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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卦 艮卦(간괘, ䷳ ☶☶ 重山艮卦중산간괘)7. 爻辭효사-三爻삼효, 小象소상
7. 爻辭효사-三爻삼효
p.563 【經文】 =====
九三艮其限列其夤厲薰心
九三, 艮其限, 列其夤, 厲, 薰心.
(구삼, 간기한, 열기인, 려, 훈심.)
九三은 艮其限이라 列其夤이니 厲 薰心이로다
九三구삼은 허리에 그치기에 등뼈를 벌림이니, 危殆위태로움이 마음을 태운다.
中國大全
p.563 【傳】 =====
限分隔也謂上下之際三以剛居剛而不中爲成艮之主決止之極也已在下體之上而隔上下之限皆爲止義故爲艮其限是確乎止而不復能進退者也在人身如列其夤夤膂也上下之際也列絶其夤則上下不相從屬言止於下之堅也止道貴乎得宜行止不能以時而定於一其堅强如此則處世乖戾與物睽絶其危甚矣人之固止一隅而擧世莫與宜者則艱蹇忿畏焚撓其中豈有安裕之理.厲薰心謂不安之勢薰爍其中也
限, 分隔也, 謂上下之際. 三, 以剛居剛而不中, 爲成艮之主, 決止之極也. 已在下體之上, 而隔上下之限, 皆爲止義. 故爲艮其限. 是確乎止, 而不復能進退者也. 在人身, 如列其夤. 夤, 膂也, 上下之際也. 列絶其夤, 則上下不相從屬, 言止於下之堅也. 止道, 貴乎得宜, 行止, 不能以時, 而定於一, 其堅强如此, 則處世乖戾, 與物睽絶, 其危甚矣. 人之固止一隅, 而擧世莫與宜者, 則艱蹇忿畏, 焚撓其中, 豈有安裕之理.? 厲薰心, 謂不安之勢, 薰爍其中也.
限은 分隔也니 謂上下之際라 三以剛居剛而不中하여 爲成艮之主하니 決止之極也요 已在下體之上而隔上下之限하니 皆爲止義라 故爲艮其限이니 是確乎止而不復能進退者也라 在人身에 如列其夤이니 夤은 膂也니 上下之際也라 列絶其夤이면 則上下不相從屬이니 言止於下之堅也라 止道는 貴乎得宜하니 行止를 不能以時而定於一하여 其堅强如此면 則處世乖戾하여 與物睽絶하리니 其危甚矣라 人之固止一隅하여 而擧世莫與宜者는 則艱蹇忿畏하여 焚撓其中하리니 豈有安裕之理리오 厲薰心은 謂不安之[一作其]勢가 薰爍其中也라
‘허리’는 나누어 사이를 떼는 것이니, 위아래가 닿는 데를 말한다. 三爻삼효가 굳센 陽양으로서 굳센 陽양 자리에 있어 알맞지 않으나 艮卦간괘(☶)를 이루는 主爻주효가 되니 決斷결단코 그치는 끝이다. 이미 下軆하체의 맨 위에 있어 上卦상괘와 下卦하괘의 허리를 가르니 다 그치는 뜻이 된다. 그러므로 ‘그 허리에 그침’이 된다. 이는 그침에 確固확고하여 다시 나가고 물러날 수 없는 것이다. 사람 몸이라면 그 ‘등뼈[夤인]’를 벌리는 것과 같다. ‘夤인’은 등뼈이니, 위아래가 닿는 즈음이다. 그 등뼈를 벌려 끊어 놓으면 위아래가 서로 붙지 못하니, 아래에 그치는 것이 굳건함을 말한다. 그치는 道理도리는 마땅함을 얻는 것을 貴귀하게 여기는데, 다님과 그침을 때에 따라 못하고 하나에 固定고정하여 이처럼 단단하게 굳는다면, 處世처세가 어긋나고 바깥 事物사물을 등지고 끊어 그 危殆위태로움이 甚심할 것이다. 한 귀퉁이에 굳게 그쳐 온 世上세상이 더불어 마땅할 수 없는 사람은 어렵고(艱蹇간건) 葛藤갈등(忿畏분외)하여 제 속을 태우고 흔들 것이니, 어찌 便安편안하고 餘裕여유로울 理리 있겠는가? ‘危殆위태로움이 마음을 태운다’는 것은 不安불안한 形勢형세가 그 속을 태움(薰爍훈삭)을 말한다.
* 乖戾괴려: 事理사리에 어그러져 穩當온당하지 않음. * 睽사팔눈 규: f. 등지다, 反目반목하다. * 忿畏분외: 忿분하고 두렵다. 葛藤갈등하다. |
p.564 【本義】 =====
限身上下之際卽腰胯也夤膂也止于腓則不進而已九三以過剛不中當限之處而艮其限則不得屈伸而上下判隔如列其夤矣危厲薰心不安之甚也
限, 身上下之際, 卽腰胯也. 夤, 膂也. 止于腓, 則不進而已, 九三, 以過剛不中, 當限之處, 而艮其限, 則不得屈伸, 而上下判隔, 如列其夤矣. 危厲薰心, 不安之甚也.
‘限한’는 몸의 위아래가 닿는 즈음이니 바로 허리-部分부분이다. ‘夤인’은 등뼈이다. 장딴지에 멈추면 나아가지 않을 뿐이지만, 九三구삼은 지나치게 굳세 알맞지 않음으로써 限界한계에 處처해 허리에 그치니, 굽히고 펼 줄을 몰라 위아래가 갈려 떨어지니 그 등뼈를 벌림과 같다. 危殆위태로움이 마음을 태움은 不安불안함이 甚심한 것이다.
p.564 【小註】 =====
瀘川毛氏曰三處上下之間故爲限人身榮衞流通則泰而无疾上痞下結則危矣
瀘川毛氏曰, 三, 處上下之間, 故爲限. 人身榮衞流通, 則泰而无疾, 上痞下結, 則危矣.
瀘川毛氏노천모씨가 말했다. “三爻삼효는 上卦상괘와 下卦하괘 사이에 있으므로 ‘허리’가 된다. 사람의 몸은 氣運기운이 旺盛왕성하고 잘 循環순환되면 健康건강하여 病병이 없지만 위로 막히고(痞결릴 비) 아래로 뭉치면 危險위험하게 된다.
○ 鄭氏剛中曰限上下體之際虞翻謂束帶之處夤馬融謂夾脊肉肉附脊則身有主而可立分列其夤則百體无以相屬心處中背處陰夤在背與心密相向列其夤則憂危之厲安得不薰灼及其心也
○ 鄭氏剛中曰, 限, 上下體之際. 虞翻, 謂束帶之處. 夤, 馬融謂, 夾脊肉. 肉附脊, 則身有主而可立, 分列其夤, 則百體无以相屬. 心處中, 背處陰, 夤在背, 與心, 密相向, 列其夤, 則憂危之厲, 安得不薰灼及其心也?
鄭剛中정강중이 말했다. “‘限한’은 윗몸과 아랫몸이 붙은 즈음이다. 虞翻우번은 띠를 매는 部位부위라고 했다. ‘夤인’을 馬融마융은 등뼈에 붙은 살이라고 보았다. 살이 등뼈에 붙으면 몸에 中心중심이 있어 설 수 있지만, 그 등뼈를 발라 벌리면 身體신체의 모든 部位부위가 붙을 수 없다. 心腸심장이 가운데 있고, 등은 뒷-面면에 있는데, 등뼈는 등에 있으면서 心腸심장과 가깝게 마주하니, 그 등뼈를 벌리면 근심하는 危殆위태로움이 어찌 그 마음을 태우는 데 이르지 않겠는가?
