 則易失其賁, 故有永貞之戒. |
그러나 꾸밈은 불의 文彩문채이다. 젖음이 지나치면 쉽게 그 꾸밈을 잃으므로 永久영구히 하고 바르게 하는 警戒경계가 있다. |
○ 濡者, 坎水之潤也. 永其貞, 則彼爲我潤澤之濡, 我不爲彼陷溺之濡也. |
潤澤윤택함은 坎卦감괘(䷜)인 물의 潤澤윤택함이다. 그 곧음을 永久영구히 하면 내가 潤澤윤택하도록 저것이 적시는 것이고, 저것이 빠져들도록 내가 적시는 것이 아니다. |
二濟之濡首濡尾, 皆陷溺之濡, 夬三之遇雨若濡, 非潤澤之濡也. |
旣濟卦기제괘(䷾)와 未濟卦미제괘(䷿)에서 ‘머리를 적신다’고 하고 ‘꼬리를 적신다’고 한 것은 모두 빠져들도록 적시는 것이고, 夬卦쾌괘(䷪)의 三爻삼효에서 ‘비를 만난다’고 하고 ‘萬若만약에 적신다’고 한 것은 潤澤윤택하도록 적시는 것은 아니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賁如, 賁餙於已也. 濡如, 漸及於物也. 旣賁如, 又濡如, 其爲文大矣. 互坎有漸及於二四之象也. |
꾸민 것은 自身자신을 꾸밈이다. 潤澤윤택함은 漸次점차 物件물건에 미치는 것이다. 이미 꾸미고 또 潤澤윤택하다면 그 文彩문채가 크다. 互卦호괘인 坎卦감괘(䷜)에 漸進점진하여 二爻이효와 四爻사효에 미치는 象상이 있다. |
賁餙之道, 貴乎漸染而不遽, 故永且貞而得吉也. |
꾸밈의 道도는 漸次점차 물들이고 갑작스럽게 하지 않음을 貴귀하게 여기므로 永久영구히 하고 또 곧게 하여 吉길함을 얻는다. |
【박문건(朴文健) 『주역연의(周易衍義)』】 |
守柔見逼, 故有濡如之象. 永其貞, 則禦侮而致吉. |
부드러움을 지켜 逼迫핍박받으므로 潤澤윤택한 象상이 있다. 그 곧음을 永久영구히 하면 업신여김을 막아 吉길함을 이룬다. |
〈問, 賁如濡如, 永貞吉. 曰, 九三, 守柔道而見害, 故所賁之物, 如水之霑濡, 若永其貞, 則終必有吉也. |
물었다. “ ‘꾸민 것이 潤澤윤택하니 永久영구히 하고 바르게 하면 吉길할 것이다’는 무슨 뜻입니까?” 答답하였다. “구삼은 부드러운 道도를 지켜서 해를 입으므로 꾸며지는 物件물건이 물이 젖어 들어가는 것과 같으니, 萬若만약 그 곧음을 永久영구히 하면 끝에 반드시 吉길함이 있을 것입니다.”〉 |
【이지연(李止淵) 『주역차의(周易箚疑)』】 |
賁如者, 離之體也. 需 〈氵邊〉如者, 互坎之象也. 所謂人孰敢侮修身士, 天不能窮力穡家者也. |
꾸민 것은 離卦리괘(䷝)의 몸-體체이다. 潤澤윤택함〈水수[氵]邊변이다.〉은 互卦호괘가 坎卦감괘(䷜)의 象상이다. 이른바 사람 가운데 누가 敢감히 修身수신하는 선비를 업신여길 수 있겠는가? 하늘은 힘써 農事농사짓는 이를 窮乏궁핍하게 할 수 없다는 것이다.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三爲互坎, 故曰濡如. 三爻삼효는 互卦호괘가 坎卦감괘(䷜)가 되므로 “潤澤윤택하다”고 하였다. |
○ 居二陰之間, 相賁而潤澤也. 두 陰음의 사이에 있고 서로 꾸며 潤澤윤택한 것이다. |
○ 以陽居剛, 非不正而處陰中, 故戒永貞. |
陽양으로 굳센 자리에 있어 바르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陰음 사이에 處처하므로 곧음을 永久영구히 함을 警戒경계하였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賁之頤䷚, 養之漸成也. 九三, 以剛居剛, 尙其質, 行而文自生, 其質美, 故其文澤. |
