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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가을 서촌 나들이 '
(박노수미술관과 친일매국노 윤덕영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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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노수 가옥 뒷쪽 굴뚝 |
▲ 청운동에서 바라본 북악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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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의 일부를 이루고 있는 서촌(웃대)은 경복궁(景福宮) 서쪽 동네를 일컫는다. <청계 |
♠ 친일파 윤덕영이 지은 근대 가옥, 화가 박노수의 삶터로 미술관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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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중심에 자리한 통인시장에서 수성동계곡으로 인도하는 옥인길을 따라가다보면 오른쪽 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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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옥은 한옥 양식과 중원대륙 양식, 서양식이 잡탕이 된 이른바 절충식 기법의 집이다.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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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정 박노수(藍丁 朴魯壽, 1927~2013)의 간략한 생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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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수 가옥은 크게 미술관으로 변신한 2층 가옥과 남쪽 뜨락, 그리고 북쪽 벼랑에 설치된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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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정이 만든 석조 원탁과 돌의자 6기 |
▲ 비석의 지붕돌인 가첨석(加檐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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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동쪽에 솟아난 늘씬한
소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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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 작은 태산목(목련목) |
▲ 포치가 달린 가옥(미술관) 현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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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노수 가옥(미술관) 현관과 전망대 주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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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옥 현관과 여의륜(如意輪) 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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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에는 한자로 쓰인 여의륜 현판이 걸려있다. 글씨가 꽤 큼지막하고 패기가 넘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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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옥 북쪽에는 수풀이 우거진 가파른 벼랑이 있다. 예술과 문학의 향이 깃든 가옥답게 대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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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길에서 만난 조그만 향로석 |
▲ 숲길에서 만난 장명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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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 일가가 사용하던 장독대가 창고 위에 놓여있다. 남정의 작품은 장독대에서 숙성된 여러 |
♠ 다쓰러져간 매국노 윤덕영의 고래등 기와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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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인동 47-133번지 주변은 새 주택과 헌 주택, 달동네 스타일의 집이 공존하는 현장이다. 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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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서 본 돌계단과 단풍나무 |
▲ 계단 끝에 자리한 옛 윤덕영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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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오르면 윤덕영 집이 일부 모습을 드러낸다. 여기서 북쪽으로 휘어진 계단을 오르면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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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일 - 2017년 11월 1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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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2017 Pak Yung(박융), All rights reserved
첫댓글 저도 박노수화백 미술관이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되는 즈음 한 5회 정도 가 본 것 같습니다... 그때 친일파매국노 윤덕영이 박길룡을 통해 지었다는 안내문 있었어요,저 또한 이 집을 구에 기증한 박노수 화백이 정말 큰 일을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분 자녀들도 모두 아버지의 뜻을 따랐을터이니 그분들도 아버지의 예술정신을 깊게 이해한 분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저는 박 화백이 비교적 서민의 동네인 이곳에 상류층으로 살다 떠나면서 이웃들에게 자신의 집을 개방했다는 것이 참 고맙더라구요,국가도 서울시도 아니고 구청에 기증했으니 동네사람에게 문을 여신것이지요,,, 아시겠지만 이분 외손녀가 여배우 이민정(이병헌아내)지요.
참 사진이 참 다 좋네요.. 저도 몇컷찍었지만 각종 블러그에 있는 사진 이상 안나오더라구요... 헌데 여기 사진은 다 느낌이 느껴져요... 방문한 느낌.
이렇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사진도 그리 상태는 안좋습니다. 그저 괜찮은게 나올때까지 열심히 찍을 뿐이지요. ~~
꼼꼼하게 찍으신 사진과 마음을 담아 쓰신 글, 정말 귀하게 보고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렇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애용해주세요 ^^
잘 보았습니다. 수성동 계곡과 박노수 미술관이 있는 옥인동을 사랑하는 1인 입니다.
저도 수성동과 옥인동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