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요 실습 일정
시 간 | 프로그램 | 대 상 자 | 내 용 | 실습생 역할 |
09:00~10:00 | 팀 회의 | 보물탐험대 실습생 | - 사업 일정 의논 - 내용 정리 | 경청, 의논 |
10:00~12:00 | 당사자 만남 | 당사자 | - 수료식 의논 - 감사 편지 작성 - 감사 인사 드리기 | 경청, 의논, 진행 |
12:00~13:00 | 점심식사 | - | - | - |
13:30~14:30 | 슈퍼비전 | 실습생 | - 사업 관련 질문하기 | 경청, 질문 |
14:30~15:30 | 감사 인사 | 실습생 | - 경로당 방문 - 감사 편지 전달 | 인사, 경청 |
15:30~18:00 | 팀 회의 | 보물탐험대 실습생 | - 수료식 의논 - 영상 편지 촬영 | 경청, 의논, 촬영 |
2. 실습 일정 세부 내용
- 당사자 만남(10:00 ~ 12:00)
기획단 아이들이 복지관 별관 401호에 모여 열세 번째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열세 번째 회의는 1. 수료식 의논, 2. 감사 편지 작성, 3. 감사 인사드리기로 진행되었습니다. 내일 8/17일에 진행되는 수료식에서 만들어 먹을 빙수의 재료들을 생각한 후, 각자 집에 있는 간식들을 가져오기로 정하였습니다. 또한 수료식 날 기획단 친구들이 함께 볼 영화를 추천받아 투표를 통해 ‘이웃집 토토로’를 보기로 확정하였습니다. 이후 물놀이 및 체육대회 홍보 포스터를 붙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달콤 24무인 편의점, 빙고 무인 편의점, 모모카페, 성현동 작은 도서관과 행사 장소를 제공해 주신 구암 초등학교, 물놀이 행사 날 사용한 대야를 빌려주신 경로당 2곳에 각각 감사편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을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글로 표현하고, 그림도 함께 그려 편지지를 꾸몄습니다. 편지를 작성한 후, 오늘 참석한 기획단 모두와 감사편지를 직접 전달하고 내일을 마지막 만남을 약속한 후 헤어졌습니다.
3. 실습 일정 평가
1) 배운 점
[‘감사’의 중요성]
- D-day가 모두 끝난 후, 기획단 아이들은 함께 감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감사의 표현 방법에 대해 고민하며, 감사편지, 감사인사, 그림 선물 등을 고려했습니다. 기획단 아이들이 그림을 좋아하고 잘 그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감사편지에는 그림을 이쁘게 그려 꾸미는 것이 좋겠다고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그림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 뿐만 아니라 도움을 받은 분의 특성과 환경적인 특징을 고려하여 그려졌습니다. 종이 위에는 자신이 누구이며, 어떤 도움을 받았고, 그로 인해 얼마나 재밌게 놀 수 있었는지를 정성스럽게 적었습니다. 글씨에 자신이 없어 안 쓰는게 좋을 것 같다는 아이들도 글씨보다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말에 한 글자 한 글자 마음을 담아 감사 표현을 적었습니다. 편지 작성이 끝나고 아이들에게 “편지를 잘 전달하고, 도움 주셔서 감사하다고 잘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보니, 서준이는 “제가 할게요! 할 수 있어요”라며 자신감 있게 대답했고, 소연이는 “전화는 제가 할래요!”라고 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열정을 보였습니다. 기획단 아이들은 함께 구암초등학교, 무인 편의점, 모모카페, 작은 도서관을 찾아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편지를 전달하였습니다. 도움을 주신 분들은 아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해 주며 지지해 주셨습니다. 구암초 교감 선생님께서는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준비부터 평가까지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을 하였다고 말씀해 주시며 아이들을 칭찬해 주셨고, 모모카페 사장님께서는 편지를 보고 마음이 잘 전달되었고, 잊지 않고 와주어서 고맙다고 이야기해 주시며 아이들을 따듯하게 대해주셨습니다. 또한 시간이 맞지 않아 기획단을 대신해서 아이들이 쓴 편지를 들고 경로당에 가 인사드리니 경로당 회장님께서는 아이들의 정성에 감동하시고 큰 도움을 준 것도 아닌데 감사 인사까지 해주어서 너무 고맙다며 아이들의 편지를 소중하게 간직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감사의 인사를 통해 좋은 말씀을 많이 듣고 아이들은 자신감을 얻었으며, 다음 감사 인사는 더욱 능숙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감사를 표현함으로써 누군가에게 감동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다음에 또 도움이 필요하면 오라는 말씀에 긍정 강화의 효과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마을 인사를 통해 "인사만 잘 해도 사회사업은 반을 넘는다"라는 의미를 이해했다면, 오늘의 기획단 아이들과의 경험을 통해 "감사만 잘 표현해도 사회사업은 반을 넘는다"라는 중요한 교훈을 얻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2) 보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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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슈퍼비전 요청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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