賁卦비괘(䷕)가 頤卦이괘(䷚)로 바뀌었으니, 기름이 漸進的점진적으로 이루어진다. 九三구삼은 굳센 陽양으로 굳센 자리에 있고 그 바탕을 崇尙숭상하고 行행하여 文彩문채가 저절로 生생겨나니, 바탕이 아름답기 때문에 文彩문채가 潤澤윤택하다. |
离麗, 互坎水爲濡, 濡如猶沃若也. 永貞, 坎坤之德也. |
離卦리괘(䷝)는 걸림이고 互卦호괘로서 坎卦감괘(䷜)인 물은 젖음이 되니, ‘潤澤윤택함’은 기름져 茂盛무성함과 같다. ‘곧음을 永久영구히 함’은 坎卦감괘(䷜)와 坤卦곤괘(䷁)의 德덕이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九三, 陽剛居正, 而外旡應與, 故下比于二之柔, 上比于四之柔, 以一陽而居兩陰之間, 上下得其賁而潤澤, 有濡如之象. |
九三구삼은 굳센 陽양이 바른데 있고 밖으로 呼應호응하여 함께 함이 없으므로 아래로 二爻이효의 부드러움과 比비의 關係관계에 있고, 위로 四爻사효의 부드러움과도 比비의 關係관계에 있어 한 陽양으로 두 陰음의 사이에 있어서 위아래가 그 꾸밈을 얻어 潤澤윤택하니, 젖어드는 象상이 있다. |
然不可溺於所安, 故戒言旣得其正, 而又能永長其貞固之道, 則陰終不能陵犯于陽, 而爲吉也. |
그러나 便安편안한 바에 빠질 수 없으므로 警戒경계하는 말이 이미 그 바름을 얻고, 또 그 貞固정고한 道도를 길고 오래할 수 있으면 陰음이 끝내 陽양을 陵蔑능멸하여 犯범할 수 없어서 吉길하게 된다. |
○ 如, 語辭也. 沾而潤澤曰濡, 而互坎爲水, 濡潤之象也. 永者, 長也. |
‘如여’는 語助辭어조사이다. 沾沾점점이 潤澤윤택함을 ‘潤澤윤택하다[濡유]’고 하는데 互卦호괘인 坎卦감괘(䷜)가 물이 되니, 젖어 潤澤윤택한 象상이다. ‘永영’은 오래함이다. |
* 沾沾점점: 겉모양을 갖춤, 경박한 모양, 바람이 부는 모양. * 濡潤유윤: 물이 배어듦. 적셔서 빪.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處互坎之中, 有濡象. 又兩柔之中, 剛以文之, 故其賁如濡, 以剛居剛, 故曰永. |
互卦호괘인 坎卦감괘(䷜)의 가운데 處처하여 潤澤윤택한 象상이 있다. 또 부드러운 두 陰음 사이에서 굳셈으로 꾸미므로 그 꾸밈이 潤澤윤택하며, 굳센 陽양으로 굳센 자리에 있으므로 “永久영구히 한다”고 하였다. |
象言莫之陵者, 艮本陵矣, 而三實剛正, 故終莫能也. |
「象傳상전」에서 ‘陵蔑능멸하는 者자가 없다’는 것은 艮卦간괘(䷳)가 本來본래 陵蔑능멸하는데, 三爻삼효가 實狀실상 굳세고 바르므로 끝내 할 수 없는 것이다. |
【이병헌(李炳憲) 『역경금문고통론(易經今文考通論)』】 |
程傳曰, 如, 辭助也. 賁飾之時, 光彩潤澤, 故云濡如. 按, 三得位, 處二四之間, 雖無正應, 各當其位, 故濡如而永貞, 則終莫陵之. |
『程傳정전』에서 말하였다. “ ‘如여’는 語助辭어조사이다. 꾸미는 때에 光彩광채가 潤澤윤택하므로 ‘潤澤윤택하다고 하였다. 내가 살펴보건대 三爻삼효가 地位지위를 얻었으나 二爻이효와 四爻사효의 사이에 處처하였으니, 비록 正應정응은 없지만 各各각각 그 자리에 合當합당하므로 潤澤윤택하여 곧음을 永久영구히 하면 끝내 陵蔑능멸함이 없다.” |
7. 爻辭효사-三爻삼효, 小象소상
p.347 【經文】 =====
象曰永貞之吉終莫之陵也
象曰, 永貞之吉, 終莫之陵也.
