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서양 격언에"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Out of sight, Out of mind)"는</P>
<P>말이 있는데, 자주 보지않으면 멀어 진다는 뜻으로 쓰인다.</P>
<P>실제로 우리들은 우정을 확인하기 위해 자주 만나며 산다.</P>
<P>하지만 비록 자주 만나는 사람들은 아니지만 이상하게 마음 속에 새겨져</P>
<P>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날이 갈수록 향기를 뿜어 내는 사람들도 있다.</P>
<P>그들은 가끔 만나는 정도가 아니라 평생을 통해 극히 짧은 기간 동안 찰나적인 인연에</P>
<P>지나지 않아도 그럴 수 있다.</P>
<P>하지만 우리는 6년 아닌가? 지구 어딜 가도 어찌 잊을 수 있겠는가?</P>
<P>아주 오래 전( 80 년 대 중 후반)으로 기억하는데 , 여의도에서 몇몇이 만난 이후엔 </P>
<P>전혀 얼굴을 본 적이 없다.너무 각박하게 살았다. 열심히 산 것도 아닌데.....</P>
<P>6월 12일 동창회가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누나와 형이 황북 초등학교 동창회를 다녀 왔다는 얘길 할 때면 </P>
<P>그저 남 얘기로만 들었다. 아! 세월이 이렇게 깊어진 줄 미처 몰랐다.</P>
<P>어제 사촌 형(도광희)과 통화를 했는데 꼭 가잖다. 인수에게 연락이 왔단다.</P>
<P>인수 집은 시장 안에 있고, 비단 장사를 했고, 1년 위인 형이 있는데 이름이 남수 였던가?</P>
<P>성이 생각이 안 난다. 꼭 물어봐야지 장씨 아니냐?고.</P>
<P>6학년 2반 도 주 희 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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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충전에 시간을 가지고 다시 시작하는 월요일 이라서 좀 활발하게 이리 저리 뛰다보니 바쁘네 그래도 이제는 2-3일에 한번씩 이라도 들려 볼수가 있는 자리가 있어 마음 든든 하다네 친구들이 반겨주니 어찌 망향가 노래소리가 아니 들리겠는가 그리움은 저넘어 봄에 언덕을 훨신 넘어 초여름 6월의 기다림으로 한 정거장씩 나도 모르게 다가서고 있는날이 벗님네들이 순수한 우정 황북19회 모임의 소리가 멀리인들 아니 들리겠는가...
첫댓글 여의도에서 만난것이 아련희 생각이 난다 우리가 서울구경 간는데 그곳에서 향우회 할때지
6월12일에 만나자 주희야
휴일 충전에 시간을 가지고 다시 시작하는 월요일 이라서 좀 활발하게 이리 저리
뛰다보니 바쁘네 그래도 이제는 2-3일에 한번씩 이라도 들려 볼수가 있는 자리가 있어
마음 든든 하다네 친구들이 반겨주니 어찌 망향가 노래소리가 아니 들리겠는가
그리움은 저넘어 봄에 언덕을 훨신 넘어 초여름 6월의 기다림으로 한 정거장씩 나도 모르게
다가서고 있는날이 벗님네들이 순수한 우정 황북19회 모임의 소리가 멀리인들 아니 들리겠는가...
하늘은 주희고 바다는 뉴여 요상네...
주희 잘 생각이 안나는되.....
정말 반가워! 나 강신일야 통화좀하자구 010-8772-5666
주희! 자네날 기억하시는가?
내기억속의 주희는 잘생긴 소년 똑똑한녀석 더이상 수사가없구나/
언젠가 자네가게 종로에있었던가 간적이있었지,
그때 자네는없었고 직원만 보고왔던거 같내.
집사람이 자네가게에서 뭔가를 사오지않았나 기억되내
벌써십수년 전이니 지금은 어디서 장사하는지 알수없지만 자네위로
형님이 경희던가? 나는 신흥동(안심4동)에살던 황의신일세 기억하시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