○ 沙隨程氏曰限分上下夤列左右各止其所无相資相待之意故危薰心
○ 沙隨程氏曰, 限, 分上下, 夤, 列左右, 各止其所, 无相資相待之意. 故危薰心.
沙隨程氏사수정씨가 말하였다. “‘허리’는 위아래를 나누고 ‘등뼈’는 左右좌우를 나누니, 各各각각 제 자리에 그쳐 서로 依支의지하고 기다리는 뜻이 없다. 그러므로 ‘危殆위태로움이 마음을 태우는 것이다.’
○ 雲峯胡氏曰震所主在下初九下之最下者也九四雖亦震所主而溺於四柔之中有泥之象故不如初之吉艮所主在上上九上之最上者也九三雖亦艮所主然界乎四柔之中有限之象有列其夤之象故不如上之吉二曰其心不快三曰厲薰心蓋寂然不動者心之體如之何可以徇物感而遂通者心之用如之何可以絶物二陰柔隨三而不能拯之是徇物者也二本中正故其心猶以爲不快三過剛確乎止而不能進退以至上下隔絶是絶物者也三不中唯見其危厲薰心而已
○ 雲峯胡氏曰, 震, 所主, 在下初九, 下之最下者也. 九四, 雖亦震所主, 而溺於四柔之中, 有泥之象. 故不如初之吉. 艮, 所主, 在上上九, 上之最上者也. 九三, 雖亦艮所主, 然界乎四柔之中, 有限之象, 有列其夤之象, 故不如上之吉, 二曰, 其心不快, 三曰, 厲薰心. 蓋寂然不動者, 心之體, 如之何, 可以徇物, 感而遂通者, 心之用, 如之何, 可以絶物. 二, 陰柔, 隨三而不能拯之, 是徇物者也, 二, 本中正, 故其心, 猶以爲不快, 三, 過剛確乎止, 而不能進退, 以至上下隔絶, 是絶物者也. 三不中, 唯見其危厲薰心而已.
雲峯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震卦진괘(☳)는 主宰주재하는 바가 下卦하괘의 初九초구에 있으니 下卦하괘에서도 가장 밑의 것이다. 九四구사도 비록 震卦진괘(☳)의 主宰주재하는 바이지만 네 陰음의 부드러움 속에 빠져 ‘빠짐’의 象상이 있다. 그러므로 初爻초효의 ‘吉길함’만 못하다. 艮卦간괘(☶)는 主宰주재하는 바가 上卦상괘의 上九상구에 있으니 上卦상괘에서도 第一제일 위의 것이다. 九三구삼도 비록 艮卦간괘(☶)를 主宰주재하는 바이지만 부드러운 네 陰음과 境界경계가 나뉘어 ‘허리’의 象상이 있고 ‘그 등뼈를 벌리는’ 象상이 있으므로 上爻상효의 ‘吉길함’만 못하니, 二爻이효에서 ‘그 마음이 기껍지 않다’고 하였고, 三爻삼효에서 ‘危殆위태로움이 마음을 태운다’고 하였다. 고요히 움직이지 않는 것은 마음의 本體본체인데 어떻게 바깥 事物사물을 따를 수 있고, 느껴 마침내 通통하는 것은 마음의 作用작용인데 어떻게 바깥 事物사물을 끊을 수 있는가? 二爻이효는 부드러운 陰음이라서 三爻삼효를 따르면서도 건져줄 수 없는 것이 바깥 事物사물을 따르는 것이고, 二爻이효는 原來원래 中正중정하므로 그 마음이 오히려 기껍지 않게 여기고, 三爻삼효는 지나치게 굳세고 그침에만 確固확고하여 나가고 물러날 수 없어 위아래를 갈라 끊기에까지 이르는 것이 바깥 事物사물을 끊는 것이다. 三爻삼효는 알맞지 않으니 오직 그 危殆위태로움이 마음을 태움만을 볼 뿐이다.
○ 進齋徐氏曰艮二柔爻也而曰我心不快艮三剛爻也而曰厲薰心何也蓋六二之柔爲剛者所制故我心不快也九三之剛爲柔者所陷故厲薰心
○ 進齋徐氏曰, 艮二, 柔爻也, 而曰, 我心不快, 艮三, 剛爻也, 而曰, 厲薰心, 何也? 蓋六二之柔, 爲剛者所制, 故我心不快也, 九三之剛, 爲柔者所陷, 故厲薰心也.
進齋徐氏진재서씨가 말하였다. “艮卦간괘(☶) 二爻이효는 부드러운 陰爻음효인데 “내 마음이 기껍지 않다” 하고 艮卦간괘(☶) 三爻삼효는 굳센 陽爻양효인데 “危殆위태로움이 마음을 태운다”고 하는 것은 어째서인가? 六二육이의 부드러움이 굳센 陽양에게 制御제어되므로 내 마음이 기껍지 않고, 九三구삼의 굳셈이 부드러운 陰음에 빠지므로 危殆위태로움이 마음을 태운다.
韓國大全
【조호익(曺好益) 『역상설(易象說)』】 |
三在上下之間, 故爲限. 在人則腰胯也. 列, 分列, 亦上下體取象. |
三爻삼효는 위와 아래의 사이에 있기 때문에 ‘허리’가 된다. 사람에 있어서는 허리-部分부분이다. ‘벌림[列열]’은 나누어 벌리는 것이니, 또한 上體상체와 下軆하체를 象상으로 取취했다. |
夤, 膂也. 膂卽脊骨, 全體背象. 三多凶, 故厲. 薰離火象, 自三至上, 似離, 三近之, 故薰心坎象. |
‘夤인’은 ‘膂려’이다. ‘膂려’는 곧 등뼈[脊骨척골]니, 全體전체가 ‘등’의 象상이다. 三爻삼효는 凶흉함이 많기 때문에 危殆위태롭다. ‘태움’은 離卦리괘(☲)인 불의 象상이니, 三爻삼효에서 上爻상효까지가 離卦리괘(☲)와 같고, 三爻삼효가 가깝기 때문에 마음을 태우는 것이 坎卦감괘(☵)의 象상이다. |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 |
限者, 限隔不進之意. 三爻居中, 判隔上下四陰, 如行列而寅齊也. 來云, 寅者, 連也, 亦通否. |
‘허리’는 막혀 나아가지 못하는 뜻이다. 三爻삼효는 가운데 있어 위아래의 네 陰음을 갈라 막으니, 行列행렬이 등뼈가 가지런한 것과 같다. 來知德래지덕은 “‘寅인’은 連연이은 것이라고 하니, 또한 通통하지 않겠는가? |
厲者, 三陷坎中, 危厲之道也. 薰心者, 其心如薰物於火也. |
危殆위태로움은 三爻삼효가 坎卦감괘(☵)안에 빠져 危殆위태로운 道도인 것이다. ‘마음을 태움’은 그 마음이 불에 物件물건을 태우는 듯한 것이다. |
坎爲心, 離爲火, 上有離象也. 心在卦爲坎, 在身爲居中, 故二三皆云心也. |
坎卦감괘(☵)는 마음이 되고 離卦리괘(☲)는 불이 되는데, 위에 離卦리괘(☲)의 象상이 있다. 마음은 卦괘에 있어서는 坎卦감괘(☵)가 되지만 몸에 있어서는 가운데 있는 것이 되기 때문에 二爻이효와 三爻삼효를 모두 ‘마음’이라고 한다. |
【이익(李瀷) 『역경질서(易經疾書)』】 |
限者髀也. 夤與◎同, 挾脊肉. 人身惟脊一條上下接連, 人得以爲人, 象天地之形也. |
‘限한’은 ‘넓적다리[髀비]’이다. ‘夤인’은 ◎와 같으니, 등뼈와 살을 끼고 있다. 사람의 몸에서 등뼈만이 위아래로 이어져 사람이 그 때문에 사람이 될 수 있으니 天地천지의 模樣모양을 形象형상하기 때문이다. |
於此限隔, 則上下異物也, 九三, 豈更有心象. 上有身而下有軆, 限隔而居下者, 是也. |
여기에 막히게 되면 위아래가 다른 物件물건이 되니, 九三구삼에 어찌 다시 마음의 象상이 있겠는가? 위에는 몸이 있고 아래에는 몸-體체가 있는데 막혀 아래에 있는 것이 이것이다. |
列與烈通, 烈山氏亦云列山氏, 可以爲證. |
‘列열’과 ‘烈열’은 通통하니, 烈山氏열산씨를 또한 列山氏열산씨라고 하는 것이 證據증거가 된다. |
