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1학년 정수민
요즘은 실생활에서도 다양한 기계와 인공지능 로봇들을 만날 수 있다. 나 또한 저번에 친척들과 음식점에 갔을 때 서빙 로봇이 우리에게 음식을 가져다 주기도 했다. 물론, 이런 로봇들은 인간과 확연히 차이가 난다. 언어 능력은 거의 없을 뿐더러 생김새도 완전히 달라 어느 누가 보아도 로봇임을 구별할 수 있다. 그런데, ‘휴머노이드’ 로봇은 다르다. 휴머노이드 로봇인 아메카는 사람의 골격과 매우 흡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앞에 있는 사람을 보고 놀란 표정을 지으며 몸짓하기도 한다. 만약 이런 로봇에게 인간의 감정과 특징들을 완벽히 입력시킨다면 그것은 과연 인간이라고 칭할 수 있는가?
우선 인간의 사전적 의미는 ‘생각을 하고 언어를 사용하며, 도구를 만들어 쓰고 사회를 이루어 사는 동물’이다. 그리고 인간을 완벽히 입력한 로봇은 동물이 아니라는 것 빼고는 그 의미가 들어맞는다. 고도로 발전된 휴머노이드 로봇이 생물학적으로 호모 사피엔스가 아니더라도 사람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비록 입력된 것일지라도, 인간의 사고를 본따 복제한 것이니 행동이나 말하는 것도 사람들과 다를 것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인권을 부여해야 할까? 이건 또 다른 문제다. 로봇의 발명 이유 자체가 인간을 대신하는 기계인데, 우리가 그들의 존엄성을 지켜주려 애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처럼 로봇은 점점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로봇과 우리의 차이점을 알고 이해해야 한다. 이처럼 로봇과 우리의 차이점을 명확히 이해하면 로봇을 더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인공지능 시대에 맞추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첫댓글 지금은 로봇의 정의에 대한 너의 주장을 나열해놓은 것 같아. 조금 더 경험과 함께 글을 써보았으면 좋겠어!
자신이 로봇에 대하여 생각한 부분을 잘 쓴 것 같아서 좋았어. 경험을 조금 더 넣으면 좋겠어
경험과 생각을 담아내고, 이에 대해서 더 자세히 풀어낸 글이면 좋겠습니다.
글이 너무 짧고, 사전적 의미를 제외하면 거의 내용이 없습니다. 내용이 더 추가되었으면 합니다.
본인의 경험을 더 추가하면 좋은 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