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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봉기의 건프라월드] 운영자 민봉기입니다...
변덕스러운 봄날씨에 몸 건강히 모형생활 하시는지요? 제가 예상하기로는... 다들 추운 베란다에서 덜덜 떨면서 작업하시리라고 생각됩니다... *T.T* 아무쪼록 감기 안걸리게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지난번 제작기 1탄과 2탄에서는 가조립과정과 가동작업을 소개해 올렸습니다... 이번 제작기 3탄에서는 디테일업 작업의 일환으로 [해치제작과 레진을 이용한 단면복제작업]을 소개해 올릴까 합니다... 허접한 제작기... 끝까지 한번 읽어주시고... 아무쪼록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렘입니다... 그럼... 시작합니다...꾸벅~
A. 해치 제작
(1) 전방 해치 작업
1. G tool 소개... A: 모형점에서 신기한 도구를 하나 마련했습니다... [군제 G tool]이라고 하며... [강력 야스리 세트]라고 적혀있는 것으로 보아하니... B: 전동공구에 꽂아서 사용하는 삭제용 드릴 버라고 생각합니다... 투명 손잡이 부분을 제거하면 일반 전동공구에 끼워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가지 모양이 한세트입니다... 둘다 쓰임새가 좋을 것 같아서 바로 들고 왔지만... 사실 레진을 깎을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섰답니다... C: 확인해보니...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더군요... 혹시 레진 개조작업을 하시는 분들께 강추해 드립니다... D: 요즘 무리한 제진 가공작업에 제방이 난리가 나고 있습니다... 마눌님 눈치가 보이시는 분들께 이런 방법을 추천해 드립니다... 소형 진공청소기를 백방으로 알아보고 있던 중에도 작업은 계속해야 하기에... 이렇게 가정용 진공청소기를 켜놓고 작업하면 건강에도 그리 해가 되지 않습니다...*^^*
2. 조각도 소개... A: 집사람에게 부탁해서 장만한 조각도입니다... 학교다닐 때... 고무판화를 해보신 분들은 모두 기억하실 겁니다... 그 이름도 찬란한... [미로조각도]!!! 조각도 날 모양이 네종류밖에 없어서 사실 좀 아쉬웠지만... 레진가공의 마무리로는 딱입니다... B: 드릴로 가공하여 울퉁불퉁해진 면을 다듬을 때는 이런 모양의 조각도로 대패질하듯이 옆으로 밀어주면 살살 깍이면서 평평해집니다... C: 각진부분에는 이런 모양의 조각도로 깊게 파준다는 느낌으로 깍아줍니다... D: 직선면 모서리가 너무 각져있으면 도료도 잘 안먹고 쉽게 손상되기 때문에 미리 경사면(사면=bevel)을 준다면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3. 전방 해치용 [템플레이트] 만들기... 템플레이트(template)란? 여러가지 복제부품을 만들기 위해 기본이 되는 원형부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A: 마트에서 물건사오면 투명한 포장용 플라스틱 케이스를 잘 보관해 놓다가 이렇게 잘라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레진 부품의 필요한 부위에 대고 유성펜으로 모양을 그려줍니다... B: 원하는 모양이 되게 가위나 칼로 잘 재단합니다... 물론 일일히 맞춰보면서 확인하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투명 프라스틱 판이 가장 좋습니다... C: 원하는 두께의 프라판에다 템플레이트를 놓고 모양을 그려줍니다... D: 프라판을 조심스럽게 재단해줍니다...