烈者, 氣之上薰, 六四有艮身之象, 則心在身中, 而心又繫于夤者也. |
烈열’은 氣運기운이 위로 태우는데 六四육사에 몸에 그치는 象상이 있으니, 마음은 몸 안에 있고 心腸심장이 또 등뼈에 매어있다. |
股與身, 限隔而與夤筋脉相連, 三安有夤象. 只是上烈於夤, 而薰心在中. |
넓적다리[股고]와 몸은 막혔지만 등뼈[夤인]의 筋脉근맥과 서로 連結연결되니, 三爻삼효에 어찌 등뼈[夤인]의 象상이 있겠는가? 다만 위로 등뼈[夤인]에 태워져 안에서 마음을 태울 뿐이다. |
九三以剛陽居衆陰之中, 躁動未已, 其無上薰於心乎. 脚勞則心疲, 其勢然也. |
九三구삼은 굳센 陽양으로 여러 陰음 사이에 있고, 性急성급하게 움직여 그만두지 않으니 위로 마음을 태움이 없겠는가? 다리가 수고로우면 마음이 疲勞피로함은 그 形勢형세가 그러한 것이다. |
孟子曰, 蹶者, 趨者, 是氣也, 而反動其心, 亦此意. |
孟子맹자가 “엎어지고 달리는 것은 氣기이지만 도리어 그 마음을 움직인다”고 한 것이 또한 이 뜻이다. |
【심조(沈潮) 「역상차론(易象箚論)」】 |
九三, 厲, 薰心. 九三구삼은 危殆위태로움이 마음을 태운다. |
坎爲加憂, 故曰厲薰心. 坎卦감괘(☵)는 근심을 더하게 되므로 “危殆위태로움이 마음을 태운다”고 했다.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正義, 限, 身之中, 人繫帶之處. 言三當兩象之中, 故謂之限. |
『周易正義주역정의』에서 말하였다. “‘限한’은 몸의 가운데니, 사람이 띠를 맨 곳이다. 三爻삼효가 두 象상의 가운데에 該當해당함을 말했기 때문에 ‘허리[限한]’라고 했다. |
施止於限, 故曰艮其限也. 夤, 當中脊之肉也. 薰, 燒灼也. 旣止加其身之中, 則上下不通之義也. |
베풀음이 허리에 그치기 때문에 “그 허리에 그친다”고 했다. ‘夤인’은 가운데 등-骨골의 살에 該當해당한다. ‘薰훈’은 불에 붙이는 것이다. 이미 그침을 몸 안에 더했다면 위아래가 通통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
是分列其夤, 夤旣分列, 身將喪亡, 故憂危之切, 薰灼其心. |
이것이 그 등뼈[夤인]를 나누어 벌림이니, 등뼈가 이미 나누어 벌려졌다면 몸을 잃게 되기 때문에 근심과 危殆위태로움의 切實절실함이 그 마음을 태우는 것이다. |
○ 睂山蘇氏曰, 在四故憂及心. 馬融云, 未聞易道以坎薰灼. 然坎伏離, 又爲心病, 則薰心, 坎體矣. |
睂山蘇氏간산소씨가 말하였다. “四爻사효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근심이 마음에 미친다. 馬融마융은 “易역의 道도가 坎卦감괘(☵)로 태움을 듣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나 坎卦감괘(☵)에 숨은 離卦리괘(☲)가 또 마음의 病병이 되니, ‘마음을 태움’은 坎卦감괘(☵)의 몸-體체이다. |
○ 馮氏曰, 上下之分, 止而不通, 左右之間, 分而不合, 其象如此. |
馮氏풍씨가 말하였다. “위아래의 區分구분이 그쳐서 通통하지 않고, 左右좌우의 사이가 나뉘어 合합하지 않으니, 그 象상이 이와 같다. |
○ 雙湖胡氏曰, 夤, 漢上謂膂, 韻註, 膂, 脊骨. 以卦體橫看, 九三恰似脊, 四陰似夾脊骨肉, 而爲夤也. |
雙湖胡氏쌍호호씨가 말하였다. “‘夤인’을 漢上朱氏한상주씨는 ‘등-骨골뼈[膂려]’라고 했는데, 音韻음운의 註釋주석에서 ‘膂려’는 ‘등-骨골[脊骨척골]’이라고 했다. 卦괘의 몸-體체를 옆으로 보면 九三구삼은 恰似흡사 등-骨골과 같고 네 陰음은 등-骨골의 살과 같아서 ‘夤인’이 된다. |
○ 息齋余氏曰, 夤爲背肉, 所當止之地也. 限爲腰胯, 非所當止之地也. |
息齋余氏식재서씨가 말하였다. “‘夤인’은 등의 살이 되니 그쳐야 하는 곳이다. ‘限한’은 허리-部分부분이 되니, 마땅히 그쳐야 할 곳이 아니다. |
九三, 過剛不中, 止於所不當止, 而反失其所當止, 故有艮限列夤危厲薰心之象. |
九三구삼은 지나치게 굳세고 가운데가 아니니, 그치지 말아야할 곳에 그쳐 도리어 그쳐야 할 곳을 잃었기 때문에 허리에 그쳐 등뼈를 벌려 危殆위태로움이 마음을 태우는 象상이 있다. |
○ 案, 以剛居剛, 上不能進, 下不能退, 不當止而止者也. |
내가 살펴보았다. 굳센 陽양으로 굳센 자리에 있어 위로 나아갈 수도 없고 아래로 물러날 수도 없어서 그치지 말아야 하는데도 그치는 者자이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三爲艮之身, 限卽身上下之際也. 夤, 夾脊肉, 在背下, 當心位者, 指四也. |
三爻삼효는 艮卦간괘(☶)의 몸이 되니, ‘허리’는 몸의 위아래가 닿는 즈음이다. ‘夤인’은 등뼈에 낀 살로 등 아래에 있으니, 마음의 자리에 該當해당하는 것은 四爻사효를 가리킨다. |
三四相比, 變於互體. 艮其限, 則止於內, 而爲身之主. 列其夤, 則騖於外, 而爲心之動矣. |
三爻삼효와 四爻사효는 서로 比비의 關係관계여서 互卦호괘의 몸-體체에서 變변한다. 그 허리에 그치면 안에서 그쳐 몸의 主人주인이 된다. 등뼈를 벌리면 밖으로 힘써 마음의 움직임이 된다. |
故危厲薰心. 失思不出位之義也. 그러므로 危殆위태로움이 마음을 태움은 생각이 자리를 벗어나지 않는다는 뜻을 잃었다. |
○ 艮爲山, 故限字, 從阜. 艮屬寅, 故夤字, 從寅. 蓋艮得離之成數, 離當寅, 而爲陽之限也. |
艮卦간괘(☶)는 山산이 되기 때문에 ‘허리[限한]’가 ‘阜부’字자를 部首부수로 한다. 艮간은 寅인에 屬속하기 때문에 ‘夤인’이 ‘寅인’字자를 部首부수로 한다. 艮卦간괘(☶)가 離卦리괘(☲)의 成數성수를 얻었으니, 離卦리괘(☲)는 寅인에 該當해당하여 陽양의 허리가 된다. |
列者, 爲震所動, 而分列於外也. 艮之三, 卽震之四也, 震曰遂泥, 亦變於互體之象也. |
‘벌림[列열]’은 震卦진괘(☳)에 依의해 움직여 밖에서 나뉘어 벌어진다. 艮卦간괘(☶)의 三爻삼효는 震卦진괘(☳)의 四爻사효이니, 震卦진괘(☳)에서 “진흙탕에 떨어진다”고 한 것이 또한 互卦호괘인 몸-體체에서 變변하는 象상이다. |
艮之諸爻, 皆時止則止者, 而三之艮限列夤, 失行止之宜, 故危懼之慮, 薰爍其中. 薰者, 離之象也. |
