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짬뽕된 식품은 칼로리가 높습니다.
누구나 새로운 맛이 끌리는 건 사실인데요. 물론 변함없는 맛을 고수하며 꾸준히 인기를 끄는 식품도 있지만 보통은 현대인의 까다로운 입맛을 맞추기 위해 쉴새없이 신제품이 쏟아지죠..
초코 우유만 해도 예전에는 한가지 종류였는데요. 요즘에 보면 우유속에 '진짜! 넣었다'라고 하는 등 맛도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이렇게 이것 저것 첨가된 식품은 같은 양이라도 칼로리가 높아요.. 시리얼이 가미된 요구르트 역시 칼로리가 삼각김밥과 맞먹기 때문에 후식으로 즐겼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살이 찌게 된답니다.
편의점에 가장 인기있는 삼각김밥의 경우 밥 전체가 각종 소스로 양념된 김밥이 더 칼로리가 높아요. 샌드위치도 기본 재료(햄, 샐러드)에 계란, 치즈, 케이준치킨, 떡갈비 등이 첨가된다면 보통 샌드위치보다 칼로리가 높아집니다.
▶ 기름기에 주의하세요!
기름에 튀긴 것중에 대표적인 것이 컵라면입니다. 대부분 유탕면(기름에 튀긴 면)이 많은데 그보다는 생면쪽이 좋습니다 라면의 맛을 결정하는 스프 중 담백한 맛을 내는 고기 육수의 경우 매콤한 육수보다 칼로리가 높아요. 또 기름에 튀긴 것하면 감자칩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평소 심심할때 즐겨찾게 되는 감자칩, 한창 그 짭쪼롬한 맛에 빠져 즐겨 먹었으나 적혀있는 칼로리를 보고는 뚝 끊었어요.^^; (거의 밥한 공기) 그래도 가끔 감자맛이 그리울 때면 구운 감자칩을 이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 다이어트 음료를 믿지 마세요.
최근 몇년 사이에 다이어트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너도나도 0kcal라는 문구를 내세워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는데요. 얼마전 방송에서 다이어트 음료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는 내용을 본 적이 있어요. 다이어트 음료는 설탕보다 몇십배 강한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를 넣어 만드는데 하루에 적정 기준만을 섭취하는 것이 당장에 문제는 되지 않지만 이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인체에 당성분을 감지하는 기관이 망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당조절 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당을 섭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체는 인지하지 못해 당을 더 축적하려 하고 이로 인해 다이어트 실패는 물론 신체리듬까지 무너뜨린다고 합니다. 이런 인공감미료는 탄산 음료에 많이 들어간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 무심코 집은 음식, 칼로리를 확인하세요~!
여자들은 대부분 치즈가 함유되어 있는 식품을 좋아하는데요. 얼마전에 치즈빵을 하나 샀는데 가격에 비해 맛도 괜찮고 양도 적절했죠. 그런데 성분표를 보는 순간 눈에 들어오는 것은 330kcal란 수치였어요.
이처럼 아무 생각없이 이것저것 먹다 보면 밥한끼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또 변비때문에 자주 먹는 유산균 요구르트. 이것도 꾸준히 먹으면 무시못할 칼로리에요. 이처럼 우유가 가공된 식품은 일반적인 식품보다 열량이 높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바쁜 현대인의 생활에 어느덧 깊숙이 자리잡은 편의점. 손쉽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측면에서는 꽤 긍정적이지만 간단한 식사라도 꼼꼼히 챙겨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세요~. 만약 새해에 다이어트를 준비중이라면 반드시 숙지해둘 필요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