4. [힌지 조인트] 작업... 힌지 조인트(hinge joint)란? 문이 열리고 닫힐 수 있게 가동형으로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경첩부분을 말합니다... A: 프라판으로 잘라 만들어진 해치가 항상 제위치에 고정될 수 있게 해치 안쪽에 음각몰드 모양에 맞는 프라판을 덧대어줍니다... B: 알맞은 [힌지 조인트]를 옵션파츠들에서 골라서 적용될 부분에 가공할 위치를 미리 그려봅니다... 사용된 옵션파츠는 아래에 따로 소개해드릴겁니다... C: 음각몰드 부분에 [힌지 조인트]가 들어갈 공간을 만들어주고... 해치의 안쪽에 또하나의 [힌지 조인트] 암놈 부분을 붙여줍니다... D: 화살표가 가리키는 부분의 구멍에 조인트 파트가 끼워지게 됩니다... 음각몰드 내부에는 미리 재단된 프라판이 들어가서 차후에 있을 디테일 업의 베이스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5. [힌지 조인트] 옵션부품 소개... A: 해치의 조인트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하면서 모은 옵션파트들입니다... 주로 [고토부키야]와 [웨이브]제입니다... [옐로우 서브마린]은 제외시켰습니다... B: [웨이브]제 [Y-힌지] 옵션파트입니다... 1번과 3번을 구했습니다... C: [Y-힌지] 3번중에서 화살표가 가리키는 조합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부피를 덜 차지하는 걸로 선택했답니다... D: 사진이 한칸 남는 관계로... 이번에 grafx님(www.grafx.co.kr)께 새롭게 장만한 [네오디늄]자석을 한장 찍어올립니다... 다양한 직경과 높이가 있으니 참 든든합니다...*^^*
6. 해치 가동범위 확인... A: 해치가 닫혀있을 땐 이런 느낌으로 그냥 양각몰드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B: 해치를 살짝 들어주면 [힌지 조인트]가 구멍에서 살짝~ 올라옵니다... C: 어느 정도 열리면 이런 모양입니다... D: 그 이상 열리면서 해치를 가동범위 내에서 붙어있게 해주려면 조인트 부분을 다시 살짝~ 밀어넣어주면 된답니다...*^^*
7. 면정리용 도구 소개... A: 이번에 [다이소]라는 천냥하우스에서 구입한 직물로된 사포입니다... 우선 성능이 어떤지 몰라서 800번만 먼저 들고왔습니다... B: 전 개인적으로 종이사포질을 참 싫어합니다... 더구나 지난 [오토바이]작업할 때 공포의 물사포질로 인한 스트레스가 아직도 안풀렸답니다... 그리하여 그동안 틈틈히 모았던 비장의 무기들을 소개합니다... 손발정리용 미용 야스리~세트!!! (야스리라는 표현보다는 줄이란 표현이 맞습니다...죄송~*^^*) C: 발뒤꿈치 각질제거용 기구는 프라스틱 부품을 과감하게 삭제할 때 정말 좋습니다... 손잡이까지 있으니 금상첨화~!!! D: 손톱소제용 다이아몬드 줄들은 제조회사마다 입자굵기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거칠기에 따라 순서를 메겨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3번을 좋아합니다...*^^*
(2) 측방 해치 작업
8. 측방 해치용 [템플레이트] 제작... 전방 해치 작업과 거의 비슷합니다... A: 조각도로 음각몰드 내부의 굴곡을 미리 정리해줍니다... B: 투명 플라스틱으로 [템플레이트]를 만들어 줍니다... 물론 내부에 들아갈 사이즈와 해치의 역할을 할 사이즈... 두가지를 다 재단하여야 합니다... C: 프라판에다 대고 테두리를 그려줍니다... D: 그려준 선보다는 안쪽으로 칼로 그어 재단해줍니다...