艮卦간괘(☶)의 여러 爻효가 모두 때가 그칠만하면 그치는 것인데, 三爻삼효의 ‘허리에 그치기에 등뼈를 벌림’은 다니고 그치는 마땅함을 잃었기 때문에 危殆위태로워 두려워하는 念慮염려가 그 마음을 태우고 녹이는 것이다. ‘태움[薰훈]’은 離卦리괘(☲)의 象상이다. |
郭冲晦云, 艮者, 限也. 內外不越. 天命, 限之內也, 不可出, 人欲, 限之外也, 不可入也. |
郭冲晦곽충회는 “艮간은 限定한정함이니, 안팎이 넘지 못한다. 天命천명은 안에서 限定한정하여 벗어나게 해서는 안 되고, 人欲인욕은 밖에서 限定한정하여 들어오게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限, 門限也. 限之內, 艮背也, 限之外, 行庭也. |
‘限한’은 門문의 境界경계이다. 境界경계의 안이 ‘등에 그침’이며, 境界경계의 밖이 ‘뜰에 다님’이다. |
三居其間, 有門限象. 止於門限, 半出半入, 張其夤膂也. |
三爻삼효는 그 사이에 있어 門문의 境界경계인 象상이 있다. 門문의 境界경계에 그치면 半반쯤은 나가고 半반쯤은 들어오니 그 등뼈를 늘림이다. |
當上下終始之際, 非止之時也, 處內外出入之交, 非止之所也. |
위와 아래, 始作시작과 끝이 맞닿는 즈음에 該當해당하니 그쳐야 하는 때가 아니며, 안과 밖, 나가고 들어옴이 사귀는 때에 處처했으니 그치는 곳이 아니다. |
欲行不行, 欲止不止, 疑慮不安, 危厲薰心也. 此蓋形與心, 俱不止者也. |
다니고자 하나 다니지 못하고 그치고자 하나 그치지 못하니, 疑心의심과 念慮염려로 不安불안하여 危殆위태로움이 마음을 태운다. 이는 모두 形體형체와 마음이 모두 그치지 않는 것이다. |
人身取象, 在夤, 夤, 上下體連接處也. 사람 몸의 象상을 取취한 것이 등뼈에 있으니, 등뼈는 위아래의 몸-體체가 連結연결된 곳이다. |
震九四, 有艮止象, 艮九三, 有震動象, 是爲易之造化, 互卦亦不可略也. |
震卦진괘(☳) 九四구사에 ‘艮간은 그침’이라는 象상이 있고, 艮卦간괘(☶) 九三구삼에 ‘震진은 움직임’이라는 象상이 있으니, 이것이 易역의 造化조화가 되는데, 互卦호괘를 또한 省略생략할 수 없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九三曰, 其限. 九三구삼에서 말하였다. “그 허리에, |
艮, 門之限. 艮간은 門문의 허리이다. |
其夤 등뼈를 |
上下連接象. 위아래가 連結연결되어 맞닿는 象상이다. |
薰心. 마음을 태운다. |
草木之氣, 蒸欝爲薰, 互震象也. |
草木초목의 氣運기운이 찌는 듯이 꽉 막히는 것이 태움이 되니, 互卦호괘인 震卦진괘(☳)의 象상이다. |
【박제가(朴齊家) 『주역(周易)』】 |
九三, 艮其限. 九三구삼은 허리에 그치기에, |
限字, 非屬身之字, 只當從第三畫上一陽爻而言, 卽背也. 曰腰胯者, 指其限之辭, 非眞以訓限也. |
‘限한’字자는 ‘몸’에 屬속한 글자가 아니니, 다만 세 番번째 畫획의 한 陽爻양효로부터 말한다면 곧 ‘등’이다. “허리-部分부분이다”고 한 것은 그 ‘境界경계[限]’를 가리키는 말이지, 正정말 ‘허리’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
夤, 乃夾脊肉, 分而列之, 卽一背而成兩之義, 畫以上下爲分限, 此又以左右爲分限, 不妨互通. |
‘夤인’은 등뼈에 낀 살이 나뉘어 벌려진 것이니, 곧 하나의 등인데 둘이 되는 뜻으로, 위아래로 그어 境界경계를 나누는 것이니, 이는 또 左右좌우로 境界경계를 나누어도 서로 通통함을 妨害방해하지 않는다. |
蓋此卦有背象者, 亦一義也. 必以咸爲前, 艮爲後, 至以輔爲從, 後可見, 則鑿之甚矣. |
이 卦괘에 등의 象상이 있는 것이 또한 한결같은 뜻이다. 반드시 咸卦함괘(䷞)를 앞으로 하고 艮卦간괘(☶)를 뒤로 하여 볼[輔보]이 뒤를 따르는 것이 됨에 이른 뒤에 볼 수 있다면 穿鑿천착함이 甚심한 것이다. |
【강엄(康儼) 『주역(周易)』】 |
按, 艮之所貴, 在乎止其所當止也. 九三, 過剛不中, 則非所當止之地也. |
내가 살펴보았다. ‘그침’이 貴귀한 것은 그쳐야 할 곳에 그치는 데 있다. 九三구삼은 지나치게 굳세고 알맞지 않아 마땅히 그쳐야 할 곳은 아니다. |
非所止而一於止, 則非所謂艮其止也. 然則敦艮何以爲吉乎. 曰敦艮, 非一於止而不動之謂也. |
그칠 곳이 아닌데도 그침에 한결같으면 그쳐야 함에 그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그침에 도타움’이 어떻게 吉길한 것이 되는가? “그침에 도탑다”고 하는 것은 그치는데 한결같아 움직이지 않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
只如彖傳所謂動靜不失其時者. 是乃敦艮之義, 則豈可與九三之艮其限比而論之乎. |
다만 「彖傳단전」에서 이른바 “움직임과 고요함이 그 때를 잃지 않는다”는 것과 같다. 이것이 바로 그침에 도타운 뜻인데, 어찌 九三구삼의 ‘허리에 그침’과 比較비교하여 論논하겠는가? |
【이지연(李止淵) 『주역차의(周易箚疑)』】 |
九三, 以陽剛之性每欲進動, 而內爲二陰之所挽止, 外爲二陰之所陷, 又上爲上九[주 29]之所壓, 而熱中者也. 夤者, 腰臀相續之骨際也, 所謂肯綮者也. |
九三구삼은 굳센 陽양의 性質성질로 每番매번 나아가 움직이고자 하지만 안으로는 두 음陰에게 이끌려 그치게 되고 밖으로는 두 陰음에게 빠지게 되며, 또 위로 上九상구에게 억눌리게 되어 마음을 태우는 것이다. ‘夤인’은 허리와 엉덩이가 서로 連續연속하는 뼈가 맞닿는 사이이니, 이른바 ‘뼈와 살이 接접한 곳[肯綮긍계]’이다. |
29) 九구:경학자료집성 DB에는 ‘六육’으로 되어 있으나 文脈문맥에 따라 ‘九구’로 바로잡았다.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三居上下之限, 不得中正, 故不進不退, 上下隔絕, 其所絕物, 如人身裂分, 膂脊百體不相屬. |
三爻삼효는 위아래의 境界경계에 있고 中正중정함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나아가지도 못하고 물러나지도 못하여 위와 아래가 막히고 끊어졌으니, 그 物件물건을 끊은 것이 마치 사람의 몸이 찢어지고 나뉘어 등뼈와 온갖 곳이 서로 이어지지 않는 것과 같다. |
則豈不危而心自焦. 그렇다면 어찌 危殆위태로워 마음이 스스로 애가 타지 않겠는가? |