象曰 永貞之吉은 終莫之陵也니라.
”永遠영원히 하고 곧게 함의 吉길함”은 끝내 陵蔑능멸하는 者자가 없는 것이다.
中國大全
p.347 【傳】 =====
飾而不常且非正人所陵侮也故戒能永正則吉也其賁旣常而正誰能陵之乎
飾而不常, 且非正, 人所陵侮也, 故戒能永正, 則吉也. 其賁旣常而正, 誰能陵之乎.
飾而不常하고 且非正이면[一有則字] 人所陵侮也라 故戒能永正則吉也라 其賁旣常而正이면 誰能陵之乎아.
꾸며서 永遠영원하지 않고 또 바르지 않으면 사람들이 陵蔑능멸하기 때문에 永遠영원히 하고 바르게 할 수 있으면 吉길하다고 警戒경계하였다. 그 꾸밈이 이미 永遠영원하고 바르니, 누가 陵蔑능멸하겠는가?
p.347 【小註】 =====
節齋蔡氏曰陵侮也三能永貞則二柔雖比已而濡如然終莫之陵侮而不至陷溺也
節齋蔡氏曰, 陵, 侮也. 三能永貞, 則二柔雖比已而濡如, 然終莫之陵侮而不至陷溺也.
節齋蔡氏절재채씨가 말하였다. “ ‘陵蔑능멸한다’는 것은 업신여긴다는 것이다. 三爻삼효가 永遠영원히 하고 곧게 할 수 있으면, 二爻이효의 부드러움이 비록 自身자신을 가까이 하여 潤澤윤택하게 할지라도 끝내 陵蔑능멸하여 빠지게 하지 않을 것이다.”
韓國大全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三, 能永貞, 則二與四, 雖比己而濡, 終莫之陵侮而陷之也. |
三爻삼효가 곧음을 永久영구히 할 수 있으면 二爻이효와 四爻사효가 비록 三爻삼효와 比비의 關係관계로 적시더라도 끝내 陵蔑능멸하여 빠뜨릴 수 없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陵上九, 艮象, 漸賁而永貞, 終不至於極也. |
上九상구를 陵蔑능멸함은 艮卦간괘(䷳)의 象상이니, 漸次점차 꾸며 곧음을 永久영구히 하면 끝내 다하는 데까지는 이르지 않는다. |
【박문건(朴文健) 『주역연의(周易衍義)』】 |
永貞, 則上莫之陵下也. 곧음을 永久영구히 하면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陵蔑능멸함이 없다.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終莫之陵. 끝내 陵蔑능멸하는 者자가 없는 것이다. |
文明而永貞, 不溺於二陰, 則二陰亦不敢侮. |
文彩문채가 밝고 곧음을 永久영구히 하여 두 陰음에 빠지지 않으면 두 陰음이 또한 敢감히 업신여기지 못한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三能永貞, 則両柔雖比己而濡如, 終莫能侵陵而陷溺也. |
三爻삼효가 곧음을 오래할 수 있으면 부드러운 두 陰음이 비록 三爻삼효 自身자신과 比비의 關係관계에 있어 潤澤윤택하지만 끝내 陵蔑능멸하여 빠지게 할 수 없다. |
- 出處: daum, Naver, Google, 周易大全(주역대전), 동양고전종합DB, 바이두 |
-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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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