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싸소롱고 트레킹~~
이곳은 돌로미테와는 다소 떨어진 곳으로 스타우린자
산장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현지 가이드님과 Join후
차량으로 2시간반정도 이동해서 싸소롱고 도착.
가이드 사모님께서 정성스레 준비한 도시락만 메고
베낭은 차에두고 가볍게 캡슐이라는 기구를 타고
2700m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이곳에서 10키로 정도 트레킹 시작~~~~.
위에 사진들은 싸소롱고로 이동중 찍은 풍경들~~
싸소롱고 도착.
여기도 트레치메 처럼 봉우리 3개가~~
사진 두번째 계곡으로 올라가 큰봉우리를 한바퀴 도는
트레킹 코스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누가누가 더 높이~~
다들 션찮네유~~ㅋㅋ
두번하고 나선 아이고 아이고 곡소리만.
날개를 활짝펴고 싶은 제인~~~
캡슐을 타고 올라가고 있늣중~~
약캡슐처럼 생겼다해서 캡슐이랍니다.
근데 덩치 큰 현지인들 2명만 타면 꼼짝달싹 못할정도로
좁게 맹글어 놨는지 의아~~~
저흰 자고로 남여로 타고 올라갔다는 사실~~ㅎㅎ
바람이 불어서 잠깐 멈췄다가
아님 풍경을 보라고
아님 분위기 좀 잡으라고~~
뭔지는 모르나 3번정도 30초 가량 쉬었다 운행하더라구요.
정상 도착하니 만년설이 아직 많이 남아있더라구요.
6월10일~9월 중순까지 알프스가 등산객들한데 개방되는 시기랍니다.
그러니까 저희팀들이 첫 손님들이 아니였나 싶어요.
7월8월이 대 성수기 사람에 치여 제대로 즐기지도
못한답니다.
미끄러우니 조심 또 조심~~
이럴때 그래도 미끄러 넘어져 줘야 제맛인디~~ㅋㅋ
저건너편 드넓은 초원이 축구장 몇백개 넓이의 대초원이랍니다.
으메 부러운거~~~
워낭소리가 산행내내 울려퍼지더라구요.
여유롭게 풀뜻어 먹는 소들을 보니 을나라 소들은
갖혀서 주는 여물만먹고 자라는데 이곳 소들은 무슨
복을 타고 났는지~~~~~
담생엔 저곳 소로 태어날까 시포요~~~ㅎㅎ
계속 내리막 길~~~
드디어 산장에 도착.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아무 공터에서 점심먹을 준비~~
가이드 사모님이 손수 싸주신 제육볶음과 단무지 무침.
김치로 며칠만에 제대로 된 밥을 정말 모두들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정말 잘먹었습니다~~^^
제인님은 참말로 외국인들 조아하나봐유~~~?
요러니 다정한 한가족 같아 보이긴 하네유
모자도 다들 세트로 맞춘거 같고~~ㅎㅎ
혹시 유럽에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두집 살림 차린건 아니겠쥬~~???
ㅍㅎㅎㅎ
유럽 스따일 모카님!!!
담엔 완벽한 유럽 스따일로 한번 용기를 내어보기 바랍니다.
제법 많이 쌓인 만년설~~
이곳서 썰매도 잠깐 타보고
미끄러져줘야 제맛인디
넘들 몸사린다~~~
목장들어가는 대문~~~
???
뭔지를 잘 모르겠더라구요.
바위에 이렇게 붙여놓은 이유는 분명 있을건데~~~
목장을 나서는 모카님~~~
대문을 댕기믄 열리고 놓으면 닫히는 전형적인 수동문.
나도 요런거 타고 싶은 마음에 한컷~~~
이곳 생맥에 소주을 타보니 영 맛이~~~
소맥은 울나라에서만 썩는 것으로
저 거대한 암석 봉우리 막상보면 엄청납니다.
산악자전거를 타고 여유롭게 내려가는 마니아들~~
산과 들에선 산악자전거를 도로에선 로드 라이딩을
담엔 저도 라이딩 도전을 생각해 봤담니다~~
원점 회귀~~~
캡슐을 안타고 걸어서 올라갈수도 있습니다.
경사가 센건 당연하겠쥬~~~
이곳에서 오늘 숙박지인 볼짜노로 이동~~~
볼짜노 거리~~
유럽 어느 도시나 거의다 마찬가지 인거 같아요.
골목이 넓지 않고 좁은 이유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성벽이라는 사실은 알고 계시죠?
물론 집자체도 어지간한 폭격으론 끄떡도 않을 정도로
엄청 뚜껍게 단단한 돌과 시멘트로 확실하게 지어져 있는걸
볼수있습니다.
볼짜노 유명한 맥주 전문점에서 맛난 식사와 맥주로
저녁을~~~
볼짜노 광장
볼짜나 광장에서 2차 중~~~
이곳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저 빨간 쥬스
근데 이름은 자~~~알 듣고 돌아서면~~ㅋㅋ
엄청 튼튼하죠?
요렇게 오늘도 싸소롱고 트레킹과 볼짜노 호텔에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내일도 여행은 계속된다~~~내일뵈요~~♡♡♡
첫댓글 에고 소 🐄 걱정까정~~제인님은 이쁘니깡 외국者들이 쫓아 다닐만 하징!!
다 대장님~!!
내년에 마라톤 복장으로
트레킹하는 걸루~~ㅋㅋ
다대장님 스퇄이 더어어~~
기대됩니다요^^
화상 입을 수 있으니
선크림은 많이 챙겨가자구유~
전기자전거 빨강이
저도 이뻐서 찍어 놓았어요
요기서 가이드님의 도움으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먹은 날!!
어찌나 맛있던지...
지금도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만년설에 반바지~그곳 날씨가 궁금하네요. 다음편을 기대하며 재밌게 읽었습니다.
머나먼 이국 땅, 알프스에서 먹었던 제육볶음 도시락!
정말 맛있었습니다.
매일 빵만 먹다가 먹어서 더 맛있었지만 가이드 사모님 음식 솜씨도 한 몫 했어요.
다람쥐 대장이 요렇게 재미있게 썰 푸는 재주가 있을줄이야~
다음편도 기대만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