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라이어 공연정보>
- 공 연 명 : 안동시민회관 기획공연 연극 "라이어"
- 공연기간 : 2007년 7월 13일(금) 20:00 ~ 2007년 7월 14일(토) 15:00 , 19:30
- 티켓가격 : R석 10,000원 S석 7,000원
- 공연장소 :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
- 주 최 : 안동시민회관
- 주 관 : 극단 파파프로덕션
- 공연문의 : 054-840-6557
- 예 매 처 :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 1588-7890
◆출연진/스텝
* 배우 - 존 (조정래)- 스탠리 (김태신) - 메리 (임혜란)- 바바라 (우지이)- 트로우튼
(서삼석)- 포터하우스 (신현종) - 바비프랭클린 (우승권)
* 스탭 - 프로듀서 (이재원)- 연출 (최성신)- 조연출 (황선미)- 음악 (이동호)-
무대 (황상구)
* 원작 - Ray Cooney
<공연소개>
대한민국 최장기 흥행 연극, 스테디 메가 히트 셀러 <라이어>!
총 공연 4,000회를 앞두고 있는 연극, 뮤지컬, 콘서트 등을 장르의 벽을 넘어 국내 최장기 흥행 공연으로 군림한 국내 최고의 연극 제작사 파파프로덕션의 스테디 메가히트 셀러 <라이어 (원제: Run for your wife)>! 넘치는 관객들의 박수소리, 발 구르는 소리, 환호소리가 충만한 연극 <라이어>는 대한민국 공연역사상 가장 큰 반향을 얻어낸 작품이다. 또한 총 관객의 40%에 달하는 숫자가 2번 이상의 중복관람관객일 정도로 중독성 강한 이례적인 작품이다. <라이어>는 1983년 ‘샤프테스베리’ 극장에서 코미디 극단 창단 공연으로 올려진 작품으로 8년 반 동안 끊임없는 호응 속에 장기 공연 되었고, 40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현재 세계 각국에서 공연 되어 지고 있다.
2006년 연극 판매순위 최장기 1위, 총 관객 3만7천명, 유료 객석점유율 92.3%
소극장 공연의 불모지라는 통념을 깬 안동의 <라이어>
<라이어>는 2006년 7월 21일 강남 공연문화의 랜드마크로 설립된 동양아트홀(지하철 3호선 신사역 2번출구)의 개관 기념작으로 강남에서 공연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총 공연 횟수164회, 총 관객 3만7천여명, 유료관객 36,360명, 유료 객석점유율 92.3%을 달성하여 강남 지역이 소극장 공연의 불모지라는 종전의 통념을 깨고 좋은 작품은 지역에 상관없이 관객의 사랑을 받는다는 이정표를 세웠다. 심지어 동양아트홀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동양성형외과를 비롯 은행, 커피숍, 근처 식당가 등의 고객 증가율 역시 극장설립 이후 전년 동 기간 대비 20% 이상 성장해 공연장의 활성화가 가져오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실감하게 했다.
또한 2006년 국내 유명 공연예매처의 연극 판매율 최다 1위를 기록하였으며, 대학로 강북 라이어와 함께연극 판매 순위 1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해 공연 관계자들까지도 놀라움을 금치못하게 했다.
강남 <라이어> 성공요인은 작품의 재미와 완성도
대극장 수준의 관극환경과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하는 최고의 소극장
전문가들은 연극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강남 지역에서 이 같은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요인을 분석한 결과, 첫번째로 연극<라이어>의 높은 완성도와 통렬한 웃음을 선사하는 재미적 요소를 꼽았고, 두번째로 대학로 소극장들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쾌적한 시설과 넓은로비를 이용한 대기 공간, LG아트센터 수준의 안락한 좌석, 그리고 전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뒤지지 않을 만한소극장 최고의 음향 환경으로 인해 마이크 없이도 편안하게 객석 끝까지 전달되는 관극적 요소(상식적으로 소극장에서 육성으로 소리가더 잘들릴 것 같지만 대학로 대부분의 소극장이 흡음벽과 음향마감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오히려 대사 전달 환경이 열악하다), 마지막으로 지하철 3호선 신사역2번 출구 바로 앞이라는 역세권 극장이라는 점과 한남대교 남단에 바로위치해 있다는 점이 자동차 관객과 대중교통 관객 모두에게 완벽한 접근성을 선사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것은 강남 지역의 기존 소극장들이 개관이후 지금까지 이렇다할 성공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반해 유독 동양아트홀이 개관 이후에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그동안 대학로의 소극장을 가고 싶어도 관극 환경과 접근성 등의 심리적 장애요인으로 선뜻 시간을 내지 않았던 강남의 직장인과 거주자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앞다투어 동양아트홀을 찾았다는 얘기다. 사실 동양아트홀 개관이래 지금까지 많은 수의 넥타이 부대들이 단체 관극을 해왔으며, 강남 8학군의 중고등 학교 학생 역시 특활 수업 등을 이용하여 끈임없이 관극을 해온 바 있다.
안동시민, 직장인 여러분, 아직도 못보셨나요?
경북 북부지역 안동에서<라이어>를 만나는 멋진 기회!
2007년7월13일~7월14일 연장공연 티켓오픈!
!
<작품소개>
Prologue
거짓말’을 즐겨보아요!!!
처음으로 거짓말을 했던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어렸을 적, 거짓말을 할 때마다 피노키오처럼 코가 길어 질까봐 심장이 두근거렸습니다.하지만, 요즘은 거짓말을 해도 두려움이 없습니다.두려운 게 아니라 거짓말에 재미가 붙었습니다.사람들도 우리가 하는 거짓말이 재미있답니다.웃기는 거짓말, 즐거운 거짓말, 신나는 거짓말!!!거짓말이 나쁜 것만은 아닌 가 봅니다.앞으로도 거짓말을 계속해 보렵니다.우리가 하는 거짓말을 즐겨주세요.
