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t after he had considered these things, an angel of the Lord suddenly appeared to him in a dream, saying, “Joseph, son of David, don’t be afraid to take Mary as your wife, because what has been conceived in her is by the Holy Spirit.”Matthew 1:20
-Conceived-
성탄에 우리는 예수가 성령으로 잉태된 것임을 다들 알고 있다. 그런데 심각한 당사자의 마음으로는 이해를 못한다. 나에게 일어난 일이 아닌 것이기 때문에 잘 모른다. 사실 이런 일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는 사실 알 수 없다.
이 사건은 메리와 요셉이게만 일어난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도 일어나는 성령의 역사와 같다. 이 성령 말씀이 어떻게 내 속에 살아 역사할 수 있는가? 이는 말씀의 씨가 내 속에 잉태되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이는 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나도 모르게 그의 말씀이 심기워지면 그의 말이 나오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는 세상의 개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오게 되는 것이다.
이는 그가 잉태 되었는데, 이 성령으로 내가 아니라 타인이 나에게 묻지 않고 심어 놓았기 때문에 나는 모른다. 나의 선택이나 조건이 불가능하다. 참나되신 그를 내 스스로 발견할 수 없다.
이를 모르면 엉둥한 것을 가져와서 그것을 참나라고 말하게 된다.
또한 이를 모르는 자에게 지식으로 강요를 하면 잘못된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이것이 현대 종교의 형태를 보이고 있다.
-afraid-
잉태된다는 것는 내게 기쁨이기전에 두려움이다. 그냥 좋아 한다고 기쁨이 되는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서 속는다. 결국 하나님의 말씀이 심기워지면 이는 개인의 개성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죽이는 방향으로 가기 때문에 이는 어쩌면 세상에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단절시키는 곳으로 나아가게 된다. 그러므로 그 말씀의 역활을 잘 이해해야만 그 결과적으로 방향을 잡아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