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9일 토요일
조정경기장 안 YMCA 아동비전교실 미사, 감일 아이들과 부모님들
파란하늘 파란하늘 꿈이 드리운 푸른 언덕에~~
이토록 맑고 높고 청명한 파란 빛의 하늘과 흰구름, 여기에 어울리는 우리 아이들의 환한 웃음과 깨발랄!!
이것이 우리 아동비전스쿨의 운동회 장면입니다.
아이들의 웃음과 함성만이 이 가을에 어울리는 모습 아닐까요?
더 추워지기 전에... 더 어두워지기 전에... 어서 빨리 나와 우리만의 가을을 즐기려 합니다.
넘어져도 깔깔깔, 부딪쳐도 호호호... 뭐가 그리 신나고 즐거운지 웃음소리와 함성이 하남시를 쩌렁쩌렁 울립니다.
자, 우리의 즐거웠던 가을 운동회와 목화솜따기 현장을 사진으로나마 감상해보실까요?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 미소가 지어지고, 동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절로 나는데, 함께 했다면 더 한층 신나고 즐거웠을 겁니다.
첫 순서로 운동회 시작을 알리는 선서입니다.
"이렇게 운동회 장을 열어주신 선생님들과 부모님들 감사하고, 미사, 감일 모두모두 정정당당 열심히 뛰겠습니다." 이런 내용이었겠죠? ㅋㅋㅋㅋㅋ
이제 열심히 뛰기 전 준비운동을 해야겠죠? 앞 줄에 선 1학년과 유치부 아이들이 눈에띄게 귀여운 모습입니다.
너무너무 귀엽지 않나요? 귀여운 모습들은 한번 더~~
자, 이제 본격적인 운동회 경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첫번째는 색판 뒤집기입니다. 항상 우리 색깔이 위로 오도록 경기를 했는데, 이번에는 상대편 색깔 많이 뒤집어주기였습니다. 서로서로를 위해주자는 의미죠~~^^ 누구의 아이디어인지 아주 좋으네요 ㅎㅎ
어느쪽 색깔이 더 많은가요? ^^
다음 경기는 바구니에 볼풀넣기입니다. 미사, 감일쪽 아버님들께서 두 팔을 희생하시면서 바구니를 들어주셔서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경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파란 하늘을 향해 우리의 꿈을 날리듯 공을 던지며 신나하는 모습에서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다음 경기로 이어지는 가족배 볼풀굴리기도 운동회에서 놓칠 수 없는, 재미난 경기였습니다.
볼풀굴리기는 동영상만 찍혀있어 여기에 담을 수 없음이 아쉽습니다.
다음으로 이어달리기를 감상해보실까요? 준비된 우리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어느편없이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들이 아름답습니다. 스포츠 정신을 지켜 누구하나 반칙도 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줄다리기를 감상해보실까요?
엄마 아빠들도 아이들못지않게 승부욕을 뽐내며 있는 힘껏 줄을 당깁니다.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기 위함과 엄마 아빠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이겠죠? ^^
이렇게 모든 경기를 성황리에 마치고 우리는 목화솜따기 체험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목화솜을 따서 양말인형만드는 모습입니다. 엄마들이 열심히 바느질을 알려주시고 계시네요~~
이렇게 이번 해의 가을운동회도 마쳤습니다. 어느 팀이 이겼냐구요? 글쎄요... 초록팀, 빨간팀 모두모두의 승부였을걸요? ㅎㅎ
우리 다음번에는 미사랑 감일 반반 섞어서 팀을 짜보는건 어떨까요? 그래야 더욱 돈독한 YMCA 비전형성교실 친구들이 될 수 있지 않겠어요?
오늘은 두팔 두다리 쭉 대자로 뻗고 깊은 잠에 빠질 것 같아요. 수고해주신 어머님 아버님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운동회가 우리 비전 친구들의 인생 추억 책장에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뜻깊은 날이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