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동문회 발전협의회 역임회장인 제가, 지난 2월 2일 (금) 오후 네 시부터 연세대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전국 대학동문회 사무총(처)장 등 60명을 초청하여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먼저 국제캠퍼스 자유관 A홀 101호에 모인 참가자들은, 대학 담당자로부터 국제 캠퍼스의 프리미엄 교육/ 세계화/ 첨단 연구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어 안내를 받아 “Asia's World Education & Research Hub"를 비전으로 2010년에 개교한 캠퍼스를 둘러보았습니다. 송도학사에서 언더우드 기념도서관 그리고 옥상 정원을 오르내리며 송도 신도시 전경까지 본 이들은, 해외 명문 대학들이 오랜 세월동안 채택해 온 선진 정주형 교육모델인 Residential College(RC)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전인교육, 국제화 교육, 창의교육이 가능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국제캠퍼스의 학사단위로는 1학년이 소속된 학부대학 외에 언더우드국제대학, 약학대학, 글로벌융합공학부, 글로벌신학원 등이 있으며 총 재학생은 5,800여명, 교직원은 560여명이다. 현재는 Science Park 조성을 위한 2 단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어 송도 컨벤시아로 자리를 옮긴 참가자들은 6시부터 피아니스트 황인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환영 리셉션 및 만찬을 즐겼는데, 먼저 한원일 회장이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일일이 소개하여 인사를 나누시도록 하였습니다.
이어 인천 미추홀정가원(원장 박금례)에서 이석필 외 2인이 출연하여 양산도/ 밀양 아리랑/ 경복궁 타령을 공연하여 분위기를 달구었습니다.
만찬 후에는 5인 조 밴드 그룹 MILESTONES (리더 이상래) 이, Tom Jones 의 Green green grass of home 와 The Beatles 의 Let it be 외 올드 팝 5곡을 선사하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다음은 창립 20 주년을 자랑하는 대동협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보았으며, 대동협 회장 정규만 단국대총동창회 사무총장과 역임회 한원일 회장(연세대)이 김남주 한양대총동문회 전 사무처장과 전근상 인하대총동문회 전 사무국장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하였습니다.
역임회 한원일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랜 기간 동안 수고하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국제도시 송도 방문을 환영하였는데 송도신도시 발전에 연세대 국제 캠퍼스가 견인 역할을 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리고 첫째 대학인들이 우리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사고의 균형을 잡아 올바른 국가 발전에 기여해 주실 것과 둘째 대동협이 대학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실효적 성과를 내는 단체로 성장하며, 모임의 콘텐츠 개발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이어 자유 발언으로 경희대, 국민대, 부산대(재경), 인하대, 한양대, 해양대 사무총장님이 재정강화, 동문회관 건립, 장학기금 조성 등에 대한 말씀을 하였습니다
끝으로 이 혜 민 (서대문구 구립여성합창단) 지휘자와 피아니스트 황인교 교수의 지도로 ‘사랑으로’‘나눔’ 등의 합창을 부르며 하나의 공동체가 된 뒤 모든 순서를 마쳤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가천(경원)대, 건국대, 경기대, 경희대, 국립인천대, 단국대, 동국대, 명지대, 방송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중앙대, 동문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멀리 지방에서 온 동아대, 영남대, 해양대 동문회 사무총장들은 연세대 기숙사내 게스트 룸에서 1박 한 후 신도시를 둘러보았습니다.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80201010000229
http://www.incheonilb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797670
http://www.1ga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0779
http://www.kihoilbo.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736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