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1-1 경복궁,
서북쪽에 근정전 안에 있는 경회루 연못가에 수양벚꽃이 만개했다.
봄바람에 춤을 추고, 있는 벚꽃을 보면서
타국에서 온 관광객과 우리나라 나들이 나온 인파가 몰려와 즐거운 함성이였다.
연못가엔 수양벚꽃 여섯 그루 모두 처진 물결처럼 바람이 불 때마다
출렁 이어 마치 춤을 유사 시키고 있다. 벚꽃이 질 때는 꽃비가 내린다는 말이 아름다운 표현으로
우리 마음을 흔들리게 한다.
우리나라 고유 한복을 입은 타국인들,
풍선 치마에 반짝이는 한복, 꽃장식 리본 꽂고 자연스럽게 즐기고 있는 모습이
우리나라 민초들보다 더 아름답게 잘 어울리는 느낌 이였다.
향원정
향원 정 앞,
이곳도 줄지어 모여드는 학생팀원 중 어디서 왔는지 물었더니 일본에서 왔다고 한다.
경복궁 곳곳은 관광객들에게 한창 즐거움을 주고 있는 봄맞이 시즌이다.
시니어 황화자 기자
첫댓글 북악산을 바라보며 흐드러진 벗꽃나들이 예전 40여년전 창경원 우리딸이랑 나드리 다니던 때가 그립네요.^^~ 잘 보고갑니다.
멋진 사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글 잘봤습니다~!
만개한 벗꽃이 어우러지니 더욱 아름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