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아직 어두운 5시30분 집을 나서서 서울 용산역 8시30분 기차를 타고 광주 송정역에 도착하니10시20분이다.
택시타고 10분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아주 크게 있다. 전광판, 플랭카드가 행사장 행사를 알리며 많이 걸려있다. 꽃차협회 꽃차대전 수련회만 있는 줄 알고 수련회 특강을 하러 왔는데 "2023년 국제차 문화대전" 이 열리고있다 올 봄 서을 코엑스에서 했던.
오전 스케쥴 끝나고 전시장으로 내려와 둘러보니 서울에서 뵙던 차 부스 선생님들. 다양한 체험부스. 그중 지인인 중국차 전문 부스를 운영하는 선생님이 계셔서 반가웠다. 老 보이차. 단총등 좋은 차를 우려주시는 데로 마셨더니 온 몸에 땀이 나면서 새벽에 나섰던 피곤함이 개운함으로 차향에 차맛에 口福을 누리고
오후에 있을 강의로 조금은 긴장이 됐다 무엇보다 ppt 강의는 처음이라 컴퓨터조작이 익숙치않아서. 다행히 모든게 순조롭게 마무리 되었다. 각지방애서 오신 협회선생님들 반응도 좋고 감사하다.
치앙마이에서 한살살이 하면서 전문차점 찿아다니며 마셨던 브랜딩 차와 꽃차들.현지 숙소에서 여행자들과 일주일에 한번 노마드 차 모임. 요가 다니며 치앙마이대학 아침마다 호수 걷기 카페투어, 야시장 ,꽃시장등 꽃차협회에서 강의라 차와 꽃차주제로 많이 준비했다.
치앙마이 다녀와서 같은 주제로 2번째 강의다. 듣는 이들은 혼자 떠나는 여행 대단하다고 한다. 내가 강의하고자하는것도 60대 혼자여도 여행 할수있다는 용기를 주고 내가 아직 일하고 있는 분야로 일 할수 있는 성취감이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단풍이 들고 은행알이 작은 바람에도 후두뚝 떨어진다. 올 겨울 또다시 태국을갈까 . 북경을 갈까 .건강이 우선이니 걷기 열심히 하고. 뒤뜰에 핀 마리골드꽃. 꽃차로 탄생시키고 추위가 더하면 어디든 가면 되는것이다한다
첫댓글 치앙마이 댕겨오셨네요.ㅎ.제주변에 비슷한 분들이 많네요.
성취감 작렬 하는 쌤.멋지당
반가워요~~가서보니 많이들 계셨어요.
차 마시러 어셔요^^
네.1 월 쯤 놀러갈게요
오~2024년 1월 빨리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