【이진상(李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艮其限, 허리에 그치기에, |
三當上下之限, 而陷於四陰之中, 四陰分坼, 有列夤之象, 而適當坎心之中, 有心病象. |
三爻삼효는 위와 아래의 境界경계에 該當해당하는데 네 陰음 속에 빠져있고, 네 陰음은 나뉘고 갈라져 등뼈를 벌려놓는 象상이 있고 坎卦감괘(☵)인 마음 안에 該當해당하여 마음에 病병이 있는 象상이 있다. |
心火炎上, 而硬止之, 則適足以薰灼而已. 마음의 불은 타오르는데 抑止억지로 그치게 하면 다만 태우게 할 뿐이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艮之剝䷖, 剝變也. 九三, 以剛居剛, 堅止而不就於物, |
艮卦간괘(☶)가 剝卦박괘(䷖)로 바뀌었으니, 剝박은 變변함이다. 九三구삼은 굳센 陽양으로 굳센 자리에 있고 그침에 堅固견고하여 事物사물에 나아가지 않으며, |
居大坎之軆, 有所偏陷, 而固守在乎衆陰之中, 而截然獨高, 居內卦之上, 而嚴上下之限, 故曰艮其限. |
큰 坎卦감괘(☵)의 몸-體체에 있어 치우쳐 빠진 바[偏陷편함]가 있어도 여러 陰음 사이에서 굳게 지켜 뚜렷이 홀로 높고, 內卦내괘의 맨 위에 있어 위아래의 限界한계가 嚴엄하기 때문에 “허리에 그친다”고 했다. |
艮爲限, 列分位也. 夤臀之下服之上也. 居下軆之上, 際於上軆, 而分其位, 故曰列其夤. |
‘그침’은 허리가 되고 ‘벌림’은 자리를 나눔이다. ‘夤인’은 엉덩이 아래와 넓적다리의 위니, 下軆하체의 맨 위에 있으면서 上體상체에 닿는 사이로 그 자리를 나누기 때문에 “등뼈를 벌린다”고 했다. |
坎臀對兌之巽股[주 30]曰夤, 兌艮爲分位曰列. 艮其限, 言其峻截而不接于物也. |
坎卦감괘(☵)인 엉덩이와 兌卦태괘(☱)가 거꾸로 된 巽卦손괘(☴)인 넓적다리를 ‘夤인’이라고 하고, 兌卦태괘(☱)와 艮卦간괘(☶)가 자리를 나누게 됨을 “벌린다”고 했다. ‘허리에 그침’은 높고 險험하여 事物사물에 接접하지 않음을 말한다. |
30) 股고:경학자료집성 DB에는 ‘服복’으로 되어 있으나 影印本영인본에 따라 ‘股고’로 바로잡았다. |
列其夤, 言其突起而與大德竝立也. 外物之遌我者, 皆剝變而不能雜于我, 我亦剝變而特異于衆也. |
‘등뼈를 벌림’은 우뚝 솟아 大德대덕과 나란히 섬을 말한다. 바깥 事物사물이 나를 만나는 것은 모두 깎이고 變변해서 나와 섞일 수 없고, 나도 깎이고 變변해서 特別특별히 무리와 다른 것이다. |
此高尙絶物, 而太過於德行者也. 이는 高尙고상하여 事物사물을 끊고 德行덕행을 크게 지나친 것이다. |
夫不及, 則喪人之性, 喪人之性, 亦喪己之性, 太過, 則喪其性, 喪其性, 亦喪人之性. |
미치지 못하면 사람의 性品성품을 喪失상실하고 사람의 性品성품을 喪失상실하면 自身자신의 性品성품도 喪失상실하며, 크게 지나치면 自身자신의 性品성품을 喪失상실하고 自身자신의 性品성품을 喪失상실하면 사람의 性品성품도 喪失상실한다. |
子曰, 過猶不及, 其危甚矣. 孔子공자는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고 했으니, 그 危殆위태로움이 甚심하다. |
其名德高絶于天下, 而天下亦不從焉, 故曰熏心. |
그 이름과 德덕이 天下천하 사람에게서 높이 떨어져서 天下천하 사람도 따르지 않으므로 “마음을 태운다”고 했다. |
坎爲憂, 离坎爲熏心, 未及於凶, 故不言凶, 不可以咎也, 故不言咎. |
坎卦감괘(☵)는 근심이 되니 離卦리괘(☲)와 坎卦감괘(☵)는 마음을 태움이 되지만 아직 凶흉함에는 이르지 않았기 때문에 “凶흉하다”고 말하지 않았으며, 허물일 수 없기 때문에 “허물”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
夫生人之性, 主乎利己, 而利己存乎利物. |
살아있는 사람의 性品성품은 自己자기를 利이롭게 함을 爲主위주로 하는데, 自己자기를 利이롭게 함은 事物사물을 利이롭게 함에 있다. |
是故情可節, 而使其不淫於邪曲, 亦不可无也, 欲可勝, 而使其不陷於偏私, 亦不可无也. |
이 때문에 情정을 調節조절할 수 있어 바르지 않은 데[邪曲사곡]에 빠지지 않게 함이 또한 없을 수 없으며, 慾求욕구를 이길 수 있어 私私사사롭게 偏편을 圖謀도모함에 빠지지 않게 함이 또한 없을 수 없다. |
无情无欲, 則乃木石也. 君子之道, 要在四情得其中節, 發於義之所當行, 而求於分之所當得. |
情정도 없고 欲求욕구도 없으면 곧 木石목석이다. 君子군자의 道도는 네 가지 情정에서 그 中節중절함을 얻어 마땅히 行행해야 할 바의 義理의리에서 드러나고 마땅히 얻어야 할 바의 分數분수에서 求구하는 데 要點요점이 있다. |
天有理有道, 理者, 性之欲利己者也, 道者, 利己存乎利物者也. |
하늘에 理致이치도 있고 道도도 있으니, ‘理致이치’는 性品성품이 自身자신을 利이롭게 하고자 하는 것이고, ‘道도’는 自身자신을 利이롭게 함이 事物사물을 利이롭게 함에 있는 것이다. |
君子順其理, 而行之以道, 故守其忠恕,中庸而能與物同利焉. |
君子군자는 理致이치에 順應순응하여 道도로써 行행하기 때문에 忠恕충서와 中庸중용을 지켜서 事物사물과 利이로움을 함께 할 수 있다. |
食人之食, 衣人之衣, 居人之居, 行人之行, 求人之求, 利人之利, 害人之害, 憂人之憂, |
남이 먹는 것을 먹고 남이 입는 것을 입으며 남이 居處거처하는 곳에 居處거처하고 남이 다니는 곳에 다니며, 남이 求구하는 것을 求구하고 남이 利이롭게 여기는 것을 利이롭게 여기며 남이 害해롭게 여기는 것을 害해롭게 여기고 남이 걱정하는 바를 걱정하며, |
樂人之樂, 與人爲類, 而脗然无間, 故天下親附, 而萬物爲用, 能盡其性, 而盡物之性. |
남이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여 남과 같은 部類부류가 되어 딱 맞아 틈이 없기 때문에 天下천하 사람들이 親친하게 依支의지하고 萬物만물이 쓰임이 되어 그 性성을 다할 수 있어 事物사물의 性성을 다한다. |
其能參乎天地者, 以其同於愚夫也, 其能過於衆人者, 以其同於天下也. 是故堯舜與人同而已也. |
天地천지에 參與참여할 수 있는 것은 어리석은 사람과도 같을 수 있기 때문이고,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날 수 있는 것은 天下천하 사람들과 같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堯요‧舜순도 남과 같을 뿐이다. |
