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 序 品(17), 문수사리가 대답한다 - 게송
1-41. 이어 문수사리가 이 뜻을 거듭 새기고자 대중들에게 게송으로 말했습니다.
무 량 겁 전 옛 적 일 을, 이 몸 문 수 돌 아 보 매 모 든 이 가 떠 받 드 는, 부 처 한 분 계 셨 던 바 그 이 름 을 떠 올 리 니, 일 월 등 명 부 처 더 라 등 명 부 처 법 을 펼 쳐, 무 량 중 생 제 도 하 니 무 량 무 수 보 살 되 어, 부 처 지 혜 익 혔 더 라
爾時 文殊師利 於大衆中 欲重宣此義 而說偈言
我念過去世 無量無數劫 有佛人中尊 號日月燈明 世尊演說法 度無量衆生 無數億菩薩 令入佛智慧
【풀이】 ●여기부터 本品의 끝까지 이어지는 게송을 통해 미륵보살이 앞서 게송으로 질문한 데 대해 문수보살이 게송으로 답한다.
●人中尊68 (불교)사람 중에서 가장 존귀한 사람, 곧 부처, 보살.
1-42. 등 명 부 처 출 가 전 에, 여 덟 왕 자 두 었 던 바 대 성 부 친 출 가 본 후, 따 라 범 행 수 행 할 새 그 때 마 침 일 월 등 명, 대 승 도 를 펼 쳤 더 라 많 은 대 중 모 아 놓 고, 널 리 분 별 설 했 던 바 그 가 르 침 이 름 하 여, 무 량 의 라 불 렀 더 라
무 량 의 경 설 하 신 후, 법 좌 위 에 바 로 올 라 가 부 좌 로 삼 매 드 니, 무 량 의 처 삼 매 라 네 만 다 라 꽃 비 오 듯 이, 하 늘 에 서 쏟 아 지 고 천 고 소 리 공 중 에 서, 절 로 울 려 들 려 오 니 모 든 천 신 용 신 귀 신, 부 처 님 을 공 양 할 새 때 맞 추 어 모 든 불 토, 크 게 진 동 일 어 나 고 등 명 부 처 미 간 으 로, 한 줄 기 빛 놓 으 시 어 지 금 까 지 본 적 없 던, 희 유 한 일 보 였 더 라
佛未出家時 所生八王子 見大聖出家 亦隨修梵行 時佛說大乘 經名無量義 於諸大衆中 而爲廣分別 佛說此經已 卽於法座上 跏趺坐三昧 名無量義處 天雨曼陀華 天鼓自然鳴 諸天龍鬼神 供養人中尊 一切諸佛土 卽時大震動 佛放眉間光 現諸希有事
【풀이】 ●見大聖出家 亦隨修梵行 <(아버지인)大聖(즉 일월등명불)이 출가하는 것을 보고, 그 아들들 역시 (아버지를) 따라 출가하여 범행을 닦았다>
●跏趺坐三昧 名無量義處 <결가부좌하여 삼매에 드시니 그 삼매의 이름이 무량의처삼매다>
1-43. 일 만 팔 천 동 방 불 토, 한 빛 놓 아 다 밝 힐 새 일 체 중 생 죽 고 사 는, 업 보 과 보 죄 보 이 고 보 석 들 로 장 엄 하 다, 모 든 불 토 드 러 나 니 유 리 색 깔 파 리 색 깔, 부 처 님 빛 때 문 이 라
모 든 천 인 용 신 야 차, 건 달 바 도 긴 나 라 도 등 명 부 처 공 양 하 고, 모 두 함 께 받 들 더 라
자 연 지 로 성 불 하 신, 모 든 부 처 드 러 나 니 그 자 태 가 단 엄 하 고, 신 묘 하 기 끝 이 없 어 금 산 모 습 빼 박 은 듯, 하 나 같 이 꼭 같 더 라
청 정 무 구 유 리 통 해, 순 금 상 을 내 비 치 듯 사 부 대 중 한 가 운 데, 세 존 께 서 몸 을 두 고 가 르 침 의 심 오 한 뜻, 세 세 풀 어 설 하 더 라
此光照東方 萬八千佛土 示一切衆生 生死業報處 有見諸佛土 以衆寶莊嚴 琉璃頗梨色 斯由佛光照 及見諸天人 龍神夜叉衆 乾闥緊那羅 各供養其佛 又見諸如來 自然成佛道 身色如金山 端嚴甚微妙 如淨琉璃中 內現眞金像 世尊在大衆 敷演深法義
【풀이】 ●有見諸佛土 以衆寶莊嚴 琉璃頗梨色 斯由佛光照 <모든 불국토가 갖가지 보물로 장엄되어 유리색, 파리색으로 드러나니, (그 까닭이 무엇인가?) 부처님이 빛을 비추기 때문이다> *有見諸佛土 <모든 불국토 또한 드러나다> 여기서 <有>는 <又>와 같은 뜻이고, <見>은 <드러난다>, 혹은 <보인다>는 뜻이다(<본다>는 의미가 아니다).
1-44. 드 러 나 는 불 토 마 다, 성 문 대 중 넘 쳐 날 새 등 명 부 처 빛 을 받 아, 남 김 없 이 보 이 더 라 산 림 중 에 몸 을 두 고, 많 은 비 구 정 진 하 니 청 정 계 를 수 지 하 고, 여 의 주 를 품 었 더 라
보 시 인 욕 함 께 익 힌, 모 든 보 살 보 아 하 니 항 하 강 가 모 래 마 냥, 그 숫 자 가 무 량 할 새 세 존 부 처 빛 을 받 아, 남 김 없 이 보 이 더 라
온 갖 선 정 깊 이 익 힌, 모 든 보 살 보 아 하 니 몸 과 마 음 적 멸 부 동, 무 상 도 를 구 하 더 라 적 멸 상 의 이 치 깨 친, 모 든 보 살 보 아 하 니 그 땅 에 서 법 을 설 해, 불 도 찾 게 하 시 더 라
一一諸佛土 聲聞衆無數 因佛光所照 悉見彼大衆 或有諸比丘 在於山林中 精進持淨戒 猶如護明珠 又見諸菩薩 行施忍辱等 其數如恒沙 斯由佛光照 又見諸菩薩 深入諸禪定 身心寂不動 以求無上道 又見諸菩薩 知法寂滅相 各於其國土 說法求佛道
【풀이】 ●猶如護明珠 <찬란한 구슬을 품은 것과 다를 바 없다> *猶800 같을 유(꼭 같다, 유사하다)
●又見諸菩薩 知法寂滅相 各於其國土 說法求佛道 <또 모든 보살들을 보니, 法이(즉 모든 이치가) 적멸상을 띠고 있음을 깨닫고 제각기 그 불국토에서 (일체중생이) 佛道를 구하도록 法을 說하고 있더라> *知法寂滅相 <법은 적멸상임을 깨치다> 혹은 <적멸상의 이치를 깨치다> -寂滅相 (불사)모든 존재는 처음부터 열반의 상태에 있다고 하는 것.
(계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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