9. 프라판 절단 방법... A: 쇠자를 미리 그어진 선의 안쪽에다 대고 칼로 한번만 쭉~ 그어줍니다... B: 그어진 부분의 양쪽으로 잘 잡고... [딱~] 소리가 나게 뒤로 꺾어 부려뜨려좁니다... (green stick fracture) C: 다시 반대로 양쪽을 잡고 앞으로 꺾어주면 완전히 분리됩니다... 요약하자면...쭉~긋고 똑! 딱! *^^* 프라판 바닥까지 칼질해서 재단하는 것보다 훨씬 깔끔합니다... 시간과 노력도 절약되니 일석이조! D: 이렇게 작은 부분은 프라용 니퍼로 잘라내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10. 면정리 작업... A: 하나의 템플레이트를 가지고 이렇게 4개의 부품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재단하는 과정에서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B: 이렇게 네개의 부품을 같이 잡고 평평한 곳에 대보면 알수 있습니다... 그냥 손으로 겹쳐잡고 사포에다가 문지르면 계단이 살짝 생기면서 정리가 잘 안됩니다... C: 되도록이면 정리할 곳이 아닌 면에다 마스킹 테이프로 이렇게 둘둘 휘감고... D: 평평한 사포로 문질러주면 똑같은 사이즈 동일모양의 부품들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11. 프라판 조합... A: 이렇게 만들어진 프라판들을 해당하는 위치에 자리시켜보고(adaptation)... B: 되도록이면 서로 섞이지 않도록 자신만의 기호를 적어줍니다... (R: right / L: left / H: hatch / I: inner) C: 해치의 내면에 작은 사이즈의 프라판을 붙여주면 일정한 위치로 해치를 여닫을 수 있습니다(LH)... 몰드 내면의 바닥판도 맞춰봅니다(LI)... D: 조인트의 암놈(female)이 들어갈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드릴로 파주고... 조인트의 숫놈(male)이 움직일 공간을 미리 해치에서 따 내어주어야 합니다...
12. [힌지 조인트] 작업... A: 조인트의 암놈을 해치의 내면에 붙여줍니다... B: 조인트의 숫놈이 들어갈 위치에 테두리를 살짝 따주고 타공해줍니다... C: 이런 부분이 보기에 안좋을 수도 있지만... 디테일을 더욱 복잡하게 해주는 좋은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D: 조인트를 끼워주면 오케이! *^^*
13. 해치작업 완성... A: 음각몰드의 내면에 뒷면과 관통되는 구멍을 하나씩 뚫어주는 이유가 있습니다... B: 차후에 만들어질 디테일 바닥판의 작업시... 탈부착이 원할하게 함을 위한 하나의 꽁수라고 할까요? *^^* C,D: 해치를 닫은 모습...
14. 가동 체크... A,B: 해치를 살짝 열어본 모습... (아무래도 이게 훨씬 좋아보이네요~) C,D: 해치를 활짝 연 모습...
15. 중간점검 샷... 파닥파닥 날아갈 것 같아요~ *^^*
B. 레진 단면 복제
16. [단면 복제]에 필요한 준비물... A: 4년전... 아주 옛날옛적에~ 어느 고수님께서 하사(?)하신 레진 디테일 베이스입니다... 그 당시에는 레진이란 걸 거의 처음 볼 때라서 출처가 어딘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의 무지를 용서해주시길 바랄 뿐입니다...T.T 혹시나 아시는 분 계시면 리플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B: 치과의사인 저로서는... 모형용 재료보다는 치과용 재료가 더욱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이렇게 소개해드립니다... 대부분 치과용 재료라서 생소하시더라도 그냥 작업 방식만 염두하시면 됩니다... 라이트 바디(light body) 용도로 사용될 실리콘 인상재입니다... C: 헤비 바디(hevy body)용도로 사용될 실리콘 퍼티입니다... 주제(base)와 경화제(catalyst)로 나누어져 있어 섞어서 사용합니다... D: 치과에서 임시치아 제작시에 사용되는 레진입니다... 파우더(powder)와 리퀴드(liquid)로 나누어져 있으며 모형용에 비해 상당히 높은 가격과 엄청난 강도를 자랑합니다...T.T
17. [헤비 바디] 작업... [헤비 바디]란? 말 그대로 강도가 높은 실리콘으로 복제할 원형 위에 인상재(라이트바디)가 잘 놓어지게 하는 거푸집(틀)같은 역할을 합니다... A: 우선 주제(어두운 색)와 경화제(밝은 색)를 한 스쿱씩 덜어냅니다... 필요한 양만큼 두가지 재료를 동일한 양으로 덜어내어 준비해야 합니다... B: 색이 분명한 두가지 종류의 퍼티를... C: 중간색이 나올 때까지 잘 섞어줍니다... D: 빈대떡처럼 잘 눌러서 약간 편평하게 해서 바닥에 내려놓고... 디테일업에 이용할 원형으로 레진 베이스를 준비하고 복제를 하려 합니다...