九三之所爲, 正反中庸, 滅其情, 喪其利, 而唯正德之是務, 以自爲高, 天下之人, 畏而不親, 敬而不慕. |
九三구삼의 하는 바는 中庸중용과 正反對정반대여서 그 情정을 없애고 그 利이로움을 喪失상실하며, 오직 正德정덕을 힘써 自身자신을 높게 여기니, 天下천하 사람들은 두려워하지만 親친하지 않고 恭敬공경하지만 思慕사모하지 않는다. |
絶物獨立, 而猜忌者衆, 屡憎於人, 而怒於神, 行絶衆人, 而不能安其身. |
남을 끊고 獨立독립하여 猜忌시기하고 꺼리는 者자가 많아 자주 사람에게 미움 받고 神신에게 노여움을 받으며, 行動행동은 여러 사람을 끊어 그 몸을 便安편안하게 할 수 없다. |
名高天下, 而不能澤一民, 旣无用於當世, 而能爲百世之禍, 大道之賊也. |
이름이 天下천하에 높아도 한 사람에게도 恩澤은택을 줄 수 없어 이미 當時당시의 世上세상에 쓰임이 없어 百世백세의 禍화가 되니, 大道대도의 賊적이다. |
乾之上九, 有龍德, 能濟物利己, 而性氣高亢, 不和於衆者也. |
乾卦건괘(☰)의 上九상구에 용의 덕이 있어 남을 건지고 自身자신을 利이롭게 할 수 있는데, 性質성질과 氣運기운이 높고 지나쳐 대중과 화합하지 못하는 者자이다. |
艮之九三, 不能利己濟物, 而徒爲高絶者. 然亦不可謂之非德, 與老佛異端不同也. |
艮卦간괘(☶)의 九三구삼은 自身자신을 利이롭게 하고 남을 救濟구제할 수 없어서 한갓 높이 떨어진 者자가 된다. 그러나 또한 그것을 德덕이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으니, 老노‧佛불의 異端이단과는 다르다. |
三居下之上, 高山也. 上九[주 31], 太山也. 三爻삼효는 下卦하괘의 맨 위에 있어 높은 山산이다. |
三山之聳拔壁立, 偏薄不厚, 而能以其高峻敵疑於太山者也. |
上九상구는 太山태산이다. 三爻삼효의 山산이 壁벽같이 높이 우뚝 솟아 있으나, 치우치고 薄박하여 두텁지 못하고 그 高峻고준함으로 太山태산을 對敵대적하고 疑心의심하는 者자이다. |
〈君子, 自盡其求利之道而已. 不以物欲動心, 不以得喪易慮, 其見明也, 故能從心所欲, 而不役于形氣, 所以能全性也. |
〈君子군자는 스스로 그 利이로움을 求구하는 道도를 다할 뿐이다. 物欲물욕으로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得喪득실로 생각을 바꾸지 않아 그 見解견해가 分明분명하므로 마음이 하고자 하는 바를 따르더라도 形氣형기에 부려지지 않으니, 이 때문에 性品성품을 穩全온전히 할 수 있다. |
若以外物自撓, 何以有爲乎. 是故絶其人欲者, 欲求成其性利也. |
萬若만약 바깥 事物사물 때문에 自身자신이 어지러워진다면 무엇으로 훌륭한 일을 하겠는가? 이 때문에 人欲인욕을 끊는 것은 그 性品성품의 利이로움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다. |
九三両絶之, 所以不可也. 夫死生榮辱, 不足以動其心者, 知有命也. |
九三구삼은 둘 다 끊어버리니, 이 때문에 할 수 없다. 죽음과 삶, 榮譽영예와 汚辱오욕이 그 마음을 움직일 수 없는 것은 命명이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
吾盡其至善, 而猶有不可得, 猶有不能免命也. 命者, 人力盡頭是也.〉 |
내가 그 至極지극한 善선을 다하더라도 오히려 얻을 수 없는 것이 있으며, 오히려 命명을 免면할 수 없는 것도 있다. 命명은 사람의 힘으로 끝까지 다해야 하는 것이 이것이다.〉 |
31) 九구:경학자료집성 DB에는 ‘六육’으로 되어 있으나, 文脈문맥에 따라 ‘九구’로 바로잡았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九三, 雖以陽剛得正, 上旡應與, 而居上下體之間, 故有艮其限之象, 而在止之時, |
九三구삼은 비록 굳센 陽양으로 바름을 얻었지만 위로 呼應호응하여 함께 함이 없고, 上體상체와 下軆하체의 사이에 있기 때문에 허리에 그치는 象상이 있어 그쳐야 하는 때에 있는데, |
旣旡正應, 又與上下之柔當比而不比, 乃進退旡據屈伸不得, 是爲列絶其夤, 上下判隔, 故危厲而薰其心也. |
이미 正應정응이 없고 또 위아래의 부드러운 陰음과 가까운데도 가까이 하지 않으니, 나아가고 물러날 자리도 없고 구부리고 펼 수도 없으니, 이것이 그 등뼈를 벌려 끊음이 되고, 위아래가 갈라져 斷絶단절(隔사이 뜰 격)되기 때문에 危殆위태로워 그 마음을 태운다. |
○ 上下體之間曰限, 而卽腰之位也. 列謂分也. 夤者連也. |
上體상체와 下軆하체의 사이를 “限한”이라고 하는데, 허리에 가까운 자리이다. ‘벌림’은 나뉨을 말한다. ‘등뼈’는 連結연결된 것이다. |
腰本連乎上下, 能屈能伸, 而限止不動, 則上下相分, 而不能連, 故曰列其夤也. |
허리는 本來본래 위아래에 連結연결되어 굽히거나 펼 수 있는데 限定한정되고 그쳐 움직이지 못하면 위아래가 서로 나뉘어 連結연결될 수 없기 때문에 “등뼈를 벌린다”고 했다. |
薰心謂憂灼其心, 而取對體互離. |
‘薰心훈심’은 근심하여 그 마음을 태움을 말하는데, 짝이 되는 몸-體체로서의 互卦호괘인 離卦리괘(☲)에서 取취했다.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艮其限, 허리에 그치기에 |
三當上下之限, 而陷於四陰之中, 四陰分坼, 有列夤之象, 而適當坎心之中, 有心病象. |
三爻삼효는 위아래의 허리(境界경계)에 該當해당하는데 네 陰음 속에 빠졌고, 네 陰음은 나뉘어 갈라짐에 등뼈를 벌리는 象상이 있으니, 坎卦감괘(☵)인 마음 안에 마음의 病병인 象상이 있는 것에 該當해당한다. |
心火炎上, 而硬止之, 則適足以薰灼而已. 마음의 불은 타오르는데 抑止억지로 그치게 하면 태우게 할 뿐이다. |
【박문호(朴文鎬) 「경설(經說)‧주역(周易)」】 |
列絶, 猶言分絶也. ‘벌려 끊음’은 나누어 끊는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
【이병헌(李炳憲) 『역경금문고통론(易經今文考通論)』】 |
裂從孟本. ‘벌림[裂]’은 孟喜本맹희본을 따랐다. |
7. 爻辭효사-三爻삼효, 小象소상
p.566 【經文】 =====
象曰艮其限危薰心也
象曰, 艮其限, 危, 薰心也.