◆파파프로덕션의 스테디셀러 <라이어> 파파프로덕션은 1996년, 공연예술의 대중화와 보다 새롭고 흥미로운 작품 개발을 목적으로 창립되었습니다. 공연회수 3,000회 이상, 80만 이상의 관객을 돌파한 스테디셀러 <라이어>는 그러한 기치에 대표되는 증거입니다. 2004년부터는 라이어1,2,3탄 시리즈를 선보여 더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2005년 하반기, 대학로에서 라이어1,2,3탄을 선보임은 물론 강남에서도 <라이어>를 오픈하며 더 큰 반향을 기대해봅니다.
◆연극 보는 재미를 더해주는 작품들 라이어1,2,3탄!관극은 습관입니다. 처음 연극을 보거나 연극을 관람한 관객일수록 재밌고 쉬운 연극을 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연극을 접했을 때, 즐겁고 재미있어야 그 사람이 자연스럽게 연극과 친해질 수 있습니다. <라이어>는 연극 보는 즐거움을 확실히 심어줍니다.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사실은 진실일까?거짓말은 우리사회의 일부분입니다. 간단히 상황을 무마하려 한 작은 거짓말이 계속 부풀어나서 진실이 거짓처럼 되어버리는 상황들. 무대 위의 상황들은 과장되었을지 모르나 공연을 보는 내내 그 상황들에 자연스럽게 빠져들 수 있는 것은 현재의 우리 삶을 단편적으로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라이어> 연극 보는 즐거움, 연극 보는 재미를 알 수 있는 작품입니다.
완벽한 희극성과 빈틈없이 잘 짜여 진 구성과 숨 돌릴 틈도 없는 스피디한 전개!쉴 틈 없이 꼬여가는 기상천외한 상황 속에서 좌충우돌하는 인물들의 쫓고 쫓기는 속도감, 반전이 거듭되는 비극적 현실 속에서 웃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드는 구성, 상황들을 풀어나가는 기막힌 상황과 대사들 '잘 만들어진 연극(Well made play)'의 전형을 보여드립니다.
기막힌 거짓과 어설픈 진실, 속고 속이는 우리의 인간사를 통렬한 웃음으로 선사합니다!!!
간단히 상황을 무마하려 한 작은 거짓말이 계속 부풀어나서 진실이 거짓처럼 되어버리는 상황들. 무대 위의 상황들은 과장되었을지 모르나 공연을 보는 내내 그 상황들에 자연스럽게 빠져들 수 있는 것은 현재의 우리 삶을 단편적으로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일상에서 있을법한 상황을 기발하게 무대화 한 <라이어>는 속사포 쏘듯 쏟아내는 수많은 거짓말, 그 심각한 상황 속에서 연신 웃음을 터트리며 즐거워하는 우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현실과 같이 거듭되는 거짓말에 수없이 많은 오해들, 그 속에서 빛나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결코 거부할 수 없는 웃음이 관객을 기다립니다.
◆국내 및 아시아 독점공연권 계약
<라이어>의 원작자 ‘레이쿠니’와 독점공연권을 계약하여, 국내는 물론, 파파프로덕션은 <라이어>의 원작자 ‘레이쿠니’와 독점공연권을 계약하여, 국내는 물론, 중국과 동남아를 비롯하여 아시아지역에 라이어를 제작, 배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이쿠니/Ray Cooney라이어[Run for your wife] 의 작가 레이쿠니는 런던의 펠리스 극장에서 Song of Norway 라는 작품의 소년 배우로 연극에 첫 발을 들여 놓는다. 그 후 그는 30여 편의 연극에 극작가 겸 연출가 그리고 배우로 출연 하면서 수많은 작품들을 성공 시키며 영국의 희극작가로써의 명성을 쌓아간다 . |
◆줄거리
윔블던과 스트리트햄에 메리와 바바라라는 두 부인을 두고 정확한 스케줄에 따라 두 집을 바쁘게 들락거리던 택시 운전사 존 스미스의 이중생활이 어느 날 그가 가벼운 강도 사건에 휘말리면서 무너지기 시작한다. 존은 경찰서와 병원에 서로 다른 주소를 적어서, 그를 메리의 집까지 바래다 준 트로우튼 경사의 의심을 사게 되고 당황한 존은 스케줄을 지키려고 바바라에게 갈 기회를 엿보지만 그의 영웅담이 신문에 사진과 함께 실리는 등 일은 커지기만 한다.
존은 그의 위층에 사는 실업자 친구 스탠리에게 사실을 고백하고 둘은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바바라와 메리의 집을 오가며 동분서주 하지만 바바라의 집에도 포터하우스라는 경사가 찾아와 해명을 요구하는 등 상황은 더 꼬여간다.
스탠리는 그때 마다 임기웅변으로 농부 흉내도 내고, 술과 마약을 하는 다섯 살짜리 문제아가 되기도 하다가, 존 스미스인 척도 하는 등 온갖 방법으로 존을 감싸려 하지만 오히려 거짓말은 자꾸 이상한 거짓말을 낳고 급기야 존과 스탠리는 호모로까지 몰리는 상황이 된다.
화가 난 메리는 존을 찾아 바바라의 아파트로 간다. 결국 마주치게 된 존의 두 부인 바바라와 메리는 존의 거짓말 때문에 서로를 수녀와 여장남자로 오해한다. 결국 바바라, 메리, 스탠리, 트로우튼 경사, 포터하우스 경사와 바바라의 윗집에 사는 게이 바비 까지 뛰쳐 나가버리자 자포자기한 존은 모든 사실을 고백하지만, 오히려 그의 진실은 거짓말이 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