18. [라이트 바디] 작업... [라이트 바디]란? 흐름성과 젖음성이 좋아 잘 스며들어서 세세한 디테일까지 복제할 수 있는 인상재를 말합니다... A: 세밀한 디테일이 있는 곳에 적당히 뿌려준 다음... 바람으로 불거나 손가락으로 잘 저어주어서 구석구석 기포없이 [라이트 바디]가 잘 스며들도록 합니다... B: 디테일 하지 않은 면은 그냥 두리뭉실 골고루 펴주어도 괜찮습니다... C: 뒤집어서 미리 만들어 놓은 [헤비 바디] 실리콘 판 위에다 살금살금 누르면서 [라이트 바디]가 원형에 깊숙히 밀착되게 눌러줍니다... D: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다르지만... 5분정도 기다린 다음... 미리 조금 짜놓은 재료가 어느 정도 굳었는지 손톱으로 눌러서 자국이 안나는지 확인합니다... 굳어진 실리콘 틀을 모서리부터 살살 원형에서 떼어냅니다... 실리콘 틀 완성! *^^* * 실제 제작과정은 아래에 동영상 제작기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휘리릭!
19. 레진 큐어링 준비... A: 단면 복제(한쪽면만 복제)를 위해 필요한 준비물입니다... [파우더]와 [리퀴드]로 이루어진 레진과... 실리콘 복제 틀... 오른쪽 화실표에서 가리키는 것은 [바이브레이터]라고 합니다... 진동을 조절하여 액체나 겔(gel)상태 내부에 있는 기포를 겉으로 유도하는 기능을 합니다... B: 우선 알맞은 양의 리퀴드(liquid= monomer)를 넣어준 다음... C: 원하는 만큼의 농도로 파우더(powder= polymer)를 첨가해 줍니다... D: 잘 저어줍니다... 거의 대부분 사진에서와 같이 섞는 과정에서부터 피치못할 기포들이 생깁니다...
20. 레진 큐어링(중합=curing) 작업... A: 미리 만들어 놓은 복제 틀을 [바이브레이터]에 올려놓고 전원을 킨 다음.... 적당한 진동 수위로 조절해 놓습니다... B: 처음에는 약간 묽은 느낌으로 시작하면서 세밀한 디테일 부분에 잘 침투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 전체적으로 골고루 펴주었습니다... D: 바이브레이터 위에서 실리콘 틀을 지긋히 눌러주면 바닥에 깔렸던 기포들이 슬금슬금 기어나옵니다... *^^*
21. 레진 큐어링(중합=curing) 작업... A: 일차적으로 실리콘 틀에 부은 레진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도록 바이브레이터 위에서 어느정도 두는 것이 좋습니다... B: 이번에는 필요한 만큼... 걸쭉~한 농도로 레진을 섞어서 준비합니다... C: 레진을 이차적으로 그 위에다 부어줍니다... 물론 베이스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래로 흐르지 않게 걸쭉한 농도가 중요합니다... D: 레진이 큐어링하면서 레진의 종류에 따라서 부산물들(monomer)이 새어나오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레진의 중합을 좋게하고 강도를 높이기 위해서... 약간 뜨거운 물에 미리 담궈놓는 게 좋습니다...
22. 복제 완성... A: 레진은 중합하면서 부피가 수축됩니다... 사진에서 화살표 근방에 수축된 자국들이 남아있네요... B: 굳어진 레진에서 실리콘 틀을 떼어내는 순간입니다... 무사히~ 성공! *^^* C,D: 사진에서와도 같이 필요한 몇 부분의 디테일만을 얻고자 한다면... 이렇게 필요한 부분에 군데군데 레진을 흘려넣어주면 됩니다...*^^*
23. 프라모델 부품을 원형으로 단면 복제하기... A: 4-5년전에 만들면서 부분도색만으로도 흐믓했던 PG 제타를 분해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쓸만한 디테일 파트들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어깨, 다리, 가슴에 들어있던 내부프레임입니다... B: 각각의 부품들이 들어갈 수 있는 적당한 크기의 플라스틱 케이스를 장만해 봅니다... C: 치과에서 사용하고 있는 복제용 실리콘 기계입니다... 저희 치과에서는 최고의 품질과 가격을 자랑하는 3M사의 실리콘을 사용합니다요~ 뿌듯! *^^* D: 우선 필요한 디테일에 [라이트 바디]를 살살 뿌려줍니다... 복제과정 사진촬영을 도와주신 운영진 [가을남]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꾸벅~
24. 복제 틀 만들기... A: [라이트 바디]를 조금 뿌려줘서 골고루 펴준 다음... 에어브러쉬같은 걸로 바람을 살살 불어서... 세밀한 디테일 몰드 사이로 실리콘이 잘 스며들도록 해줍니다... B: 미리 준비한 플라스틱 케이스에 보라색의 [헤비 바디]를 담아놓고... 노란색 [라이트 바디]가 뿌려진 프라모델 부품을 뒤집어서 꾸~욱 눌러줍니다... C: 5분정도 지난 후에 핀셋으로 살며시 떼어냅니다... D: 디테일 업에 사용될 여러개의 부품들을 만들기위해서 완성된 실리콘 틀입니다...