(상왈, 간기한, 위, 훈심야.)
象曰 艮其限이라 危 薰心也라
「象傳상전」에서 말하였다. “그 허리에 그침이라 危殆위태로움이 마음을 태운다.
中國大全
p.566 【傳】 =====
謂其固止不能進退危懼之慮常薰爍其中心也
謂其固止, 不能進退, 危懼之慮, 常薰爍其中心也.
謂其固止하고 不能進退하여 危懼之慮 常薰爍其中心也라
그 굳게 그쳐 나가고 물러날 수 없기에 危殆위태롭고 두려운 근심이 늘 그 속마음을 태우는 것을 말한다.
p.566 【小註】 =====
雲峯胡氏曰震上六中未得動之極而心未安艮九三危薰心止之極而心亦未安
雲峯胡氏曰, 震上六, 中未得, 動之極, 而心未安, 艮九三, 危薰心, 止之極, 而心亦未安.
雲峯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震卦진괘(☳) 上六상육의 ‘속마음이 얻지 못했기 때문’은 움직임이 끝에 이르러 마음이 安定안정되지 않은 것이고, 艮卦간괘(☶) 九三구삼의 ‘危殆위태로움이 마음을 태움’은 그침의 끝에 이르러 마음이 또한 아직 便安편안치 않은 것이다.
韓國大全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列其夤, 所以危薰心也. 擧首句以釋之者, 與需六四曰, 需于血, 順以聽也, 相似. |
‘등뼈를 벌림’은 危殆위태로움이 마음을 태우는 까닭이다. 머릿-句節구절을 들어서 解釋해석한 것이 需卦수괘(䷄)의 六四육사에서 “피에서 기다림은 順從순종하여 듣는 것이다”고 한 것과 비슷하다. |
順聽, 所以出自穴也, 非以需于血爲順聽也. |
‘順從순종하여 들음’은 구덩이로부터 나오는 까닭이니, ‘피에서 기다림’으로 順從순종하여 듣는 것을 삼은 것은 아니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危厲薰心, 故止於限也. 危殆위태로움이 마음을 태우기 때문에 허리에서 그친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不能進退屈伸, 而上下判隔, 故危懼而薰灼其中心也. |
나아가고 물러나며 굽히고 펼 수 없어서 위아래가 갈라져 막히기 때문에 危殆위태롭고 두려워 그 마음을 태우는 것이다. |
【이병헌(李炳憲) 『역경금문고통론(易經今文考通論)』】 |
孟曰, 限, 要帶處也. 夤, 脊肉也. 孟喜맹희가 말하였다. “‘限한’은 허리띠가 있는 곳이다. ‘夤인’은 등뼈의 살이다. |
馬曰, 薰灼其心. 馬融마융이 말하였다. “그 마음을 태운다.” |
按, 殷之君臣, 進退兩難. 내가 살펴보았다. 殷은나라의 임금과 臣下신하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狀態상태였다. |
* 出處: daum, Naver, Google,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DB, 한국경학자료시스템 |
- 周易傳義(下) 주역전의(하) 〉 卷十七 〉 52. 艮 http://db.cyberseodang.or.kr/front/alphaList/BookMain.do?bnCode=jti_1a0202&titleId=C63&compare=false |
- 周易正義(3)주역정의(3) 〉 周易兼義 下經 夬傳 卷第五 〉 52. 艮䷳ 艮下艮上 http://db.cyberseodang.or.kr/front/alphaList/BookMain.do?bnCode=jti_1a0103&titleId=C10&compare=false |
-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 DB 주역대전 > 하경 > 52.간괘(艮卦䷳) http://waks.aks.ac.kr/rsh/dir/rdirItem.aspx?rptID=AKS-2012-EAZ-2101_BOOK&rshID=AKS-2012-EAZ-2101&dirRsh=주역대전%24하경%2452.간괘(艮卦䷳)%3a편명%24艮卦%3a |
- 모바일서당/모바일서원: https://hm.cyberseodang.or.kr/ |
- 동양고전종합DB > 주역과 동양사상(1) - 최영진 http://db.cyberseodang.or.kr/front/popup/PopPlayMov.do?bnCode=jti_7a0101&titleId=C13&mediaIdx=2393&mediaType=M |
- 철산 주역강의 52강 중산간(重山艮) - 그칠 때, 그칠 곳에 그치기(최정준 교수) https://www.youtube.com/watch?v=7kLyIDIRhNI |
- 소통의 인문학 주역 109강 중산간괘重山艮卦1(김재홍 박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1kqQS5UG19o 소통의 인문학 주역 110강 중산간괘重山艮卦2(김재홍 박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OL2uOHqE1b0 - 사이버 예절서당(주역 307강 52. 중산간괘-1)(박완식 훈장님) https://www.youtube.com/watch?v=IOkm9hPHp6A - 사이버 예절서당(주역 308강 52. 중산간괘-2)(박완식 훈장님) https://www.youtube.com/watch?v=XIS2ZeQeTfY 사이버 예절서당(주역 309강 52. 중산간괘-3)(박완식 훈장님) https://www.youtube.com/watch?v=vAkbNq4Cku0 감이당 주역 강독 52강 _ 중산 간(강사 이성남) https://www.youtube.com/watch?v=3LL8JK6NElk 야매 주역 - 52 중산간 (괘의 說明설명) https://www.youtube.com/watch?v=mFnP9QVNPdk 야매 주역 - 52 중산간 (효의 說明설명) https://www.youtube.com/watch?v=E3YXm6RAwDc |
