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열린 아시안게임 수영 1500m에서 조성모(18·해남고 3년)군이 은메
달을 획득했다.
지난 70년 테헤란, 74년 방콕아시안게임에서 자유형 400m와 1500m에서 금
메달을 획득, 아시아의 물개로 명성을 날린 조오련씨(52)의 아들 조성모
군이 4일 사직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1500m에 출전, 금메달
에 도전했으나 1위를 중국에 내준 채 안타깝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조군은 지난 7월 재닛 에번스 국제초청대회에서 15분31초09의 종전 한국
신기록을 무려 8초17이나 앞당기는 쾌거를 올려 금메달의 전망을 밝게
한 바 있다.
조성모는 이에 앞서 열린 2일 자유형 400m에서는 한규철에 이어 아쉽게 4
위에 머물렀다.
아주중 1년때 수영을 시작한 늦깍이 선수 조성모는 입문 1년 만에 전국
대회를 석권했으며, 2000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씨의 대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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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소식
대 이은 물개 조성모 AG서 은 채광
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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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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