25. 스케일 모형 디테일 이용하기... A: 4년전... 건담샵 시절에 운영진 한분이랑 같이 했던 [스타워즈 프로젝트]에서... 제가 작업했던 [파인몰드]사 제품인 [타이 인터셉터]입니다... B: 회사이름답게(?) 무쟈게 살벌한 디테일의 몰드를 한번 이용해려고 하다가 작품이 약간 손상되었습니다... 내친김에 억지로 분리시켜서 원형으로 사용하고 다시 수선하려 합니다... C,D: [파인몰드]스러운~ 살벌한 디테일 부분을 복제해서 여러 곳에 사용하려고 실리콘 틀을 만들었습니다...*^^*
26. 레진 큐어링... A: 필요한 양만큼 레진을 붓고... B: 따뜻한 물에서 중함시킨 다음... C: 꺼내서 확인해봅니다... 너무 상태가 안좋거나 기포가 심하면 실격입니다...T.T D: 이제 디테일 파트 복제 완성~ 이제 필요한 만큼 반복해서 복제를 해서 다음 제작기에 사용하려 하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27. 단면복제를 위한 실리콘 복제 틀 만들기 (7분짜리 동영상) 금융쪽에 계시는 친형이 원장실에 놀러왔다가 찍은 동영상입니다... 일보시러 가시는 바람에 레진 큐어링 과정은 동영상이 없습니다요~ T.T 동영상 편집까지 신경써주신 [민천기]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꾸벅~
이상입니다... 이번에는 동영상 제작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나름대로 레진 복제라는 조금은 생소한 주제를 가지고... 게다가 더욱 생소한 치과용 재료로만 주로 강좌가 이루어졌지만... 전반적인 제작과정의 일부분을 말로 어렵게 설명하는 것보다는 직접 보여주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되었습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는... 사용된 재료보다는... 주로 제작과정과 작업순서에 관련해서만 유심히 보시길 원합니다...
이제는 사진 편집하고 글로 일일히 내용 쓰는게 사실 겁납니다... 실제 작업시간보다 몇배는 더 걸리니까요... 이번 [시드 프로젝트] 결산이 한달 연기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처럼 제작기 한편에 1-2주 걸리는 사람에게는 정말 대환영입니다... 서둘러서 미리 완성하신 분들께서는 이런 저를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남은 기간동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시드 프로젝트 화이팅!!!] *^^*
리플먹고사는 뚱뗑이 [민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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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5년전부터 전 항상 언제나 같은 자리에 있었답니다... 오랜세월 한가지 꿈을 가지고 변화없이 꾸준히 달려오니... 이렇게 좋은 사람들만 모이게 되더군요... 정말 감동적인 멘트에 털썩 쓰러집니다... 감사합니다...꾸벅~
언제나 존경스럽습니다.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 항상...언제나 감사함을 느낍니다...꾸벅~
역시나 대단하시네요 ^^ 그나저나 작업기 참 재밌게 보고 잇는데, 정말이지 만드는거 보다 제작기 쓰시는데 시간이 더 많이 걸릴거 같네요.. 물론 보는 사람은 친절한 설명과 좋은 제작기를 볼수 있어 좋기만 하지만 ^^
사실...일주일 작업하면 2주일동안 제작기를 만든다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찍은 사진의 20%정도밖에 사용 못하는데 말이지요...힘든 만큼 보람되기에 이렇게 하나 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꾸벅~
안녕하시죠!!! 엄청난 작품을 만들고 계시는군요!!!
