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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담요청시 아래내용을 기재해 주세요. (예시 부분을 삭제 후 작성해주시면됩니다)
나이 | 24 세 | 전공 | 식품학 |
현재 직무 | 연구 등 | 현재 직급 | 연구원 |
기업 규모 |
5인 미만 중소기업 |
기업 업종 | 식품 |
입사 후 근무기간 | 9개월 | 관련경력 총 기간 | 9개월 |
3. 상담내용(상황, 역할, 문제내용)을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세요.
- 중소기업 / 식품 연구소 / 9개월
- 연구원 시장 조사 및 개발 / 정부과제 수행/ 현재 매장 일도 겸하고 있음.
문제내용
1. 야근 2. 월차 없음 3. 일이 너무 많음 4. 연구원으로서의 업무
- 석사 졸업이 아닌데도 중소기업 연구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 제가 가지고 있고 , 할수 있는 게 많아서 석사졸업자가 아닌데도 뽑히게 되었습니다.
- 저는 제가 대기업 타입도 아니고, 영어도 못해서 일단 연구소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에 들어갔는데.
일단 사무직으로 분류된다고 야근 수당이 없는데 야근 하는일이 일하는 한달 20일 중에 19일은 일단 야근 무조건 입니다.
끝나는시간이 대중없다보니 약속도 못잡고, 항상 늦고, 뭐 이건 다른 회사에서 일하는 분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너무 심해서요..
점심시간 은 따로 딱 정해 진것 없어 병원을 가려고 하면 아침에 양해를 구하고 다녀와야 합니다. 눈치보면서
월차도 못 쓰고, 반차 이런거 없어요.. 타당한 이유를 대면 못하게 하지는 않지만 눈치는 보입니다. 일도 많은데.
매장일도 너무 바쁠때는 들어와서 다시 일하려면 너무 힘들어서요.
모르고 들어온것은 아니지만 다니다 보니 불만이 생기더군요. 이것은 제가 접고 들어가야하는것인지.
하지만 야근은 할수도 있는거라고는 생각했지만 너무 심해서요. ㅠㅠ 제가 첫 직장이라서 그냥 징징 되는것이 심한것인지요.
그리고 일이 너무 많아요. 물류/ 매장 관리/ 연구/ 제조도 합니다.
어쩌다 물건 만드는 날이면 연구등 시장 조사가 늦어지고. 물류 구매하면 제가 하는 일도 늦어지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제가 일이 많은것은 알지만 뭐 원래 그런거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넌즈시 사람구해야 하는것 아니냐고 말했지만 물류 일이 더 많아져도 제가 다 해야 한다고 하네요.
다른곳도 그렇다고
그리고 바로 위 선임 연구원은 다 좋은데 속을 알수 없는 분이라서 회사 에 대한 이야기 묻는게 참 어렵습니다.
일은 잘 가르쳐 주시지만.. 서로의 이야기라든지 이런것은 전혀 할수 없습니다. 하루 종일 거의 둘이서 있는데 참 어렵습니다.
뭐 이건 일은 잘가르쳐 주시고 막 힘든것도 다 같이 해주시려고는 해서 그래도 고맙습니다.
연구원으로서 개발 하고 싶은것 많습니다. 그런데 다른 일들이 너무 많다보니 하기 힘들어요. 제가 개발 하는 것은 시작하면 하루종일 붙어있어야 하는것이라서 다른 일을 못하는데 그러면서 맨날 뭐 만들면 좋겠냐고 물어봅니다.
바로 전날 들어온 재료를 가지고 뭐할꺼냐고 . 그거 보지도 못하고 들어본적도 없는 재료들입니다.
연구자라면 다른 사람들이 만든 것도 보고, 계속해서 연구 해봐야 하니 똑같은걸 몇번씩도 반복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것들을 다 무시해요. 말을 해도 일단 만들어 놓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휴...
그래서 내가 연구원일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장점은 - 정말 작아서 가족같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막 뭐 챙기고 그런것은 아닙니다.
아픈것도 챙기시려고 하고 , 인간적 도리는 다 합니다.
회식은 없어요. 다들 술자리 이런거 안좋아 합니다.
옷도 입고 싶은데도 입어도 되고, 꾸미는것은 별로 안해도 되고요.
그냥 인생 선배로써 조언 해준다고 생각하고 답변 해주세요.
주변 선배들에게도 이야기 했지만 일단 직구로 던져보라는데. 참 고민스럽네요.
당장 나갈생각을 해야 하는지.
회사가 아쉽다면 제 이야기를 들어줄꺼라고 하는데. 음 그냥 싫은사람이 떠나야 하는지요....