한국경학자료시스템 > 經傳경전원문 > 易經集傳 > 艮 http://koco.skku.edu/main.jsp→경전원문↲→易經集傳→艮↲ |
대산(大山) 김석진 선생 마지막 인사 https://www.youtube.com/watch?v=24_zixRv7nQ |
*****(2023.07.05.)
- 나훈아 신곡 20곡 🎵4K 고화질 영상🎤나훈아 노래모음🎸 https://www.youtube.com/watch?v=8VBCQXf_vq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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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DAUM 뉴스 실시간 국제 뉴스 https://news.daum.net/foreign/#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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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SBS / [D리포트] 8세 소녀 크렘린궁에 초대한 푸틴…'민생행보' 적극 나서 14:06조선일보 / 사우디 네옴시티 비판글 올렸다고…징역 30년 선고받은 여성, 무슨 일 14:05한겨레 / 미 법원, 연방정부에 소셜미디어 접촉 금지령…바이든 또 타격 14:04뉴스1 / "와규 물린다면 한우"…홍콩 매체 "점차 많은 셰프들이 선택" 극찬 14:03뉴스1 / 그로시 IAEA 사무총장, 후쿠시마서 지역 이해관계자들과 의견교환 14:01YTN / IAEA 사무총장 후쿠시마 방문...日, 국내외 여론전 주력 14:00조선비즈 / 美 켄터키주, 테슬라 충전방식 도입 의무화... 50개 州 중 최초 13:59머니투데이 / 39도 폭염에…美 그랜드캐니언 하이킹하던 50대 여성 사망 13:57연합뉴스 / IAEA 사무총장 "처리수 방류 완료까지 IAEA 후쿠시마에 머물 것" 13:55MBC / 일본, 7일부터 방류 가능‥규제위, 도쿄전력에 오염수 설비 '합격증' 13:51경향신문 / 울타리 뛰어넘는 아이들을 위해…레바논에 부는 ‘공공장소 되찾기’ 운동 13:50연합뉴스 / 대만, 中 갈륨·게르마늄 수출 통제에 "단기적 영향 크지 않아" 13:47경향신문 / 중국 수출 통제 파장 엇갈린 해석…“미 방위산업 타격” vs “역효과 낼 것” 13:47서울신문 / “오늘은 남성, 내일은 여성”…‘양면 사원증’ 제공한 英기업 13:43머니투데이 / 유전자편집 아기 中 과학자, 출소 후 '알츠하이머' 치료에 도전 13:43YTN / 일본 기자가 이강인 저격?...1,100만이 속았다 13:43뉴스1 / 페루 우비나스 화산 수일째 분화…화산재 약 5.5km 치솟아 13:41뉴시스 / [올댓차이나] EU, 中 반도체 재료 갈륨·게르마늄 수출규제에 반발 13:41뉴스1 / "나토 계기 한일 정상회담 조율중…기시다, 해양 방류 직접 설명"-日언론 13:40연합뉴스 / 대만서 아동용 스마트워치 화재로 10세 소년 2도 화상 |
11:52YTN / 강대국 총동원한 美 압박...결국, 중국이 꺼낸 '최후의 카드' 11:51문화일보 / “오늘은 남자 할래” 英 은행, 성소수자 배려 양면사원증 도입 11:46연합뉴스 / 中 전 고위관료 "광물 통제는 시작…중국 압박하면 대응도 확대" 11:45연합뉴스 / 러시아, '악명' 체첸군에 눈독…바그너 공백 메우려 선 넘나 11:45디지털타임스 / "日정부, 오염수 안전성 국내외 설명 뒤 내달 방류 조율" 11:44한국경제 / 캐나다, 빈부격차 커졌다…高금리·高물가·집값 하락에 직격탄 11:43디지털타임스 / 美, 오염수 방류 지지…"日, 과학 기반 투명한 절차 추진해와" 11:43연합뉴스 / 웃통 벗고 팔굽혀펴기…美대선 후발주자들 "저는 젊습니다" 11:40한겨레 / 10대 쏴 숨지게 한 프랑스 경찰에 ‘19억원’ 성금 몰려 11:39연합뉴스 / 日규제위, 7일 도쿄전력에 오염수 설비 합격증…방류 준비 완료 11:39한국경제 / 트럼프 임명 판사 "바이든 행정부, 유튜브 접촉하지마" 11:38연합뉴스 / IAEA "오염수 방류, 기준에 부합"에도 일본내 여론 여전히 갈려 11:38조선일보 / “소비기한 지난 두부도 특권” 20년간 8억 모은 파이어족 밥상 보니 11:36매일경제 / “날 보지 못해 ‘펑펑’ 울었다니”…8살 소녀 크렘린궁에 초대한 푸틴 11:35연합뉴스 / "中의 세계 갈륨 생산 장악력, 매장량 급감으로 얼마 못갈 수도" 11:35한겨레 / 이스라엘, 제닌 난민촌 공격 이틀 만에 철수…산발적 충돌 지속 11:35한겨레 / 기상 관측 이후, 7월3일 가장 더웠다…남극도 최고 기온 깨져 11:35파이낸셜뉴스 / 갑자기 소통 모드로 전환한 韓中, 미일·중 해빙 분위기 영향? 11:35뉴스1 / 日 오키나와 지사, 베이징 소재 류큐 묘지 찾아…中매체 높은 관심 11:34뉴시스 / "日외무상, 이달 한중 외교장관과 각각 회담…오염수 방류 이해 구할듯" |
10:25뉴시스 / 日닛케이 "日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기 8월 조율" 10:24뉴시스 / [올댓차이나] 中 전기차 비야디, 브라질에 8000억원 투자 공장 건설 10:24노컷뉴스 / "모든 미용실 폐쇄하라"…탈레반의 여성 탄압 가속화 10:23뉴시스 / 美더힐 "중국이 부도낸 빛 1조 달러 美에 갚도록 해야" 10:23서울신문 / 프랑스 시위서 결국 사망자 발생…“20대 참가자, 경찰 고무총탄에 숨져” 10:22뉴스1 / 머스크와 저커버그 결투 발단된 '스레드' 6일 공식 출시 10:21파이낸셜뉴스 / 韓中 외교 고위 당국자 회동, 얽힌 실타래 풀 신호탄? 10:18연합뉴스 / 재앙 된 불꽃놀이…美 독립기념일 연휴에 2명 사망·수십명 부상 10:16강원도민일보 / 합참 "북한 정찰위성, 군사적 효용성 전혀 없어" 10:15서울신문 / “우리 사랑해요”…현직시장과 결혼한 ‘악어공주’[포착] 10:11연합뉴스 / 러 "올해 경제 2% 이상 성장 예상"…향후 침체 본격화 전망도 10:06서울신문 / 지난 3일 지구 표면 평균 섭씨 17.01도, 역대 가장 더웠던 날 10:05뉴스1 / 러, '간첩혐의' WSJ 기자 석방 가능성 시사…"美와 접촉 중" 10:03뉴시스 / 전쟁 영웅 된 젤렌스키…"인기가 민주주의 위협할 수도" 10:02세계일보 / 국방장관 가리켜 "이 사람"… 바이든, 또 이름 깜빡? 10:02한국경제 / [단독] 美-中 '회계전쟁' 시작됐다…'넷제로 충당부채' 놓고 대격돌 10:01신동아 / ‘강한 튀르키예’… 에르도안은 제2의 오스만제국 꿈꾼다 09:59뉴스1 / 반찬 달랑 계란과 장아찌…"20년간 이렇게 먹고 8억 모았다" 45세男 화제 09:58YTN / IAEA 사무총장 오늘 후쿠시마 방문...최종보고서 힘입은 日, 여론전 박차 09:58머니투데이 / 내년부터 네덜란드 학교에서는 '휴대폰 금지'…"학생 보호 차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