아이고~ 우선생님께서 이렇게 말씀도 올려주시고...감사합니다... 사실...조만간 날씨가 따뜻해지기만을 기다린답니다... 그 때는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꾸벅~
우와....역시 민봉기님은..뭐든지 신급(?)이시군요..
항상 낮은 자세로 배우려고 합니다... 모형생활 5년인데도 아직도 배울게 있다는 것이 참 모형이란게 신기할 정도로 매력있답니다... 앞으로 많이 응원해주세요...꾸벅~
어떤 파란색 액체?같은건 치과 은니같은거 만들때 쓰는건가요? 치과가서 많이 본듯한~ ^^
맞습니다... 치과에서 사용하는 재료는 맞지만... 간단하게 사용되는 [알지네이트]라는 재료와는 완전히 다른 재료입니다... 제가 이번에 소개한 것은 실리콘이기 때문에 여러번 복제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답니다... 감사합니다...꾸벅~
보통사람은 할수없는걸 하고계시네요...감탄에 감탄입니다...완성작은 눈이 부셔서 제대로 볼수가 없을것같네요^^
누구나 할수 있는 제작기를 만드는 것이 목표랍니다... 하지만... 제가 이래저래 실패하면서 만드는 제작기라서 좋은 본보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더욱 열심히 해야하는 부분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꾸벅~
삭제된 댓글 입니다.
물론 [진공탈포기]까지는 안되더라도... 탈포기의 역할을 해주는 거랍니다... 압력밥솥같은 것으로 팍팍 찌는 것이 최고지만... 여건이 안되니 이렇게 여접하게라도 보여드리고자 했답니다... 치아 전체를 본 뜰 때의 기본 재료는 거의 대부분 [알지네이트]이구요... 실제로 부분부분 치아를 갂아서 씌우려하거나 틀니를 만들 목적으로 정교한 인상이 나오려면 실리콘을 사용한답니다... 크리스님...감사합니다...꾸벅~
정말 날개같아요 파닥파닥^^: 어마어마한 녀석이 나올것같군요. 벌써부터 두근거립니다.
현욱이아빠님...보고싶어요~ 언제 한번 또 만났으면 합니다...*^^* 지금 현재는 더욱 더 추가작업이 진행되어서 거의 푸다닥~ 수준이랍니다...T.T 많은 기대 바랍니다... 감사합니다...꾸벅~
하나를해도 정말.. 완벽 또는 구상한것을 구현하고자하는 민봉기님 작업스타일. 작품에 임하는 자세는 정말이지 대단한것같습니다^^; 특히 제작기를 보고있으면 무엇을 생각하고 작업하시는지 눈에 보일정도로 의도가보일정도로 단순 명료하면서 알차구요. 한번.. 작업기를 따래해봤었는데 힘들어서 데스티니 완성작 올릴때나 제대로해보려고합니다^^
치과 의사선생님이라서 그런지 억양이 환자들에게 설명을 하듯이 크크..귀에 속속 들어옵니다..선생님 하시는것들 보면 정말이지 흉내도 못 내겠다는..ㅠㅠ 경이로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동영상을 촬영하면서 얼마나 떨었던지요~ 현재 모교 외래교수라서 학생들 앞에서 제 전공 강의는 열심히하는 편이지만... 이건 또 다른 문제더군요... 지금 다시보면 뚱뚱해서 숨을 씩씩거리면 쉰다는 것이 가장 큰 아픔이랍니다... T.T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꾸벅~
크~ 역시 보스(?)다우십니다...^^;; 여전히 카페 정점에 서계시다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시는군용..^^ 수많은 과들 중에서도 모형생활에 도움이 가장 많이 되는건 역시 '치과'인것 같습니다.(응??) 같이 써먹을 수 있는 재료/공구들도 의외로 많을것 같기도 하구요.^^ 쉽고 재미있는 제작기 덕분에 급속히 '건프라 외계인/괴수 동호회 카페'가 되어가고 있어요..;;;
꼭 치과가 아니더라도... 여러다방면에서 모형과 연결되는 고리는 참 많습니다... 그걸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는지 항상 호기심어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요즘 연재하시는 건담관련 정보 아주 잘 보고있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꾸벅~
항상 새로운걸 시도하시고 그만큼 내공이 쌓여가시는 우리 민사마는 욕.심.쟁.이!! 우후훗!!!
