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독서를 통해 본 현대사회(치매, ESG, 세대 교류)
8월 1일(화)~ 10월 17일(화) 일까지
매주 화요일 15시부터 17시까지
영월독서(映月讀書)란 달빛에 비추어 책을 읽는다는 고사성어로 어려운 조건에서도 열심히 공부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중국 남제(南齊) 시대 강필은 가난하여 낮에 짚신을 삼아 생계를 유지하고 밤에 공부를 했다. 그러나 돈이 없어서 등을 밝힐 수 없었던 강필은 책을 들고 지붕으로 올라가 달빛으로 공부했다.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대원)에서는 혹서기에서 가을의 길목까지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환경에서 치매, ESG, 세대교류 등 다양한 주제로 2023년 독서아카데미를 마련했다.
복지관 4층 교육실에서 10회 기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독서를 통해 본 현대사회, 작가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며 8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 시간 동안 열리게 된다.
1, 2회차는 이윤민 강사의 '독서가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라는 제목으로 작가가 되는 방법, 우리 주변에서 쉽게 글감 찾는 법을 배우게 된다.
3, 4회차는 김경신 강사로부터 미술치료를 통한 치매 예방과 독서효과를, 5, 6회 차는 박후정 강사로부터 예술을 통한 세대교류와 의사소통, 내면 들여다 보기 등 '행복을 만드는 공감'을,
7, 8회차는 백지영 강사로부터 ESG로 함께 하는 환경과 사회 이해하기, 마지막으로 9, 10회 차는 '그림책으로 마음 나누기'를 통해 그림책의 정의와 가치,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과 그림책을 통해 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복지관 강병수 대리는 "주민분들과 어르신들이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우려 마련한 특강"이라고 밝히고 "매회기 알차게 마련한 이번 기회를 통해 쾌적하게 준비한 복지관에서 무더위를 식히시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대리는 특히 이번 강좌가 "지역 주민과 어르신 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과 혹은 가족, 학생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강조하고 "2023년 독서 아카데미가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의 만남을 통해 세대 통합의 중요한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앞으로도 지역 간 세대 간 상생을 위한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유치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으니 지켜봐 달라"라고 덧붙였다.
정재순 서대문시니어기자
https://blog.naver.com/cjs2136/223160197586
첫댓글 여러 가지로 유익한 정보네요~
영월독서
의미있는 시간
참여해보고 싶네요.
서대문복지관 최고임다^^
강사님마다 좋은 내용 가지고 강의 하신다니 참가하고 배우면 좋겠어요 .
글 잘봤습니다~!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