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때쯤이면 느끼는 아쉬움 허전함이 마음 한구석을 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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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학기초에 새로운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던 때가 엇그제인것 같은데 벌써 3년을 다니고 졸업을 한 아이들,그리고 1년이란 시간을 함께 보낸 사랑아이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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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식때 주었던 마주이야기와 상장을 쓰면서 한명한명 아이들이 어찌나 개성이 강하고 예쁘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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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하는 친구들 중에는 올해 다시보게 되지만 떠나게 되는 아이들에게는 많은 아쉬움이 남네요. 얘들아! 어디에 가든 선생님은 너희를 잊지 못할꺼야. 그리고 알림장속에 수많은 이야기를 적어주시며 격려해주시고 사랑을 보내주신 어머님들께 깊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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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반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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