맞습니다... 항상 낮은 자세로 새로운 것을 찾아나서는 사람이 더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작업하면서 실패한 것만으로도 정말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항상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상상속에서만 돌던 것을 다하시네요 완전 존경입니다. ㅠㅠ
그게 바로 모형의 참맛이 아니겠습니까? 상상의 세계를 현실화하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작업... 이 매력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쉽지 않죠~ 앞으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꾸벅~
많이 배웠습니다~ 빨리 써 먹고 싶어서 근질근질하네요~ ^^
아니...건프라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신...윤호님께서 배우시다니요~ 앞으로 저 좀 많이 가르쳐 주십시요... 배울게 너무 많습니다... 참...운영진으로 복귀하시는 거... 정말 축하드립니다... 이제 카페 발전에 엄청난 공헌을 하실줄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꾸벅~
언제나 배우고 있습니다. ^^ 아직도 배울게 한참 많은데 실습을 못해보고있네요. ~_~
레진제품을 이렇게 많이 개수하는 건 처음봤습니다. 한결같이 더욱 발전된 멋진 작품과 스킬로 신선한 충격과 가르침을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보는것 만으로도 많이 배우게 되니까요...역시 대장 다우십니다!! ^^;;
과연 대단하십니다... 후덜덜... 언제나 존경합니다.^^!
아.. 저런재료들은 어디서 구입할수있는지 참궁금합니다.. 값싸게 구할 수 있는 곳을 없을까요?
................................................멋져요!!!
전 봉기님의 골수 팬~!!
제가 할수 있던지 없던지...항상 새로운 세계를 구경합니다.^^
너무 멋지십니다..치과의사선생님이시군요.ㅋㅋ 목소리도 넘좋아요..새로운 세계를 구경하고 가네요..건강조심하세요~!!!
허.....한계가 어디인지?
민봉기님의 제작기를 읽을때마다 존경심과 함께 가슴 한편이 따뜻해 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위에 댓글에 다신 "제작기의 달인"이라는 말로는 모자라는것 같습니다. "제작기 천사"? 정도?;; (너무 아부성 발언같기도 하고;;) 고수들의 제작기를 보면 약간 "뽐낸다"는 느낌을 받을 때도 있는데, 민봉기님 제작기를 보고 있으면 진짜로 자기 아들에게 가르쳐주는 듯한 자상함이 느껴집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이 카페에 들어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멋진 제작기와 작품 뿐만 아니라 이렇게 멋진 놀이터 (카페)를 만들어주신것도 정말 너무 감사 드립니다.
쿤만투 먹으면서 봤어요;; 덜덜;; 점심이었는데 다 먹어도 읽을게 많이 남을정도로 글이 기네요 덜덜;; 아무튼 민봉기님의 목소리가 왠지 포근? 지근?(무슨 단어지??) 지긋!! 하세요 크크크크크 아.. 근데 엑스트라 퍼띠(민봉기님이 이렇게 부르셨죠;; 크크;;)소리가 챡챡;;
민봉기님~~ 질문있어요~~ 저 레진용액? 은 어디서 구하나요??!!
레진베이스판이 확실하진 않지만 아마도 고또부끼야 제품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직 원형이 그대로 있지 물론 틀도 있고..
저는 중학교 시절 부터 만드는것 저의 견해에선 조각이 였습니다. 36살이 된 지금 까지도 조각을 하고 있지만 너무도 완벽한 제작 과정과 사진 동영상 까지 20년동 안 배운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배움니다 .^^ 멋지십니다 이렇게 많은 정보를 제공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건강하시고 오래 오래 작업하세요
민봉기님한테는 불가능이란 없다!!라는 기분이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